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풀레인지 매장서 다인오디오 이보크 50 잠깐 청음해봤습니다 누프라임 A300 매칭으로 들어봤는데 여성보컬이 그렇게까지 감미로울 수도 있다는 걸 첨 알았습니다 볼륨을 많이 올려도 자극적인 느낌 하나 안들고 음의 단정함이나 부드러움이 말을 잊게 하네요 이래서 하이파이 매니아분들이 생기나 봅니다 덕분에 좋은 제품 잘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FullrangeKR 이보크 10 살까요? 20 살까요? 3평 골방에서 들을려고 하는데.. 10과 20의 저음이 차이가 많이 나게 들리나요? 아니면 3평정도의 방에서는 10이나 20이나 저음에서 크게 차이가 안나나요...? 물론 공간이 크면 큰 스피크가 더 큰힘을 발휘하겠지만.. 물론 책상에서 들을건 아니지만...3평의 방이면 10 정도라도 깊고 웅장한 저음을 들을수 있나요? 깊고 웅장한 저음을 들을려면 20으로 가야 하나요? 그리고 매장에 직접 연락하면 인터넷 최저가 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나요?
사운드 음질 차이는 몰라도 디자인만 보면 96년판 옛 오디오 제품 총 가이드 책자에서 보이는 스피커들의 디자인과 비해 큰 차이로 눈에뛰는 변화가 없어보이더군요. 그 당시 소너스 파베르, b&w만 보아도 최근 디자인과 흡사하고 뭐 포칼 유토피아나 MBL, vivid audio 같은 유선형 케비넷(인클로우저)도 있긴하지만 예전에도 골드문트 Apologue나 b&w Matrix 800 같은 특이한 스피커가 존재하고 있더군요. 아무리 톨-박스형 스피커라도 10년후 시대에 뒷떨어진 제품으로 전락하는일은 없을듯합니다. 디자인의 다양화 시대라 신진 독립시계업체만해도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난 시대를 앞서가는 리차드밀, 로저드뷔 그리고 고품스러운 클래식풍 보베(bovet) 또 단순미를 살리 F.P 쥬른(F.P Journe)등 다양성이 공존하는 시대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보크50이 꽤나 큰 스피커입니다. 저희 청음실에 가져다 놓은 스피커가 이제 2달쯤 되는 것 같은데요. 대부분 이보크30 위주로만 재생을 해서 그런지 아직도 이보크50은 에이징이 덜 된 듯한 느낌입니다. 유니코90이 유니슨리서치치고는 음색이 약간 뻣뻣한 느낌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이보크50과 매칭하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과도하게 진득한 성향의 앰프보다는 약간 선명한 톤의 앰프가 다인오디오 이보크와는 더 잘 어울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직접 매칭해 본은 아닙니다만, 유니코90이 유니슨리서치 치고는 볼륨감이 많지는 않은 편이어서 그점은 조금 우려스럽기는 합니다. 스피커 이야기만 하자면, 넓은 공간에서는 이보크50은 가격대비 좋은 스피커이긴 합니다.
일반적으로 톨보이 스피커와 북쉘프 스피커의 장단점 차이를 설명하는게 제일 어렵습니다. ^^;; 아무리 작아도 A2는 톨보이 스피커구요. 다인오디오 이보크10은 북쉘프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가격도 A2가 더 비싸죠. 톨보이 스피커는 특유의 통울림 덕분에 음의 여유로움이 북쉘프 스피커보다는 약간 더 좋기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중음역대만 놓고 보자면 다인오디오쪽이 약간 더 두께감이 있기는 합니다. 중음역대의 두께감이나 강도는 이보크10이 아주 약간 더 있는 것처럼 들리지만, 중저음이 약간 더 여유롭게 울림이 있는 느낌은 스펜더 A2가 더 낫게 들릴겁니다. 그리고 앰프가 비교적 약한 경우라면 A2의 음이 더 좋게 들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Evoke 30 에 Naim Uniti Star 물려서 완전 만족하며 듣고있습니다. Evoke50을 사려다 REL subwoofer 를 살 계획으로 Evoke30을 샀는데 소리가 너무 좋아서 subwoofer 를 살까말까 고민입니다. 괜히 crossover 를 잘못해서 소리가 더 안좋아질까봐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저희가 테스트 해보기로는 저음은 굉장히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면 44평 거실정도까지도 이보크30 하나만으로도 별로 부족하지는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서브우퍼로 저음의 깊이감이나 잔향정도를 약간 보완해 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애초에 이보크30과 이보크50의 가격차이가 생각보다 별로 안 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보크50으로 애초에 구입하는 것도 좋았겠죠. ^^;; 서브우퍼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별로 부담이 안되신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르마다 곡마다 저음부만 조절해서 감상하는 것도 장점이 될 수도 있죠.
잘 봤습니다. 나이도 있고 이제는 마지막으로 스피커를 고르고 있습니다. 데논 인티 pma2500 사용중 입니다. 주로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듣습니다. 청음공간은 33평 아파트 안방 입니다. 1. 다인오디오 이보크 30. 2. 포칼 아리아 926. 둘 중에 앰프와 매칭좋은 스피커 추천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바쁘신데 자꾸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한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이보크30과 데논2500매칭은 어떠할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유니코150이 가요나 팝에 특화된 앰프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보크30과의 매칭만 고려한다면 매우 잘 맞는 매칭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요나 팝음악을 들을 때, 필요로 하는 음의 짜릿함이나 순간적인 다이나믹으로 특화된 앰프는 아닙니다. 반대로 음의 감미로움이나 부드러움이나 깊이감이나 맑고 영롱한 특성으로는 매우 좋은 스타일입니다. 이보크30을 구동하는데도 전혀 아쉬움이 없겠죠.
이보크 10 살까요? 20 살까요? 3평 골방에서 들을려고 하는데.. 10과 20의 저음이 차이가 많이 나게 들리나요? 아니면 3평정도의 방에서는 10이나 20이나 저음에서 크게 차이가 안나나요...? 물론 공간이 크면 큰 스피크가 더 큰힘을 발휘하겠지만.. 물론 책상에서 들을건 아니지만...3평의 방이면 10 정도라도 깊고 웅장한 저음을 들을수 있나요? 깊고 웅장한 저음을 들을려면 20으로 가야 하나요? 그리고 매장에 직접 연락하면 인터넷 최저가 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나요?
모니터오디오 골드가 중고음의 디테일도 더 좋고 저음도 더 깔끔하고 단단한 스타일이지만, 모니터오디오의 소리가 다인오디오에 비해 약간 더 인위적입니다. 다인오디오의 소리가 좀 더 진득하고 좀 더 깊이감이 있으며 중음이 좀 더 매끄럽게 재생되지만, 다인오디오가 앰프 매칭이 좀 더 까다롭습니다.
데논은 어떤 스피커를 물리더라도 소리를 데논 소리로 만드는 재주가 있습니다. 깔끔하고 정교하진 않지만 상당히 풍성한 음을 재생하죠. 이보크30을 매칭하더라도 정교하고 깔끔하기 보다는 음의 표정이 많으면서 모든 대역의 소리를 살짝 더 부스팅해서 풍성하고 힘있게 재생해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인오디오와의 매칭은 썩 나쁘진 않다고 생각됩니다만, 다른 스피커를 사용하더라도 데논스러운 음이 나는건 데논 앰프의 특기입니다.
컨투어 1.3mk2 가 한사이즈 더 큰 모델이긴 합니다. 그러니 아마 이보크20하고 비교해야 될 겁니다. 일단 크기 차이가 그렇게 난다는건 기본적으로 참고하셔야 됩니다. 크기가 다르면 소리가 어떻게 다른지까지는 설명 안해드려도 될 것이라 예견해 보겠습니다. ^^;; 그리고 이보크 시리즈가 좀 더 폭넓은 대역을 재생한다면, 과거 구형 컨투어 시리즈가 음의 재생폭은 약간 제한되어 있더라도 좀 더 또렷하고 단정하고 단단한 음을 재생합니다. 팽팽하게 조여지고 당여긴 듯한 음을 재생하는거죠. 이보크 시리즈도 답답한 음은 아니지만, 이보크 시리즈가 구형 컨투어에 비해서는 좀 더 윤기감 있고 좀 더 여유로운 음을 재생합니다.
성향도 많이 다르지만, 크기도 많이 다릅니다. 스피커는 크기가 다르면 소리의 풍부함이나 재생할 수 있는 대역폭이나 깊이감이 물리적으로 같을 수가 없습니다. 소리의 선명도는 KEF가 더 낫습니다. KEF LS50 meta는 우퍼 유닛이 5.25인치면서 단단한 스피커입니다. 저음의 양감이 잘 나오는 스피커는 아니지만, 단단하게 조여주는 성향의 앰프를 매칭하면 정교하고 이미징이 뚜렷하며 단단한 음이 매력인 스피커입니다. 다만, 부드러운 성향중에 힘이 부족한 앰프를 매칭하면 은근히 매력이 잘 안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인오디오 이보크20은 우퍼 유닛이나 스피커통이 훨씬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풍부하면서도 깊이있는 저음이 더 잘 나옵니다. 좀 더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도 유리한 넓은 공간감이 감미롭고 진하게 나오는 스피커입니다. 선명도가 우선이라면 KEF에 Class D 방식의 앰프를 매칭하는 것을 권해볼 수 있으며, 감미롭고 풍부하고 진한 음색을 좋아한다면 다인오디오가 낫습니다.
음이 깔끔하고 세세하고 입체감이 더 우수하며 디테일한 것은 모니터오디오가 더 우수합니다. 더 스피드감도 있고 더 미려한 음을 재생합니다. 그렇지만, 전체 대역의 질감 자체는 다인오디오쪽이 좀 더 감미롭고 볼륨감 있으며, 각 대역의 사이사이마다의 농밀한 질감의 느낌은 다인오디오가 더 낫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세세하고 세밀하고 입체감 있고 디테일하고 깔끔하고 단단한 음을 듣고 싶다면 모니터오디오가 그냥 더 나은 것이구요. 반대로 좀 더 디테일하고 세밀한 것이 꼭 음악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다인오디오가 더 낫습니다. 다인오디오가 충분히 소리의 질감 자체는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가격은 모니터오디오가 더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