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밝은 종현이...ㅠ 예의바르고 항상 밝게 웃어서 팬들 기쁘게해주고...ㅠ ㅠㅠㅠ 마지막 맨트 축하요정이여 영원하라 그랬는뎅....너무 ㅠㅠㅠ 울컥하당 ㅠ 종현아 편히 쉬고 너는 나의 최고의 가수였던거같아. 항상 노래로 대중의 맘을 위로해주고 너무 고마웠어. 편히 쉬어
나는 이제 네 선택을 존중하기루 했다 종현아 그럴수있지 뭐 아무런 도움도 뭣도 되어줄수 없었던 내가 원망스러운데 그건 내 문제고 너의 선택을 이해할수있어 이젠. 나는 가끔 흐르는시간을 멈추고싶다고 생각하다가,그럴수 있는 방법이 내가 스스로 죽는방법뿐이라는걸 알게돼. 올때도 맘대로 못 왔는데 갈땐 내손으로 선택할수 있는거 아닐까, 하고 이기적이지만, 어떻게보면 당연한 생각을 하게됐어. 단지 네가 많이 외롭고 슬펐던것같아서 그게 마음이 아프고 걱정이야. 아직도 네 노래는 못듣겠어, 좀 무서워 나는 많이 무서운것같아 재생버튼이 손 앞에 있는데 차마 누르지는 못하겠어. 다시 네 노래를 듣게되는 날이 오겠지, 그때 또 새삼 고마울것같아. 지루하고 끔찍했던 내 월요일 아침 학교가는길을 토닥이며 일으켜세워줬던 네 노래가 새삼 또 고맙겠지. 한달도 채 안되는 시간동안 너는 나를 또 자라게 하는구나, 당신은 끝까지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사람이구나. 나는 가끔 내가 내손에 죽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두렵지만 어쩔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오늘은 괜찮아,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늘은 좀 괜찮아. 김종현 이 유리같은 사람아, 남들이 찔릴까봐 속으로 꿀꺽꿀꺽 삼켰니 이 꿈같은 사람아. 내가 어떻게 당신을 탓하겠어 내가 무슨 자격으로. 고생했어, 애썼어 당신의 선택이 후회없길 나는 진심으로 바래 진심으로. 언젠가 다시 볼수있으면 좋겠어. 나는 되는대로 살아볼께 언제가 됐건, 그렇게 하고싶을때 까지는! 시간이 너무 빠르다 종현아.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또 흘러서 3월이 되었네 울컥울컥 하는데 그걸 이길만큼 또 네 노래가 듣고싶어서 요즘은 가끔 네 노래를 들어요. 공평하게 흐르는게 잔인하게 아프지만 감사하기도 하고, 보고싶은 마음이란게 없어지진 않아서 뼈가 긁히듯이 아파도 가끔 네 생각을 해. 보고싶을땐 그냥 보고싶어할께. 아 보고싶다. 너를 볼수있는게 과거에 갇혀있어서 참 괴롭고 슬프고 그래. 아 보고싶다 그립다
환생해서 이글을 혹여나 보게 된다면 뿌듯해 하셨으면 좋겠어요. 종현군이 지금까지 달려온 길은 모든사람이 행복할 수 있게 만들어줬고 모든 사람들은 종현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쑥스러워 했을뿐 종현군에게 항상 고맙다고 느껴준 이들은 많았다는걸요. 종현군이 하늘로 가는 길을 걸어갔다는 소식을 듣기 전부터 종현군을 매우 자랑스러워 하고 멋있다라고 외치고 존경해야 되는 사람이다라고 얘기했었던 시간이 뿌듯합니다. 정말 고생했고 앞으로 나아갈 길은 고생하지않고 편안하고 행복하기만을 빌게요. 김종현이라는 이름으로 남긴 모든업적들이 빛이나고 있으니 이빛은 종현군의 주변사람들로 인해 져버러지 않을테니 뿌듯해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알아차리지 못했던 나자신이 너무 미안하네요. 만나지 못하는곳에서도 행복하게 웃어줘요..
입은 웃고있지만 눈에서는 항상 눈물만나.. 오빠가 너무 보고싶다... 시간이 약이라는말 있잖아... 그거 다 거짓말 같아... 시간이 갈수록 오빠가 더 보고싶어...많이 그리워... 정말 미안해 못알아봐줘서 항상 이쁘게 웃어줘서 아픈지도 몰랐어...미안해...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