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암에 걸렸었다. 어떻게든 살리고 싶어 직장도 그만두고 치료를 위해 모든걸 다했지만 결국 고생만 시키고 떠나 보냈다. 장례를 치르는데 염을 하는 장의사가 나를 불렀다. 아내가 치료로 너무 마르고 눈꺼풀에 살이 없어 아무리 힘 주어 눌러도 눈이 안 감긴다 했다. 내가 그동안 너무 미안했다고 울며 말하며 눈을 억지로 감기고 바닥에 주저 앉아 한참동안 오열을 했다. 그리고 여전히 난 혼자다. 이소라의 노래는 그때의 나처럼 그리고 지금의 나처럼 너무 아프다
I hope you can find the strength to live a life that would make your late partner happy and grateful for you. I am sure, they must have felt loved by you, and still. Take care and warm wishes to you.
너무나도 좋은 아름다운 곡입니다. 솔직하게 털어놓는 남녀의 사랑에 관한 또 이별이 가까이 와있음을 직감한 심리를 진정으로 글로 노래로 차분히 말합니다... 듣는 순간 슬프고, 가슴 아프고, 눈물이 흐르는 😂😥😢 이소라씨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동감요. 정승환이 첨에 할 땐 잘하네~ 근데 하면서도 계속 댓글보게 되고 딴짓도 했는데 이소라 첫 소절에는 그냥 일시정지 되어버렸네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냥 마음이 쿵하고 내려앉아서 숨죽여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아이쿠 정승환이 이소라 노래는 ‘니 노래 내 노래’ 시전이 안되네~ 이랬답니다. ^^
@@sunsfan883pheonix3 저는 슬프고 울고 싶을때 다른 사람 앞에서 울지는 못하니 혼자 슬픈 영화나 노래 들으면서 한번 짜내 주면 좀 후련한 기분이 들거든요. 뭐 운동 같은 다른 방법도 있지만서도요. 사람마다 성향이 틀리니.. 슬플때 슬픈 노래를 듣고 마음이 더 우울해지면서 극단적이 생각이 든다면 피하시는게 좋겠지만 혹시 나중에 한번 해보세요. 울고싶을때 우는것도 괜찮아요.
난 너에게 편지를 써 모든 걸 말하겠어 변함없는 마음을 적어주겠어 난 저 별에게 다짐했어 내 모든 걸 다 걸겠어 끝도 없는 사랑을 보여주겠어 더 외로워 너를 이렇게 안으면 너를 내 꿈에 안으면 깨워줘 이렇게 그리운 걸 울고 싶은 걸 난 괴로워 네가 나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만 웃고 사랑을 말하고 오 그렇게 싫어해 날 난 욕심이 너무 깊어 더 많은 걸 갖고 싶어 너의 마음을 가질 수 없는 난 슬퍼 더 외로워 너를 이렇게 안으면 너를 내 꿈에 안으면 깨워줘 이렇게 그리운 걸 울고 싶은 걸 난 괴로워 네가 나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만 웃고 사랑을 말하고 오 그렇게 날 싫어해 날 너에게 편지를 써 내 모든 걸 말하겠어
👏👏👏👏👏👏👏👏👏👏👏 이십대 중반에 독일 유학가서 혼자 ..춥고 길고 외로웠던 겨울밤 내내 듣던 이소라 언니 노래들..이제 반백살이 되어 다시 들어도 소라 언니의 목소리는 너무도 아름다워 그때의 심금을 또 다시 울립니다..오래도록 우리들 곁에서 노래해 주시길🙏🏻늘 건강하세요 그리고 ..💕💕💕💕💕💕💕🤗
예전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언제인지는 모르지만...이소라가 본인 노래를 눈물 흘리면서 불렸던 기억이 있다..그걸 보면서...얼마나 노래에 혼을 넣어 부르면...본인의 의지와 관계 없이 눈물이 나오는지..얼마나 진심을 담아 부르는지...알았다...그때부터 이소라의 노래는 무조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