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터널이 유료라서 돌아가던 차들이 그냥 무료라니깐 남산터널로 가로질러 갔을 뿐이지. 오히려 돌아감으로 해서 발생하는 차량 운행 거리 수 증가로 인한 배기가스 배출 등을 생각하면 과연 서울을 위해서 필요한 징수인가 싶은 정책. 시대가 달라져서 교통망이 좋은데 남산터널 하나 그런 식으로 운영한다고 뭐가 다를까.
뉴욕외곽 뉴져지에 사는 사람입니다. 직장은 다운타운에 있구요. 저의 하루 교통비를 보면 뉴져지에서 뉴욕으로 가는 페리 선착장 주차비 $16불, 페리 왕복 $27불. 하루에 $43불입니다.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다는 방법도 있는데 뉴욕의 지하철은 너무 더럽습니다. 거지들도 한칸마다 있는거 같구요.
영국 런던은 2가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런던 중심 지역 진입 교통 혼잡세 (congestion charge) 와 런던 전역 지역에 자동차 매연세 (ultra low emmisioncharge) 를 적용하는데 현지에서 자동차 혼잡세는 다들 수긍하나 - 자동차 매연세는 반대가 심하네요..
@@phs6026 그걸 철도로 해결한게 아니라 일본이 능력이 없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데 그게 지금보니 대박난거죠. 미국과 달리 1900년대 초~1950년대까지 일본국민들은 개인이 자동차를 소유할 경제력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다만 미국인들은 개개인이 자동차를 보유할 만큼 부유한 국가였지요. 그래서 미국은 Streetcars, Trolleys를 전부 폐업시키고 도로중심으로 국가를 재건합니다. 이게 큰 실수지요. 당시 LA시에 깔려있는 국영 + 민간 트램노선망이 1600km가 넘었습니다. 지금 도쿄도, 오사카부 이상으로 많이 깔려있었어요. 다만 이거를 전부 폐업시킨게 큰 잘못이지요. 일본의 경우는 개개인이 자동차를 보유할 경제여건이 안되는걸 국가가 아는데 빠른도시화 산업화가 진행되니까 1890년대부터 사설철도를 운영합니다. 민영화랑 달라요. 국가와 시가 철도를 까는 동시에 민간기업들도 같이 깔아야 최대한 빨리 깔 수 있으니 그 방법을 택한겁니다. 유럽권 국가들은 전부 국가가 깔지요. 그 결과가 지금의 도쿄 오사카의 철도망이 된거죠. 사실 개개인이 자동차를 가지지 못해 뚜벅이 신세라 철도를 민간자본까지 투입시켜가며 억지로 깐게 대박 터트린겁니다.
뉴욕 지하철 늘 갈 때마다 느끼는 게 너무 더럽고 정신이상 가진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하는 것 때문에 치안도 별로라서 역마다 경찰들이 있는 것도 둘째치고, 지연, 연착 밥 먹듯이 하고 이전 열차 놓치면 다음 열차까지 타는데 10-15분 정도 기다리는 경우가 허다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그냥 걸어다니는 경우 많았음. 미국 도시 지하철 많이 타봤는데 뉴욕 지하철이 제일 더럽고 냄새나고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타기 꺼려짐..
안녕하세요. 크랩에서 제공하는 유용한 정보를 매번 잘 챙겨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발음이 잘못되어 알려드립니다. ‘교통의 흐름이 순조롭지 아니하여 길이 막히는 상태'를 의미하는 '체증(滯症)'의 표준 발음은 [체쯩]이 아니라 [체증]입니다.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 사이에서 의미를 구분하는 데에 장음과 단음, 그리고 사잇소리 등을 구분하여 발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음과 단음은 차치하더라도, 불필요한 사잇소리는 지양해야 합니다. 심지어 이번 영상의 주제를 전달하는데에 중요한 단어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등장하여 더욱 신경이 쓰이네요. 공영방송 KBS가 운영하는 채널이기에 이런 사소한 부분 또한 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영방송이 갖는 공신력을 고려하여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도 잘못된 정보를 대중에게 제공할 수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나운서나 성우가 아닌 PD분들이 녹음을 진행하면서 매번 발음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단순히 어눌한 발음이 아닌 틀린 발음을 하는 것, 그리고 사소하게 지나쳐 가는 작은 단어가 아닌 해당 주제에 연관되어 자주 등장하는 주요 단어를 잘못 말하는 것은 공영방송국의 제작자로서 그냥 넘어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로서 많은 구독자에게 옳은 정보만을 세심하게 전달하는 채널이 되길 응원합니다.
뉴져지에서 뉴욕 맨하탄중심부으로 매일 출근하는 자영업자인데 톨비 + 주차비 + 기름값 까지 하면 하루에 70불 정도입니다 혼잡세까지 받으면 하루에 100불 정도 나올예정입에요 굳이 출근 하는 이유가 뭔가요 그렇다고 코로나 이후로 대중교통 시간이 반토막 낫는데 출퇴근은 어떡해 시간 마춰서 하죠?
OMG $는 숫자 앞에 붙어야 해요 그게 아니라면 아예 영상편집일 기준 원화로 표기를 하시는게 가끔 숫자 뒤에 (1$) 표기하는 자막 보면 속이 터져요 절대 그렇게 표기 하시면 안되요 혹은 시간 표기 할 때도 (am8/pm8)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것도 안되요 8am/8pm 이건 숫자 뒤가 맞으니 자막 작업 하실 때 꼭 맞게 표기 하셨으면 좋겠네요 🙏🙏🙏🙏🙏🙏
맨하튼에서 운전할시 번호판이 "T"로 시작하는 우버나 유사 차량서비스 번호판을 너무 많이 보게됨. 이젠 노란 택시를 가끔보게 되는 상황이 됬는데 이 모든 교통혼잡이 우버에서 시작된것을 일반 운전자들이 떠안게 된게 정말 말이 않됨. 현재 주지사는 이전 주지사가 문제를 일으키고 그만두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앉은자리에서 업적에 너무 목이 말라있는 사람이라 이 개같은법을 실행하려고 안달이 나있어서 큰일인 상황임. 뉴저지주에서 혼잡세 받는건 불법이라고 고소중인데 좀 더 지켜보는중임..
대도시는 반드시 해야한다. 서울 뿐만 아니라 대도시 혼잡 지역의 경우 다 시행해야 한다. 환경이 먼저지 사람들의 이동권만을 추구할 수는 없다. 무슨 절대적인 권리인 것처럼 말하는데 사실 생명을 제외하고 절대적인 권리라고 볼 수 있는 게 있나? 아마 가장 큰 문제는 도심 지역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의 경우겠지. 하지만 대도시는 대중교통이 발전해 있는데 그걸 확충하면 되지 않나?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하면 되잖아. 솔직히 차는 교외 지역에 사는 사람들한테 필요하지 대도심에서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마음 같아서는 서울 전지역의 경우 곳곳에 징수 시설을 마련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교통 흐름을 저해할 수 있으니 교통법규 위반 차량 징수하듯 감시카메라로 하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굳이 더 감시 카메라를 설치할 필요도 없고 이전 카메라에 징수 기능도 추가하면 되지 않을까 모르겠다.
이미 그런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싱가포르입니다. ERP라고 해서 우리나라의 원톨링 시스템처럼 무인 카메라와 하이패스 단말기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5분 단위로 변동되는 혼잡통행료를 자동으로 징수합니다. 대중교통 역시 세계적인 수준인데 상당히 저렴합니다. 여러모로 국토교통정책으로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