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강아지는 진도풍산믹스인데 이제 7개월 지나고있습니다! 산책할때마다 자주하는 자세가있는데 납작엎드려서(앞다리 뒷다리 엉덩이까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요. 초반에는 이 자세를 하다 비숑타임이라고 하는 우다다우다다 왔다갔다 하는걸 했었는데(힘이 워낙 쎄서 진짜 제 팔이 뽑힐지경..) 요즘에는 납작엎드려 꼬리를 살랑살랑하다가 제가 움직이면 발목쪽을 물고 반응을 안하면 점프해서 팔을 물어요ㅠㅠ 쳐내도 노는줄아는건지 계속 그러고..그래서 목줄을 최대한 위로 당겨서 멈추곤 합니다.사냥자세라고 하는게 유아기때는 노는 방식이라고도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자기딴에는 살살 문다고는 하지망 저는 진짜 아프거든요ㅠㅠ 멍도들고.. 이럴때는 같이 몸으로 놀아줘야하나요 아니면 안된다고 멈추게해야하나요?ㅠㅠ놀아주려고 맘먹고 놀아줄때는 저도 쩜프하고 온몸으로 놀아주기는 합니다ㅠㅠ놀자고하는 신호는 맞는건지ㅠㅠ집에서는 전혀안그러고 산책때만 그래요!
선생님! 저는 강아지 둘과 함께 사는데 가끔씩 아우우우 하는 울음소리를 내면서 강아지들이랑 노래를 한다?는 느낌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하울링을 함께 할 때가 있는데 이건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는 행동일까요...? 애들이 제 목소리를 따라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멈출 수 없는... ㅠㅠ🤍
윤쌤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도 그렇고 반려견과 혼자지내는데 갑자기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야하는데, 저희 아이를 돌봐줄사람이 없어요.. 아이와 같이 입원할 수 있는 병원이 있었음하는데 왜 강아지와 같이 입원할 수 없을까요? 강아지와 같이 입원할 수 있는 병원이 있었음 좋겠어요
선생님 곧 열리는 팝업 바자회에 상담도 받을겸 가고싶은데 여긴 제주도라ㅜ 큰 고민이 생겨 여쭤봅니다 저희 11살된 말티가 한 1년전부터 심장병이 생겨 최근 꾸준히 약먹이고 심장 초음파등 검사도 다 했는데 이 녀석이 크면서도 늘 굉장히 순하고 복종적인 성향의 아이인데 최근 자꾸 자기집에 들어가서 이불덮어주거나 담요정리해주거나 할때 으르렁거립니다 엊그제 이런일이 생겨서(그간 몇번 지 집에서만 그러는데 으르렁거리는건지 긴기민가하다 그냥 넘어가곤했구요)엊그제 같은상황에 이불덮어주려고하니 정말 몸에 쎄게 힘주더니 으르렁 두번을 거려서 진짜 당황스럽습니다 공격성의 신호로 봐야될지 자기집에서 자고싶은데 건드리지말라는 가벼운 애교로 봐줘야할지 고민이 큽니다 저러다 무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애도 다 늙어서 이런교육은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애랑 계속 알수가 없으니 거리감만 생깁니다 짧게라도 괜찮으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충격받았고 워낙에 크면서 순했던 애라 화도 많이 났네요 제가 주인으로서 지금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별일 아니게 봐주는게 맞을까요?아님 으르렁대는거에 대해 나름의 체벌을 해야되는걸까요?겁보 녀석이 갑자기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ㅜ
저희 집 강아지는 사료통에 준 사료를 먹기 전 혹은 먹다가 꼭 2~3개씩 물어서 거실 중간에 놓아둡니다. 그 쪼매난 사료 2~3개씩 중간에 놔두고 쳐다보고 있거나 놀다가 나중에 먹어요. 이런 저희 강아지 행동, 왜 이런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너무 귀여운데, 또 너어어무 궁금해요. 많이도 아니고 꼭 2-3개를.
저희집 강아지가 벌레를 너무 무서워해요 산책할땐 그러지 않는데 집에 들어오면 조그만 날파리에도 무서워서 침대 밑으로 숨어버려요ㅠㅠ 거실에서도 가에 라인으로만 숨죽이면서 다니고 식탐도 정말 많은데 사료도 잘 먹지 않습니다ㅠㅠ 자꾸 뭔가를 찾고 주시하고 날아다니는 벌레보면 숨어버리고를 반복합니다ㅠㅠ 한번도 이런적이없는데 갑자기 이러네요ㅠㅠ 어떻게해야하는걸까요ㅠㅠ
우리집 강아지는 산책을 너무 좋아하는데 대신 하네스를 채우거나, 옷 입는 걸 싫어해서 제가 그걸 하려면 심하게 으르렁 거려요. 그때도 가만히 놔둬야할까요? 예전에 살던 집에서 파양돼서 우리집으로 온지 1년 다 되어가는데 그 전 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자기 기분에 조금만 거슬리면 으르렁 거려요. 이것도 그냥 놔둬야 할까요?
아마도 신뢰 하지 않아서 그럴 수 있어요 강지랑 동거 한 지 얼마 안됐다면 쫌 더 기다리면 되구요(스킨십 필수) 오래 됐다면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하셔서 얼굴을 만져도 위험하지 않다고 느끼면 어딜 만져도 신경도 안쓰고 눈꼽 떼줘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제가 키워보니 생각보다 완전한 식구로 인정 하는 기간이 필요 하더라구요 전 5년 걸린 것 같아요 물론 견종 차이는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냥 사람이랑 별반 차이가 없는 듯 하더라구요
가끔 산책 시켜주는거 말고는 편하게 그냥 자기들이 하고싶은대로 냅두는게 강아지에겐 행복같아여 강아지들은 자기가 사랑받고 싶으면 해달라고 자기 몸을 대더라구요 그것도 아닌데 괜히 먼저 안고 뽀뽀하면 꽤 스트레스 받아요 배고프거나 화장실마렵거나 밖에나가고싶거나 등 불편하면 낑낑대거나 하고 밥그릇에 밥 없으니까 밥그릇을 얼굴로 밀어서 주인한테 말하더라구여 이불속에 들어가기 좋아하는 애들도 있고 답답해서 추워도 안 들어가는 애들도 있어요 그런건 한 번 잘때 이불 안에 데려와보면 답답한 애들은 자기가 나가려고해요 똑똑하고 솔직한 애들이라 그냥 계속 지켜보면서 강아지들이 해달라는거만 해줘도 행복해해요
쌤 안녕하세요...저희는 11살된 말티즈가 있는데, 특히 식구들이 밥먹을때면 등을 보이고 몸을 둥글게 말고 벽을 보고 있어요. 그러다 자기 등 뒤에서 식구들이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느낌이 들면(실제로는 반찬을 집거나 수저를 드는 행동) 벽보고 있는 상태에서 으르렁거리다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엄마가 휴지를 뜯는 등 움직이는 행동이 커질 때) 달려와 물어요. 이런 건 왜 그럴까요? 이런 경우는 유튜브에서 잘 못 찾겠어요....
선생님 궁금한게 있는데 기다려를 하면 저와 눈 마주치면서 하품을 해요 ㅠㅠ 하기싫어서 그런건가요?? 그리고 산책을 잘하다가 사람들만 만나면 따라가고 강아지를 만나면 우사인볼트처럼 뛰어가서 낑낑거라면서 반겨요.. 저보다 더 좋아하는거 같은데..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토이푸들이고 이제 4개월 다 되가요!!
저는 멍멍이를 너무 좋아하지만 어릴때 주택에서 풀어놓고 키워본 경험뿐이고, 지금은 키우지는 않아서요. 멍멍이 행동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선생님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주변에 멍이들 보면 주인께 꼭 여쭤보고 소시지간식을 자주 주곤합니다. 오늘은 첨으로 근무지 주변에 1년된 믹스견(진돗개+일본견종??)에게 주인께 허락받고(먹을꺼 주면 좋아한다고..) 소시지2개를 조금씩 잘라서 기다려~하고 던져줬는데, 다 먹고나서 쓰다듬으려고 손을 내미니 순간 왈칵 덤벼서 손등에 긁혔어요. 다행히 심하진않고, 자국이 남은 정도이구요(혹시나해서 병원에 가니 항생제처방,연고바르라고..). 그후에도 손을 내미니 혀로 손을 핧기는 하는데, 눈빛이 경계, 으르렁 거려서 어떻게 해주면 좋아할지 궁금해서 댓글 달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