미국에서 살면서 가끔 한국에서 입양되신 분들을 만난적이 있는데 대부분 양부모에게 학대를 받고 제대로 학교도 못다닌 분들을 만나봤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가슴에 남네요. 그들의 삶이 너무 비참하고 불행했던 생활을 알기에 더욱더 가슴이 아프네요. 부디 한국은 더이상 아기를 해외 팔아넘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한국의 아이들은 정부에서 돌보아서 한국에서 자랄수 있도록 법적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jye0421 좋은 양부모가 많다라 아니죠 좋은 물질적 풍요로움을 갖춘 겉만 그럴듯한 양부모들이 많은거죠 실제 사례들로 추려봤을때 번듯하게 사람으로 대해주는 양부모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의사표현도 안돼는 갓난쟁이 아이를 해외 백인 부부가 입양해가 장기가 파열될 정도로 두들겨 패서 살인한 사건들은 뉴스에서 못 보셨나요? 아이를 꽁으로 보내는것도 아니에요 그저 애완동물 사고 팔듯이 아이들 가지고 장사하는겁니다 이런 제도는 없어져야되요 국내 출산율도 떨어진다는데 집계하지 않은 시설에 맡겨지는 아이들은 왜 속하지 않나 몰라요
슬픔이 밀려오는 영홥니다. 친부모에게서 또 양부모에게서 조차 버림 받은 안토니오가 미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현실이 가슴 아픕니다. 의붓 딸이지만 그의 딸 사랑은 지극하네요.5,000달러 조차 마련할 수 없어 다시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는 현실은 미국 사회의 어두운 그림잡니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미국의 입양 문제의 헛점을 고발했습니다. 많은 한국 어린이들이 미국으로 입양돼 갑니다. 좋은 양부모를 만나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경우도 많지만 안토니오 처럼 벼랑 끝으로 몰리는 현실도 많음을 직시해야할 겁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저스틴 전이 감독, 각본에다 주연까지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알리시아와의 케미도 좋습니다. 제목을 "푸른 호수"라 번역하기 보다 "푸른 늪"이라고 하는 게 이 영화 내용과 더 잘 어울립니다.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그 늪지대처럼 암울한 사회에서 발버둥치는 안토니오를 보면.
이 영화가 정말 씁쓸한 게 영화속 남주의 실재인물이 자기 이야기 영화화하지 말라고 했는데 감독이 무시하고 만들었음.. 심지어 그분은 평안한 삶을 사는 것도 아닌데 자신에게 상처가 되는 이 영화가 기어코 세상에 나온 걸 보고 얼마나 상처가 됐을지 나는 감독이 정말 잔인하다고 생각했음
저 두 한국에서 아일 입양 하려다 안돼서 미국에 살고 잇는 한 주부 로서 이영화 를 보고 얼마나 많이 울엇는지..ㅡ요 이런 불쌍 한 한인이 놀랍게도 않다고 하니 어찌 도와드릴 방법은 없을까요??? 가슴이 먹먹 합니다 어려서 버림받고 미국에서 양부모 에게 또 버림받고...정말 슬픕니다
가슴이 먹먹해서 미치겠어요. 태어남이 선택이 아니건만, 왜 이리도 처절토록 아프고 아퍼야 하는지. 그러함에도 서로의 유일한 의지로 사랑 하는데.. 그 조차 지켜내지 못함이, 누구들에게는 거저 주어진 그 모든것이. 저 사람들한테는 아무것도 그 어느것도 없음이 가슴 절절이 아프구 아프네요
영상 좋아요 이영상 아니었으면 이토록 갑갑한 현실을 겪는 우리 친구들... 속 터지는 이 사실을 몰랐겠지요 어쩌면 좋지요 결국 끝내 돌이 킬 수 없는 가족의 헤어짐으로 끝났나요? 북한의 현실도 그렇고 또 고려인들도 그렇고... 어쩜 우리민족은 (물론 다른 민족들도 다 사정이 있긴 하지만- 그저 인류사가 전부 그렇긴 하네요) 이리도 기 막힌 사연들이 많은지... 그럼 우리는 좋은 일 많이 하여 (좋은 씨앗을 충분하게 뿌려야 ) 살면서 평화롭게 살 수 있는(풍부한 열매를 얻는) 그런 준비를 해 나가야 겠네요
실제 있었던 일인데 저렇게 미국에서 추방된 한국인이 한국으로 왔지만, 자기 가족을 못 찾았던가 아님 그 가족이 만남을 거부했었던가 결국 한국에서도 또다시 버림받고 건강이 굉장히 안 좋은 분이었는데 더 악화되서 한국에서 쓸쓸하게 젊은 나이에 사망하셨던 걸 방송에서 본 적이 있어요 입양 후 버려져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길에서 살며 온갖 범죄에 노출되는 한국인들에 대한 방송도 봤고! 너무 잔인하고 정말이지 희망이라곤 하나 없는 삶을 살게 된 해외 입양된 분들 많아요 인구 절벽이라면서 아직도 해외로 입양보내는 아이들이 많은 한국 사회가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