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꿀-h1w 후에 오뚜기가 어떻게 평가받던 어떤 경영자가 나와서 말아먹어도 함태호 회장님은 진짜 손해보면서 선행베푸신 분이 맞죠. 단순 기부가 아니라 저분이 살린아이가 몇명인데요. 홍보 목적이면 그 많은 수술비를 지원하진 않았겠죠. 냉정하게 오뚜기가 재계순위가 높은것도 아니고.
근데 오뚜기가는 진짜 찐으로 회장님 자식들 가족들 집안이 인격훌륭하심.... 대학때 지도교수님이 함태호 회장님 딸이고 지금 오뚜기회장님 누나이신데 그아버지에 그딸이심. 4년동안 가까이 봿지만 정말 인품 좋으심... 학교 학생들 한테 엄청나게 후원 많이해주시고 돈이 많으니까 해줄수 잇는거지 가 아니라 아니라 항상 우리한테 뭐가 부족하냐고 먼저 물어봐주시고 엘베에서라도 마주치면 그냥 못지나가시고 학생들한테 불편한거 없냐 뭐해주면되냐 묻고 필요한거 도와주시는 교수님이셧음.. 손녀이신 선배언니도 이대 예일대나와서 잘나가는데 겸손하고 너무 착하고 얼굴까지 다들 이쁨..저 집안 사람들 다 저럼. 아버지 할아버지가 저런 위인 이시니 가정교육이 절로 명품이겟지. 교수님 집안 보면서 잘되는 사람은 진짜 부모가 덕을 쌓은걸 자식이 돌려받는구나 라는걸 배웠음.. 진짜 잘되는 집안은 계속 잘살게 되도록 행동과 말을 하고 덕을 쌓는구나 라는걸 느낌.
어둠 속을 비춰주는 횃불이 아무리 커도 하나로는 방 하나 밝히는 것이 전부지만 횃불의 불을 작은 불로 이 사람 저 사람 나눠들면 마을 하나는 밝게 만들 수 있듯이 따스한 뜻을 품은 한 사람이 주변에 온정을 배풀고 온정을 받은 이가 다시 자신의 뜻을 나누는 것이 영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이나 역도나 '무게를 견디면서 사는 것'이라는 말이 참 가슴에 와닿네요. 간혹 운동선수들 중에는 인생에 대한 성찰 없이, 운동에만 매진하다가 은퇴한 후에, 성숙하지 못한 상태에서 방황하면서, 인생의 무게를 견디지 못 하고 안 좋은 일에 휘말리는 안타까운 분들이 있던데, 우리 로즈란 교수님은 대단한 성취를 이룬 운동선수 임에도, 인격적으로도 잘 성장한 분인듯 하여, 후배선수들에게 너무 훌륭한 귀감이 되는 거 같습니다. 고마워요~~
참 좋아하는 장미란 선수..이제는 교수님 담담하게 들려주시는 말씀을 감동으로 잘 들었습니다. 웃음소리..정말 매력적이에요^^ 인생과 역도의 닮은 점 ... 무게를 견디면서 사는 것 - 매일매일 시간과 양을 쌓아야 하는 것 - 순간순간을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것 -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씀도 고맙습니다. 참 예쁜 모습의 장미란 교수님의 이제부터를 응원하고, 기도드립니다.
10년전쯤 토크쇼에서 처음으로 장미란씨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 생각이 깊고, 차분하며 진중한 사람이구나. 후배들이 따르는 이유가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지금 이리 오랜만에 보아도 온유하고 더욱 여유와 깊이가 느껴집니다. 운동의 성적만이 아닌 결과(좋은 과실)를 맺어가는 분 이십니다. 응원합니다
말씀 하나하나가 참 단단하고 힘이 됩니다. 세상에 저절로 되는 건 없죠. 알아주지 않는 것을 묵묵히 해내는 것은 대단한 일이고요. 빛나는 사람이 되지 못해도 누군가가 응원해주고 있다면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어요. 어제도 한번 듣고 오늘도 한번 들었습니다. 웃는 얼굴이 보는 사람도 행복한 마음을 갖게 해줄 정도로 맑으십니다. 많이 웃으시고 행복하셔요. 저도 열심히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