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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역사를 즐겨보는 애청자입니다. 소재를 다루어 달라는 댓글이 많아 번거로우심을 알지만 너무나 궁금한 분야가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혹시 '양치'의 역사를 알 수 있을까요? 치통을 치료하는 역사는 있는데 인류가 양치를 어떻게 했는지는 나온 게 없는 것 같아 궁금하여 여쭤봅니다.
정말 멋진분들 덕에 엄청난 결과를 얻어낸 것이네요. 저 어렸을 때 아버지 친한 친구분이 소아마비 환자셨는데 그 분도 떠올랐구요. 평생 철폐에 갇혀살았던 한 여성분의 경험담도 읽은 적이 있어요. 더이상 사람들이 그렇게 고통스러운 삶을 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생각하니 그분들이 더 존경스러워지네요
1972년생입니다. 1980년인가로 기억하는데 동네 마을회관(서울에 살았지만 어떤데는 마을회관이 있었습니다)에서 소아마비 예방약을 준다고 해서 갔는데 스포이드에 빨간색 약(지금 시판되는 파워에이드 스칼렛 스톰과 비슷한 색이었습니다)을 빨아들여서 혓바닥 위에 올려놓는 방식이었습니다. 단맛이 나는 시럽이라서 두번까지는 먹으러 갔던 친구도 있었습니다. 마을회관에서 이걸 했는데 학교(국민학교1학년이었습니다)에서도 이걸 또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을회관에서도 했다'고 하니까 또 해도 된다고 해서 총합 두번 먹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 영상에서 나온 백신이 아니더군요. 소크 박사님이 만드신 백신은 주사기로 주사 하는데 시럽처럼 된건 다른 백신이라는 것은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초1때에도 담임선생님께서 '소아마비 무서운 병이다. 나 학생땐 반에 한두명 정도 다리 저는 사람이 있었다' 라고 알려주셨었죠. 제 중학생때의 친구 중에도 소아마비로 고통받는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그래서 소아마비 환자들의 평소 생활을 보게 되었는데 진짜 박멸되어서 다행인 병이라 생각합니다.
알버트 세이빈이라고 다른 소아마비 백신 연구자가 있었어요. 입으로 먹는 사탕 형태의 생백신을 개발한 사람입니다. 님이 먹은 건 세이빈 백신이에요. 아무래도 소크 백신보다는 접종이 훨씬 편하죠. 소크와 동시대 인물이고 사백신 대 생백신 논쟁을 하느라 세이빈과 소크는 되게 사이가 나빴어요
저 어렸을때가 소아마비에 대한 공포감?같은게 있던시절이었는데 이제는 정복한 병이군요 우왕~다리절고 짝짝이인사람보면 어릴때 소아마비앓았던 사람이라고 당연스레 그렇게 알았었고 원인도 몰라서 혹시 나도 걸릴까봐 무서워서 빨리 어른돼야지 ...했었던 기억이있어요. 그냥 어릴때 심하게 열나고 재수없으면 걸리는거라고 했었던...
안녕하세요 평소 영상 잘보고있는 OS 의삽니다 다른게 아니라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전문가 행세하면서 칼슘타는 사람이 하나있는데요 그런걸 팔거나 말거나 관계없지만 DEXA 검사 결과를 엉터리로 판독하면서 환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고있는 사람이 있네요 혹시 골다공증 검사 판독하는 방법을 여러 환자분들에게 알려주실 수 있을 까요??
지구상에서 어떻게 바이러스를 완전히 없애겠어요 고인 호수물 그런데서 수영 하다가도 걸린다더만 지구상에서 박멸 했다면 유아기 애들 한테 그 많은 예방접종들로 찔러 대겠어요? 그렇게 아주 어릴 때부터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병 걸리지 않고 건강히 자라는데 그걸 모르고 지 혼자 잘나서 똑똑하고 잘 사는 줄 큰소리나 질러대며 말도 드럽게 안듣고 사람들이 참 이기적이고 기고 만장하죠 주변의 다양한 도움이 없었어봐 지가 무슨 재주로 이 세상을 살아가? 자기의 재산을 지켜 주는 것도 사회적인 서비스 때문에 가능 한 건데 예방접종들도 안맞혀 주면 온갖 병에 찌들어 삶의 질이 죽지 못 해 살아 가는 인생으로 바닥을 뚫겠구만
그리고 영상에도 나왔다 시피 사백신이 아닌 생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면역이 떨어진 사람은 오히려 백신에 의해 감염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사백신에 비해 생백신이 가격대가 저렴하기에 보통은 사백신 보다 생백신으로 지원을 많이하죠,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의 경우 기본적으로 기아가 문제가 되는 나라니 면역도 떨어져 있고요
사랑니의 역사도 궁금합니다! 어떻게 해서 처음 발견 하게 된 건지, 매복 사랑니라면 어떻게 매복되어 있는 걸 알게 되었는지, 그냥 사랑니였으면 다른 치아와 어떻게 구분할 수 있게 된 건지, 이거를 제거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수술이 행해졌던 건 언제부터였는지 등을 알고 싶습니다!
+ 여담 - 조너선 소크 박사의 백신 임상실험은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이 임상실험에서는 무수히 많은 지원자들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는데, 각각 진짜 백신 접종군, 가짜 백신 접종군, 아무것도 접종하지 않은 그룹(심리적 효과 관찰)이었습니다. - 소크 백신은 사백신이었지만, 이후 경구 복용이 가능한 생백신도 추가로 개발되었습니다.
특허권을 기부를 해서 약값이 이백원?으로 싼거겠죠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가격이 한번만 맞는 20만원짜리랑 최근에 다시 개발되어 나온 두 번 맞는 50만원짜리 약이 있다는데 이건 특허 때문에 비싼거겠죠 50만원짜리 맞아야 평생 면역 될 거 같음 한번 맞는 것은 백신 약발이 점점점 약해지면서 10여년 갈 거 같음 20만원짜리 맞은 사람도 다시 50만원짜리로 맞아 줘야 좋은 것일까?백신을 맞아도 대상포진이 걸리긴 한다던데 뭐 약하게 지나가는 효과는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