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마켓 시장, 특히 드라이버 유닛 분야에 있어서 에소타 시리즈와 유토피아 시리즈는 양대 산맥입니다. 물론 자동차도 벤츠 BMW외에 더 고급 브랜드가 많듯이, 에소타/유토피아 위에도 아예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만... 대중적인 인지도와 인기, 그리고 역사를 살펴볼 때 그러하다는 뜻입니다. 카 오디오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아니라 비교상 언급된 내용이니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격정책이란 것이...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보니 다른 브랜드끼리는 직접 비교가 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포칼이 좀 희한하게 국내 판매가 강점이 있는 건 사실이지요. 또한 다인오디오 고유의 톤은 타 브랜드에서 쉽게 맛보기 힘든 유니크함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폴스콜스-n2x 예전보다 다인의 소리가 부드러워진것은 맞는데 다인에 중국자본이 들어가며 튜닝이 바뀐건 아닐겁니다. 중국 물주가 그렇게 다인소리에 관심있는 매니아가 아닐꺼거든요. 중국자본이 들어가서 멀티미디어적으로 분야가 넓어졌는데 다인본사에서 개발하는데 디자인 컨셉도 아니고 소리튜닝 방향을 바꾸라하진 않을것 같아요. 다인의 찐하고 탄탄한 소리에서 질감있고 부드러운 방향으로 바뀐건 중국돈이 들어가기 한참 전인 포커스 시리즈가 나오면서거든요. 그때 소리변화에 말이 많았죠. 근데 요즘 다인 소리가 좋아서 사는 분들의 대부분은 요즘의 소리를 좋아하고 예전 소리를 알고 이야기하는 분들은 거의 없어요. 예전 소리를 기억하고 비교하는 소비자도 거의 없구요. 요즘 다인이 예전에 비해 부진한 이유는 소리가 문제가 아니에요. 비교되는 메이저 경쟁 브랜드는 최신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로운 소비자들에 어필하는데 예전과 변함없는 오히려 더 애매해진 디자인이죠. 많은 분들이 청음을 하면 소리는 감성적이고 다른 스피커에 비해 확실히 매력적인데 디자인이 안끌린다 합니다. 뭐.. 현장에서 많이 보니 그렇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