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먹어 봤습니다. 맛있어요. 제가 시행착오 격으며 약간의 팁을 추가하자면 가지를 충분히 간격을 주고 튀기고 뒤집을 때 충분히 익힌 후 뒤집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서로 엉켜서 젓가락에 묻고 애 먹습니다. 기름에 쪄든 가지가 됩니다. 가지 절일 때 소금 조절 잘 하시고 물 너무 많이 생기면 버려주세요. 죽사발처럼 반죽이 묻고 너무 짜게 되더라구요.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영상에선 소금으로 절이는게 아니라 소금으로 살짝 밑간을 해준건데요, 왜 물이 고일 정도로 절이시는지, 그러니 짜게 됐겠죠, 소금으로 절인데다 다시 간장소스라니, 그리고 물이 생길 정도로 절이셨으니 서로 한꺼번에 넣으면 서로 엉겨붙었겠죠. 영상에선 전분 묻힌 가지가 저렇게 보송보송한데. 이 글 좋아요 50분은 요알못 ㅋㅋㅋ
독일 함부르크 마트에서 구입한 가지는 영상속 가지의 세배 두께라서 손으로 쪼개니 볼품없는 모양이었지만 그럼에도 교회에서 드신 분들의 반응은 예상대로 넘 좋았습니다. 독일인도 처음에는 모양만 보고 먹지 않다가 한번 먹어본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넘 맛있다고 ㅋㅋㅋ 약 20인분 많은양을 하기에 쉽지는 않지만 맛있다는 반응에 앞으로도 자주 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대로 해봤는데 넘 맛있어요^^ 가지를 칼로 자르지 말고 찢어야 한다던지, 또 언제 기름에 넣고 빼는지 등 디테일하게 알려주신것이 요알못에겐 진짜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양념이 특별한거 안들어가고 집에 잇는거만 썼는데 요리가 완성되었네요 넘 좋은 레시피 구독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