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w8h 아직도 이 루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이소라씨도 아니고 모델 이소라씨가 이적씨랑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같이 산다는 이야기가 '제발'에 얽혀서 난 헛소문이에요ㅋㅋㅋㅋㅋㅋ 웬만하면 그런거 답장도 안하는 가수들이 직접 아니라고 할 만큼 되게 사실인 것 처럼 퍼진 대표적인 소문...ㅋㅋㅋㅋㅋㅋ
내가 이상힌건가? 차마 하지못하는말이 사랑해 처음느낌 그대로 라는 말인데 지금은 맘이 예전같지않다는 걸 저렇게 표현한걸로 생각해서 슬픈곡으로 알고있었음 사랑은 하지만 예전 그 처음느낀 만큼은 아니라 차마 상대방에게 하지못할말 하면 안되는말 ^^ ㅎ 제해석이 틀린거겠죠? 이소라님 넘 슬프게 불러서 제가 이런 해석을했나봐요
이노래 처음듣고 지금 애엄마랑 손붙잡고 서로 바라보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티비에서 갑자기 이노래 나오는데 저희 두 부부 오래간만에 손잡고 그때처럼 서로 바라보고 있었네요ㅎㅎ 우리딸은 엄마아빠 둘다 그러고있는거 오그라든다고 지 방으로 도망가고.. 간만에 잊고있던 감정을 다시 느끼게끔 해줘서 고맙습니다. 음악의 힘 놀랍네요
처음 느낌 그대로 남다른 길을 가는 내게 넌 아무말하지 않았지 기다림에 지쳐가는 것 다 알고 있어 아직 더 가야 하는 내게 넌 기대할 수도 없겠지 그 마음이 식어가는 것 난 너무 두려워 어제 널 보았을 때 눈돌리던 날 잊어줘 내가 사랑하면 사랑한단 말 대신 차갑게 대하는걸 알잖아 오늘 널 멀리하며 혼자 있는 날 믿어줘 내가 차마 네게 할 수 없는 말 그건 사랑해 처음 느낌 그대로 어제 널 보았을 때 눈돌리던 날 잊어줘 내가 사랑하면 사랑한단 말 대신 차갑게 대하는걸 알잖아 오늘 널 멀리하며 혼자 있는 날 믿어줘 내가 차마 네게 할 수 없는 말 그건 사랑해 처음 느낌 그대로 처음 느낌 그대로
고3 2003년도 겨울 이소라의 fm 음악도시 콘서트 당첨되서 롤링홀가서 노래 들었어요 믿음 이라는 곡을 첫소절 부르시다가 잠시 울먹이신 소라누나. 그 목소리도 그 어린날 느낀 감동 감정 노래들도 희미해질만큼 저도 나이를 먹어가지만.. 스치는 사랑도 이별도 늘 누나 곡이 있었던 것 같아요 고마운 소라누나.
밑에 댓글처럼 소라님 노래를 들으면 이별이 회상이 되어서 너무 힘들지만 한편 그 젊은시절 즐거운 추억을 떠올려주셔서 감사해요.그땐 그가 좋아했던 소라님 음악을 같이 들었는데 이별후엔 저 혼자 들으면서 많이 울었어요.지금은 서로 각자의 삶을 사는 30대후반이 되었네요.YJK 행복해라
에어팟이 고장나서 오래전에 방구석에 던져놓았던 음질 안 좋은 줄이어폰으로 듣고 있는데 오히려 이게 더 잘어울리는..? 느낌이 들어요. 나이차는 많이 나지만 이소라의 프러포즈 때 무대들이 좋아서 많이 찾아봤거든요 이소라님이 아직까지 노래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