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광야 욕하지만 에스파 광야 아니었음 초반 입지 저렇게 탄탄하게 못 잡았을 걸... 블랙맘바 같은 노래가 요즘 유행하는 컨셉으로 나왔겠냐고 광야니까 한 거지........ 수만옹 센스의 핵심은 처음에 욕하다가 미운정 들게 만들어서 정착시키는 건디 이제 수만옹 나간 뒤로 스엠 어떤 노래를 들어도 심장이 반응하지 않아...........
그냥 다 비슷비슷한 느낌.. 그래서 수만옹 나가고 바로 직후 라이즈 데뷔,에스파 컴백 그 외에 뭐 스엠들 동시에 엄청 컴백,데뷔했던 거 같은데 음악이 전부 비슷하고 진부했었음.. 진짜 다 똑같은 느낌임 좋긴좋은데 리믹스해도 한 곡이라 믿을만한...? 그리고 나서 그 뒤에 에스파 드라마 들으니깐 심장이 다시 확 울컥하더라 이거지..가 육성으로 저절로 나왔었음..ㄷㄷ 수만옹 할배가 감은 좋았다 드라마란 곡을 써낼 생각 다 하고
70년대 가수활동 하다가 80년대 군사정부시절 가요계에 금지곡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미국으로 유학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80년대 후반에 돌아와 기획사 차리고 미국에서 습득했던 전자음악, 흑인음악 특히 R&B와 힙합이 적절히 섞힌 뉴잭스윙 장르를 국내에 도입하고 퍼포먼스를 입혀 케이팝 장르를 완성한 것이죠. 그의 영향으로 JYP와 YG가 탄생했구요.
난 nct 제일 처음 나왔을 때 일곱번째 감각인가 그 노래 듣고 충격이었는데 Sm이어서 시도할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음. 이거 말고도 대중들이 모르는 실험적인 뮤비? 영상이 많음 쇼타로도 nct시절에 혼자 춤추는 영상 찍게했고 다른 소속사에서는 대중들한테 잘 팔리고 인기있을 노래를 내지만 sm은 1위를 하지 않아도 계속 새로운 걸 시도하는게 멋있다고 생각했음
보아 데뷔 확정은 초딩 때. 보아가 센세이션 했지 그 때 데뷔전부터 한국 데뷔, 일본 데뷔까지 성공 시키면서 이후에 나온 보아 다큐는 아직도 생각이 남. 비슷하게 설리도 아역 시절부터 이수만이 품에 안고 다니면서 에셈 공식 행사엔 다 참석시켜서 아이돌로 데뷔하기 전부터 설리 자랑을 미친듯이함 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보면 스타성이 되어 보이는 애들은 기가 막히게 잘 발굴하고 성공시키는거 같음. 미적 감각이나 센스가 엄청나긴해..ㅋㅋㅋ 주식 투자 하는 것만 봐도 죄다 AI 산업이나 드론 산업. 곧 80을 바라보는 할배가 맞는지 의심이 듦ㅋㅋㅋㅋ
그것도있어요. 예전에 슈퍼주니어 데뷔하기 전에 원래는 주니어 라는이름으로 데뷔하려고 했는데 이수만이 슈주 보더니 쟤네는 보통이아니다. 그냥 주니어가 아니라 슈퍼를 붙여 슈퍼주니어라고 해라 해서 팀이름이 슈퍼주니어가 됐다고 합니다... 지금 상상해보면 주니어 라는 이름은 그냥 흔하고 심심했을듯~
아이돌 장사는 정말 잘 했던 소속사이긴 해도 그와 더불어 아이돌 시장의 좋지 않는 부분들 역시 너무나 잘 보여주었던 소속사이긴 했죠. 대표 그룹들이 하나 같이 좋지 못하게 깨어지는 것이 마치 전통 마냥 이어지기도 했고.. 시대의 흐름을 전혀 읽지 못한 것이 지금의 SM으로 가게 된 가장 큰 문제였다고 봅니다.
70년대 가수활동 하다가 80년대 군사정부시절 가요계에 금지곡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미국으로 유학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80년대 후반에 돌아와 기획사 차리고 미국에서 습득했던 전자음악, 흑인음악 특히 R&B와 힙합이 적절히 섞힌 뉴잭스윙 장르를 국내에 도입하고 퍼포먼스를 입혀 케이팝 장르를 완성한 것이죠. 그의 영향으로 JYP와 YG가 탄생했구요. 이수만이 기획사를 차릴 때 우리나라엔 건전가요, 트로트, 발라드 그리고 지하에서 숨쉬는 록밴드밖에 없었어요. 생각보다 더 대단한 인물임.
사실 지금 생각해도 대단하긴해. hot를 만들때만 해도 팝과 록을 중시했던 평론가들은 그를 비판했지만 결국 그가 만들어논 시스템은 지금의 아이돌계의 초석이 되었음. jyp나 yg가 범아시아권 진출이 쉬웠던것도 이수만이 일본시장을 어느정도 개척해놨었기 때문이고. 그 나이에 트랜드를 앞서 내다본 감각은 정말 인정할수 밖에 없음.
90년대 우리 나라 가요계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 딱 2명이면 서태지랑 이수만 인 듯. 보아도 보아인데. Mtv같은거 뜨자마자 현진영 준비시키고 데뷔시킨 건. 진짜 시대흐름 판단 레전드. 현진영이 사고 안쳤으면 듀스까지 sm이 품을 수도 있었고. 그러면 아이돌 선입견 이런거로 고생한 대신 국내서 흑인 음악 힙합 음악 초기에 개척한 회사로 이름을 더 날렸을거임. 거기에 현진영 대마초인가 해서 폭망한 상황에 뉴키즈온더~등 참고해서 hot 만든거까지가 진짜 완전 가요계 판도 다 바꿈. 그렇게 1세대 아이돌 세대 오자마자. 거기서 한 발 더나가서 일본 시장. 겨냥해서 전략적으로 준비시킨게 보아고. 그걸로 또 애기였던 보아가 성공시키고. 동방신기가 이어서 아시아 제패하고... Bts전까지 sm이 항상 1위였던게. 이수만이 확실히 보는 눈이 다름. 싸이 강남 등으로 k팝 포텐 폭발하기 전까지 항상 이수만이 앞서 나가고 있었음...
내가 국민학생때 이수만 아저씨, 대학 가요제, 강변 가요제, 사회도 보고, 가수도 했었죠. 행복, 이라는 노래는 정말 가사도 순수 했고, 내 단골 노래 였는데, 파도, 한송이꿈, 열심히 따라 불렀는데 내가 중2때 갑자기 미국 유학 간다고~~ 몇년후? 나타나서, 라디오 디제이, 신혼부부들 제주도 신혼여행 가서 하는 프로 사회 보시더니 갑자기, 현진영, 데뷔 시키고~~ 그 뒤로 범상치 않은 프로듀서님으로 승격 후 대중들과는 세이 굿 바이 하심. 참 유머러스 하고 말을 잘하는 명 사회자 였슴.그당시 서울대 출신 연예인중 사회자는 이수만이 독보적 이었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