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킹채널의 엄선작중 저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 대해선 가급적 말을 아끼는 것이 제가 이 작품을 존중하는 최적의 표현일듯 합니다. 머리로 생각하는 것보다 마음이 먼저 반응하게 한 정말 좋은 영화이며 매우 훌륭한 수작(秀作)입니다. 질감은 서로 다르지만 수채화, 유화와 어우러지는 멋진 파스텔화를 찬찬히 감상한 기분입니다. 이 영화에 주.조연없이 등장한 모두가 주연인 그들의 모든 이야기와 그들의 모든 대화가 참 좋았습니다. 어찌 이런 작품을 찾아내고 다듬어 내놓으시는지 무드킹님의 발군의 능력과 실력에 또 감탄하게 됩니다. 덕분에 훌륭한 작품들을 공짜로, 노력없이 보게되니 세상에 이런 횡재가 또 있겠습니까. 그저, 무드킹님이 더 많은 수작들을 올릴 수 있게끔 그의 건강과 열정,혜안의 절대적 감각이 늘 유지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이 영화의 모든 점이 다 좋았으며 사소할 수도 있는, 소품이지만 극중 등장하는 많은 음반들과 함께 킹 크림슨(King Crimson), 조니 미첼(Joni Mitchell)등 한시대를 풍미했던 록스타들의 이름이 반가워 더욱 흐뭇했고, 샘이 타고 다니던 빨간색 세단--------Slick Red Sedan ( 캐딜락으로 추정됩니다)에 넋이 빠져 황홀했었습니다. 식후 피곤증때문에 눈이 가물가물했었는데 눈뜨라며 떡하니 올라온 무드킹님의 업데이트 덕분에 정신줄 바로 각잡고 바나나킥 한봉지와 함께 무척이나 여유롭고 재미있는 목요일 저녁 시간이 되었습니다. 행복과 즐거움은 바다건너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내 주변에 머물고 있는데, 이런 것이 바로 행복아니겠습니까.
오오.. 형님.. 수많은 명작들을 제치고 이 영화가 선택받다니.. 매우 보람차네요😄 마침 다른 리뷰들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더 뿌듯하네요😁 '그들의 모든 이야기와 그들의 모든 대화가 참 좋았다' 저두.. 저두요!!♥ 제가 취향이 좀 독특한 편이어서.. 대중적이지 않은 영화를 추천할 때면 살짝 걱정도 되는데.. 이 영화는 진짜 미루고 또 미뤘던 영화이기도 하구요.. 이렇게 좋아해 주시니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힘을 얻어서 제 취향이 가득 담긴, 다른 분들께서 리뷰하지 않았던 작품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모두가 아시는 명작들도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은.. 무드킹 추천 목록에 꼭 넣고 싶어서요😻 저도 이렇게 멋진 감상평을 매번 볼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형님께서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채널의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바나나킥이군요.. 형님.. 뱃살은..?? 농담입니다..😂 엊그제 어떤 멋진 분께서 저의 '오리엔트 특급 살인' 영상을 양주와 함께하셨다는 게 떠오르네요.. 무언가를 먹으면서 보면 더욱 재밌는 무드킹의 추천 영화들😁 저의 행복은 영상을 올리고 따뜻한 분들과 소통하는 지금 이 순간입니다👍 특히 우리 컨티넨탈 형님.. 진짜 항상 감사드립니다🙇
@@무드킹이번엔 말을 극도로 아끼려 내용을 줄였습니다만 제가 사랑해마지않는 엘리자베스 뱅크스를 이 작품에서 보게되어 좋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올리비아 뉴튼 존 이후로 여성으로서 제가 진심으로 좋아한 여배우입니다. 제가 국민학교 5학년때부터 사랑하던 올리비아가 최근 천국으로 돌아갔으니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제 마음의 나머지 빈자리를 모두 차지할 것 같습니다.. 이 영화 보던중 극중 샘 어머니의 낯이 매우 익은데 도통 기억이 떠오르질 않아서 예전에 내가 잠깐 사귀었던 여자인가? 하다가 검색해보니... 미셸 파이퍼였네요. 나이 들어도 이 여인의 미모와 섹시함은 사라지질 않았네요. 동일한 관점에서, 나이들어도 우아한 슈퍼맨 엄마 다이안 레인이 덩달아 떠오릅니다.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여성들이 누구인지 자백하다보니 숨기고있는 리스트를 죄다 들킬지도 모르겠습니다. 훌륭한 이 작품을 엘리자베스 뱅크스와 미셸 파이퍼, 두 여인이 더 빛나게 하는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작품에 발연기하는 배우가 당연히 있을 수 없겠지요. 영화보면서 꼬깔콘이 저에겐 안성맞춤이지만 누가 사다놨는지 바나나킥이 보이길래 대신했는데 지금도 입안에 그 맛이 남아있는 것 같네요. 바나나킥은 원래 아기들의 입문용 과자인데...맛있네요. 조만간 올라올 무드킹님의 차기작을 기대하면서 꼬깔콘 몇봉지 미리 사다놔야 겠습니다.
호오.. 형님.. 엘리자베스 뱅크스.. 안 그래도 이번에 편집하면서 이 누님은 외모와 연기력에 비해 덜 뜨셨다고 생각하며 안타까워하고 있었답니다😭 그녀가 나왔던 '인빈서블'은 진짜 최고였죠👍 형님의 최애 여배우로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 '예전에 내가 잠깐 사귀었던 여자인가?' 이번 드립도 성공이십니다😁 오늘도 한 건 하셨어요👏👏👏 미셸 파이퍼는 2017년 작품인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셨죠👍 다이안 레인까지 ㅋㅋㅋ 자.. 그러나 제가 옛날 여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를 가져올수록.. 아니!! 사실은 이 여배우도!! 하면서 늘어나실 것 같은 느낌😉 형님!! 그렇다면 우리의 과자는 앞으로도 바나나킥으로 하는 게 어떨까요.. 젊게 살기 위해서😹
@@무드킹 미셸 파이퍼의 미모에 모자람이 없는 다이안 레인은 영화 스트리트 오브 파이어가 출세작이었죠. 그 영화에서 다이안 레인의 무시무시한 미모와 마이클 파레의 끝장나는 멋있음에 1차 충격을 받았고 극중 악역인 윌렘 데포의 형언할 수 없는 촌스러움에 더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아무리 악당이래도 최소한 비쥬얼이라도 악당다워야 했는데 이건 뭐 그냥 양아치... 국내 개봉은 1984년 크리스마스 전에 했는데 절친 촌마게놈과 함께 봤습니다. 당시에는 극장 앞 노점에서 쥐포,문어다리를 연탄불에 구워줬는데 그걸 갖고 안에 들어가면 온통 냄새가 대단했었죠. 질겅질겅 씹으면서 영화보던 추억이 새삼스레 떠오릅니다. 그때 다이안 레인이 19세, 그녀를 보고 한눈에 반한 사춘기 끝물이던 중3 두놈이 15세. 이쁜여자만 보면 하트가 마구 뛰어대는 사춘기 감성은 미친 질풍노도 자체였습니다. 누구도 말릴 수 없었죠. 그 증상은 저보다 촌마게놈이 조금 더 심했습니다. 여하튼 그녀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이라면 모조리 구한다는 일념으로써, 광화문 교보문고 음반매장에서 엄마에게 책산다고 뻥까고(당시 표현입니다.) 비축해둔 돈으로 큰맘먹고 구입한 OST음반을 지금도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에선 분명히 다이안 레인이 Nowhere Fast를 신나게 불렀는데 정작 라이센스 음반에는 어찌 그녀의 이름이 없고 Fire inc라는 생소한 가수의 곡으로 기재 되어있어 급실망 했었습니다. 진실은 그녀의 립싱크...이쁜 여자도 사기를 치더군요. 다이안 레인, 그녀는 어찌나 이쁘던지...그때까지 내 마음속과 책받침에 살고있던 브룩 쉴즈, 피비 케이츠, 소피 마르소를 제치고 당당히 내마음 차트1위에 올라섰던 그녀였습니다. 대가리에 피도 안마르던(비속어라서 미안합니다) 시절에는 무조건 이쁘게 생긴 여자만 선호했었는데 대가리가 크니까(또 미안) 자아가 형성되면서 함께 조금은 진일보된 여성관이 생기더군요.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딱, 결혼하고싶은 이상형입니다. 그만큼 좋아하고 있는데 무드킹님 말씀대로 생각만큼 메이저 배우가 되지 못하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올리비아와 집사람에게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그녀의 작품중 에디 머피와 함께 출연한 미트 데이브에서의 모습이 참 이뻤습니다. 코미디영화지만 극중 그녀의 애기엄마 연기도 발군이었죠. 제가 사랑하는 여우(女優)의 작품 중 제가 모르고 있던 것을 무드킹님 덕분에 알게되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것도 이렇게 좋은작품이니 좋지않을 수 있겠습니까. 참 고맙습니다.
@@무드킹 뭐가 안타까움? 이기적인 놈의 적절한 최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그 말인즉슨 지 죄책감을 죄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들 내미한테 전가했다는거잖아 즉! 화풀이 이기적인데 찌질하기까지에 ㅡ ㅡ 세상 역겨운 사람의 민낯 그 자체임 어디서 인가다운 프레임을 씌움 용서가 아닌 무시만이 살길임
아니.. 이게 누구야.. 다사랑님!!♥ 진짜 오랜만에 뵙네요!! 너무 반갑습니다😄 채널 초창기 때 항상 다정한 응원글을 남겨주시던 ㅠㅠㅠㅠ 다사랑님의 응원 덕분에 어느새 채널이 많이 성장했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우리 다사랑님 오늘도 내일도 매일 행복만 하시길 바랍니다😍
헉 저 감독님이 자기 영화마다 꼭 출연해서 이름은 모르지만 얼굴은 잘 아는 감독인데,, 이런 영화도 있었군요..! 게다가 자전적 영화라니 오늘 저녁에 봐야겠어요 무드킹님 얼마 전에 처음 알게 된 채널인데 정말 잘 보고 있어요! 영화를 좋아해서 이런 소개영상으로 보는 것보단 직접 보는 걸 선호하는데, 무드킹님은 흥미로운 영화를 많이 알려주셔서 찾게 돼요~.~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게 소개해주셔서 좋아요 앞으로도 많이 추천해주세요!!
Johnny님♥ 저 이제 Johnny님의 따뜻한 감상평이 없으면 너무 서운할 것 같아요😁 Johnny님께서 채워주시는 따뜻함으로 영상이 더욱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감독으로 데뷔하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그의 가족 이야기였던 점이 인상 깊었어요!! 자전적인 이야기여서 확실히 더 좋았던 그의 데뷔작 :)
@@무드킹 네 퇴원하시고 아주건강하십니다!! 술을 못드시니 그게 제일 우울하신듯해요😔 전 몸살걸려서 죽다살아났지요 ㅋㅋ 건강이최고인거같아요 나이가들수록...허허허 무드킹님 리뷰 계속보고싶지만 건강생각해서 무리하지마시고 천천히 올려주세유! 기다리고있겠습니다😊 응원하는거 아시쥬? 얼른 10만 50만 100만 쭉쭉 갑시다아아🥳
세상에.. 술을 못 드신다니.. 저는 술을 자주 마시진 않지만 어르신들께서 맛난 음식에 반주를 곁들이시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잘 알기에..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아주 건강하시다니 다행입니다😄 100만 ㅋㅋㅋㅋㅋㅋ 100만까지 같이 달려주셔야 해요!! 영원히 함께하자는 의미죠😁 채널에 대한 박아루네님의 넘치는 사랑에 항상 넘넘 감사드립니다🙇
가족들 모두가 상처를 안고 살아왔으니... 자전적 이야기라니 마음이 아프네요. 아버지 또한 아내와 자식들에게 늘 죄책감을 갖고 있었겠죠... 아버지의 선물은 이미 받은 셈이었던 거군요. 뒤늦게 깨달았지만 내가 무관심했던 대상이 아니라 사랑받았던 존재였음을 알았으니, 앞으로의 삶에 행복과 여유로움이 가득할 것 같네요. 샘이 조카에게 말해주는 규칙도 마음에 와닿았어요. 저런 눈을 가진 샘이 말해주는 규칙 1,2,3이라니☺️ 저에게는 또 여러 가지 의미로 다가와 몇 번을 봤네요. 무드킹님께서 소개해주시는 가족영화는 역시 옳아요!! 게다가 크리스 파인 이라니❤❤ 좋아하는 배우들 등장시켜 주시니 넘나 감사😊 그러고 보니 매주 추천해 주시는 영화마다 좋아하는 배우들은 늘 등장하는 듯요😉
제이님 어서오세요😍 오늘도 재밌게 봐주시고 따뜻한 감상평까지 남겨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크리스 파인은 언제나 옳습니다!! 잘생기고 연기까지 잘하니 항상 고마운 배우입니다😁 그리고.. 저런 남자가 동생이 되겠다고 하면.. 거절하기가 힘들 것 같아요.. 캐스팅이 진짜 신의 한 수👍 답글이 늦어지면 삭제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지금 답글이 좀 늦어진 것 같아서 또 불안하네요.. 제가 답글을 작성하는 시간도 있으니 혹시라도 제가 제이님 댓글을 그냥 지나친다고 생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며.. 요런 변명을 또 해야 할 타이밍이 된 것 같아서요🙇 항상 넘넘 감사드립니다😻
@@무드킹 리뷰와 더불어 이렇게 훈훈하고 즐거운 소통을 해주시는 무드킹님!! 저야 공들여 만들어 주신 영상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나름 열심히 써보려 하는 거니까요, 그냥 가볍게 읽어 주시고 답글에 대한 부담감을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시간 되실 때 짧게 써 주시기만 해도 너무 감사하고 좋아요😻 영상이 많아지니 답글 쓰시기에도 점점 바빠지실 것 같아요!! 저는 좀 뒤에 천천히 써 주셔도 괜찮은데... 한가한 시간대가 언제인가요? 알려주심 그때를 주로 이용할게요😆😆 에이~ 우리 사이에 무슨... 부담감 갖고 그러지 맙시다요😉
뭔가 답글이 잘 써지지 않으면 제이님이 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제가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속상할 때가 있어요 ㅠㅠㅠㅠ 부담은 전혀 아니구요!! 아.. 오늘 또 이렇게 제이님의 넓디 넓은 마음씨에 힐링이 되네요👍 한가한 시간대는.. 그냥 제이님이 아무 때나 써주시고 답이 늦어지면 지금처럼 우리 사이에 뭐.. 이따 달겠지 뭐.. 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제이님 짱짱😻
@@무드킹 걷기에 적당한 바람이 불어서 기분 좋아요😊 걷는 내내 영화 생각을 했어요. 오늘은 아버지가 얼마나 외롭게 인생을 살았을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화풀이의 대상마저 되어 주지 못한 프랭크에게 얼마나 미안했을지.. 돈을 남겨주는 그 심정도 얼마나 착잡했을지... 평생 마음에 돌덩이를 얹고 살다 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렇게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내는 각본가나 감독님들도 얼마나 많은 상처를 감내하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이렇게 드러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스턴트 패밀리도 다시 한 번 보고 왔어요😻 😄😁 저는 그동안 진짜 정성 가득한 답글 많이 많이 받았어요. 이젠 하트냥이 하나만 표시해 주셔도 그 마음 다 알 것 같아요. 길게 못 써 주신다고 미안해 하시면, 괜히 댓글 썼나 하고 제가 더 미안해진다는... 한가한 시간 여쭤보고 뜨끔했네요😆 새벽에 자고 있을 거라ㅋㅋ 사실 제가 일찍 자는 편이니까요, 그냥 답글을 다음 날 본다 편하게 생각 하세요ㅋㅋㅋㅋ
사실 댓글을 보고 지금까지 또 영화에 대해 여러 고민을 했는데요, 제가 이런 저런 말을 더 얹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 한참을 썼다 지웠다 했네요.. 그냥 제가 그렇군요.. 네.. 그쵸.. 이렇게 제이님의 얘기를 들었다고 생각해 주세요😍 제가 여기까지 쓰는 게 기계적으로 빠르게 쓰는 게 아니라서.. 벌써 한 시간은 지난 것 같네요.. 항상 한참을 고민하고 썼다 지웠다 하느라 ㅋㅋ 제이님이 남겨주신 글도 읽고 또 읽고.. 그럼 저는 또 영상을 편집하러 가겠습니다!! 항상 넘넘 감사드려요😻
와아 우리 제임스 형님 벌써 다 보셨다니.. 영상을 올리자마자 봐주셨군요 ㅠㅠ 진짜 최고의 VVIP👍👍👍 오늘 이렇게 또 두 번이나 만나 뵙게 되다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크리스 파인을 좋아하셨나요!!! 전 아주 좋아합니다!!! 아주 멋진 형님이시죠😄 이 영화는.. 밤에.. 뭔가 좀 우울했던 날에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급한불(?) 좀 끄고 다시 왔습니다.] 마지막 장면까지 보며 들었던 생각은 프랭키나 샘 그리고 릴리안까지 원망할 이유와 대상이 있는 그들보다 가장 마음에 상처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은 제리 하퍼, ‘아버지’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사람이 가장 힘들때는 이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그걸 할 수 밖에 없을 때라고 생각하는데 릴리안이 내밀은 선택지는 그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말로 표현할 수 조차 없을 만큼 그를 선택의 심연에 빠지게 하지 않았을까. (아이쿠. 시작부터 너무 영화의 색감에서 벗어나게 gloomy;; ) 크리스 파인, 미셸 파이퍼, 진단의학과 13의 올리비아 와일드, 초등학교 2학년 담임선생님과 너무 닮아 그 익숙함과 목소리를 참 좋아했던 필립 베이커 홀 할아버지까지. (친척어른이 돌아가신 기분.ㅜㅜ) 매력있는 배우들이 잔뜩 등장해 반갑고 좋았습니다. 비오는 날이나 마음이 척척지근할때 보면 더 좋을 것 같은, 근거는 없지만 왠지 보고 나면 오늘보다 내일 좀 더 착해(?)져서 사람들이 넘어졌을 때 그들을 발로 차지는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 최소한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을 들게 하네요. ‘무드킹님 본인이 납득(?)할만한 완성도의 수위로 편집하고 검토하고 또 검토하시느냐 오늘에서야 소개해 주실 수 있으셨겠구나.’ 라고 인정-제가 뭐라고; 하지만 더 적절한 단어가 생각 안남;;- 및 공감 및 감사한 마음을 담은 막대사탕🍭🍭🍭을 두손으로 드립니다. 사족: 동서고금을 막론한 만고불변- 엄마는 어디서든 듣고 있으며 뒤통수에도 눈이 있고 내가 한시간을 찾아도 안나오는 물건이 엄마가 찾으면 바로 나오는 무서운(?) 진실. 엄마는 다 알고 있다.-_-
야근을 밥먹듯이 하시고 급한 불이 이 시간에 꺼지셨다.. 아무리 생각해도 엔터쪽에 계실 것 같은데.. 잡지사 편집장님 포스도.. 게임 업계는 아니실 것 같아서요😁 오늘도 우리 교주님의 직업을 또 추측해보는 무드킹 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됐든 재밌는 일을 하고 계시느라 바쁘신 거였으면 좋겠습니다😄 영화에서 정확한 내용은 나오지 않는데 프랭키 엄마와는 가정을 꾸린 것 같지는 않고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린 것은 릴리안인 것 같더라구요. 릴리안도 아예 모르고 결혼한 거라서 피해자구요 ㅠㅠ 아빠가 나쁜놈이죠.. 아빠도 속이 말이 아닌 채로 살다가 하늘로 가신 것 같긴 하지만요.. 지난번에 약속을 지키지 못했는데도 이번엔 막대사탕을 세 개나 주시다니!! 하늘같이 넓은 마음씨의 Elva 교주님이시여..🙇 우리 모두 Elva교에 가입해서 광명을 찾읍시다(? 똘똘한 후배들은 어느새 가입해서 밥도 잘 얻어먹고 있을 것 같다는..😁 엄마는 다 알고 있다 이거 진짜 후덜덜.. 진짜 엄마들은 다 아는 정도가 아니라 마음 속까지 다 훤히 꿰뚫고 있으신 것 같아요 ㄷㄷㄷ 사족: Elva님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
음....너무 좋은 영화입니다~~ 한국정서?랑은 조금? 맞지는 않지만 아버지로 인해 틀어져버린 줄들을 아들이 풀어나가는 과정이 아름답게 묘사됬네요^^ 오늘도 좋은 영화 좋은 목소리로 리뷰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누나가 동생 안을때 키스하는 줄 알고 깜놀했네요^^
jason님 어서오세요😍 아무래도 저도 그 이유 때문에 이 영화를 소개해도 괜찮을지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소개했는데.. 미루고 미뤄뒀던 작품이죠 ㅎㅎ 다들 좋아해 주셔서 다행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좋게 봤던 포인트를 다들 정확히 이해하시고 좋아해 주셔서 역시.. 우리 채널 시청자분들이야.. 하면서 감탄하고 있었어요😄 항상 저의 목소리까지 좋게 봐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 jason님 진짜 최고👍👍👍
제 이야기와 닮은 영화네요. 제 형제들은 엄마가 세 명이예요. 혼인도 하지 않고 아이 낳은 후 도망가 아빠를 미혼부 만든, 내 오빠의 엄마. 총각행세한 아빠에게 속아 결혼해서 아이 낳았더니 12살 아이가 있어 깜놀도 잠시, 남편의 폭행으로 이혼한 내 엄마. 재혼해서 세 동생을 낳은 새엄마. 아빠가 개**이지만 전 외가에서 자라서 함께 살지는 않았지만 우린 서로 잘 지내요. 그게 저로서도 도무지 이해가 안됐는데 제 큰아들의 통찰력 있는 한 마디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엄마, 외할아버지의 성격에는 문제가 많았지만 엄마를 딸로 여기며 사랑하셨던 게 느껴져. 그러니까 엄마 형제간들이 엄마를 자기들의 형제라고 느끼지." 이 영화에서 아버지는 인성 개**이지만 두 아이 둘 다 사랑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어요. 그래서 둘이 가족으로서 사랑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