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미니 떠나보낸지 2년이 지났어요. 나랑 있을때 행복했을까 싶어서 보는데, 클릭하자마자 눈물이 나네요. 얼마전엔 정말 오랜만에 꿈에 나와서 와락 안아줬어요. 그뒤로 계속 눈물이 났는데 제 통곡소리에 놀라서 잠에서 깼네요. 3년이 다 되가는데도 잊혀지지않고 오히려 선명해져요. 너무 보고싶어서 아파요ㅠㅠ...
나의 13년지기 친구 해피야, 벌써 너가 떠난 지 3년이나 지났구나. 아직도 네가 너무 그리워 사진을 찾아 본단다, 무뚝뚝하고 츤데레 같았던 녀석 알고리즘에 동영상 시청을 하고나니 그리움이 치밀어 오르네ㅎㅎ 잘지내고 있지? 요즘 꿈에 가끔 나와주던데 오늘 밤 꿈에도 잠깐 들려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다.
강아지 처음 봤을 때 너무너무 작고 귀엽고 소중해서… 이 커다란 세상에서 쪼끄만 생명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샘솟음 ㅋㅋㅋㅋ 정말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다 지금도 네가 있어서 너무 행복해… 튼튼하게 잘 자라줘서 넘 기뿌당 언니강 삼수해서… 같이 많이 못 놀러가줘서 미안해 흑흑… 올해는 꼭 펜션 잡고 놀러가자 💗
1년전 떠난 댕댕이 처음으로 꿈에 나와서 엄청 쓰다듬어 주고 행복한 시간 보냈네요 14년 살다간 가족인데 떠나니 너무 슬프더라구요 중학교때 첨으로 만났었는데.. 하루하루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려고 노력해보세요!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흐르더라구요 ㅠ 좀 더 잘해줄걸 후회하지만 훗날 하늘에서 못다한 사랑 많이 줘야겠네요
몇일전 큰아이를 보내고 문득 못난 나랑 행복했을까 싶어 영상을 찾아보고 있어요.. 인생 뜻대로 안된다지만 바빠서 아이랑 많이 산책을 안갔는데 일을 관둘쯤엔 제가 병이 왔더라구요.. 제몸 추스르고 나니 그담엔 큰아이가 아파 맛난것도 많이 못먹고 놀러도 못가고 떠났어요 우리 아이도 어릴적엔 영상에 나오는 대부분의 행동을 했는데 자기 몸이 아프니 그런 행동들이 사라졌었어요.. 아이가 5살 무렵부터 잘안걸을라하고 체력도 약했는데 병원에선 이상 없다길래 왜그러나 했더니 난중에 종합검진 받으니 쿠싱에 갑상선 그후엔 간수치.. 그담엔 심장병 신부전에 뇌쪽 이상소견까지.. 그렇게 아프기만하다 갔네요.. 아직 많이 생각이 나네요..
키우는 개가 3년전에 유선종양에 걸려 크게 수술을 했습니다. 반차까지내고 cctv로 수술하는걸 쳐다봤었죠. 수술에대한 후처치를 내가 잘 해낼 자신이없어 병원에 1주일 맡겼을때 분리불안이 올까 걱정했는데 정해진 시간마다 잘있는지 어떤조치취했고 뭘먹었고 병원에서 사진찍어서 보내주고그래서 다행히 분리불안없이 넘어가나 했는데 그게 플래그가 된건지 결국 분리불안증세가 나타나더라구요 ....내가 ...ㅜㅜ ...내가진짜 그떄 그 1주일을 어떻게 견뎌냈던건지....하..
가축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화를 했음 애초에 개의 등장에 대한 유력한 가설 두가지를 살펴보자면 늑대의 새끼를 데려와 번식을 거치며 유난히 사람에게 잘 붙는 개체들이 개로 진화했다는 점과 야생개가 인간의 음식을 탐내며 점점 공생 관계를 만들어 나갔다는 두가지 설이 있음. 소와 돼지처럼 단순히 노동력과 식량을 위함이 아닌 생물과 생물로써의 순수한 유대감이 만들어낸 생물이 바로 개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