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 그건 학대에요...혼내거나 대화로 해보고 안되면 훈련 전문적으로 하시는분에게 맡기고, 훈련사 님들도 포기하시면 어쩔수...없는 아주 슬픈 선택을 해야겠지만 그렇게 개를 때리고 폭력으로 제압하듯이 하면 반발심이나 반항심등이 더 생길 수 있답니다! 그렇다고 아는데...크게 틀린거 있음..걍 한번 짚어만 주십셔 욕지거리 하시지들 마시고
제 아무리 생명이래도 개한테는 서열상 자신보다 주인이 위라는걸 가르치셔야 합니다. 저정도면 한마리의 맹수를 키우는거예요. (고양이과 동물은 습성상 주인과 친밀도가 높으면 기대려하지만 개과 동물은 집단 체제의 서열을 중시하는 동물이라 상하의 개념을 확실하게 해야 주변 사람들에게도 민폐를 안끼칩니다)
우리집 진도자브종 어렸을 때 유독 양치나 빗질 특히 귀청소할 때 입질 심했는데 귀청소할 때 자꾸 저러길래 나는 뭣도 모르고 순간 자존심 상해서 너가 백날 물어봐라 내가 뒤지나 하고 팔 물어뜯기면서 실랑이 한두시간 한거 두번 정도 하니까 지금은 아주 얌전히 잘 받음 내 손 아픈건 순간이지만 개 서열은 20년갑니다...ㅎㅎ
으디서 으르렁 콱!!! 울집 강아지 깨물깨물 장난칠때 주둥이를 잡고 안돼!!!!! 남편은 깨물깨물 하면 안돼!하고 잇몸을 맛사지하듯 누르고 ~ 지금 7개원 되가는데 절대 가족들한테 으릉질 안해요 집에 어린 아이들이 같이 사니까 특히 더 조심했어요~ 애들이 손으로 놀면 못하게하고 무조건 장난감으로 놀게하구요 안돼요!!! 잠깐 살거 아니고 가족이 잖아요 함께 살려면 ~ 나쁜거 못하게하고 서열정리는 꼭 하세요 이쁘고 소중할수록요
저희집개도 저랫어요 저한테만 저도 동영상처럼 처음에는 제가 조심하게 행동했는데 어느날 자는데 자기가 와서 옆에 누워놓고 제 잠꼬대가 거슬린다고 무는겁니다 참고 다시 자는데 또 무는겁니다 그렇게 이성을 잃었고 장롱 밑에 쳐박아둔 권투글러브 장착한 다음에 강아지 이불 덮어 씌우고 위아래 박자 타가면서 진짜 개 팻습니다. ㄹㅇ 개팻습니다 그 일 이후 완전 순종적이진 않지만 대놓고 띠겁게는 행동 안하더라구요
개를 오냐오냐 하시며 키우던 할머님이 계셨습니다. 개가 할머님께 대들고 물어도 오냐오냐 하며 키우셨는데, 그 개가 그 할머님 손녀분을 보면서도 으르렁 거리고 무는 모습을 보고는 할머님이 빗자루를 집어드셨죠. 어떻게 되었냐고요? 그 개는 더이상 사람을 물지 않습니다. 물론, 정말로 싫으면 작게 으르렁 거리는 거부 표시는 합니다만, 절대로 사람을 물거나 물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걸 보고 아 개는 저럴게 키워야 하는거구나 했어요.
때리는건 교육에 도움이 되지 않다고 알고있습니다. 제압(지치게 만들고 "난 너가 아무리 물어도 멀쩡해"를 알려주는)을 해서 강아지가 자신보다 힘이 세다고 느끼게 만들어야지 때려서 만들면 오히려 반발심이 생겨 더 좋지 못하다 알고있는데... 솔직히 때려서 교육을 한다면 분노를 다른 강아지나 물건 또는 자해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에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인이 겁을 먹어 벌벌 떨면 절대 안됩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기에 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너무 믿지는 마세요
보통 저런 경우는 밥주는 사람이 서열정리를 오해하게 만든경우가 많음. 대부분 어머니가 밥을 자주 주고(=서열1위로 인식), 개가 잘못을 해서 아들이 혼내려고 할때 어머니가 말리면 그담부터 개는 어머니 빽 믿고, 아들한테 대들기 시작함. 만약 독방에 어머니 없이 개, 아들 둘만 놔두면 안절부절 꼬리 숨기고 최대한 잘못하고 불쌍한 표정을 지었더라는... 경험... 물론 그 아들이 나였지...ㅅㅌ...
집에 싸나운 개가 들어옴..심지어 준 밥을 넘 잘먹기에 좀 더 퍼 주려고 밥그릇을 살짝 당기니까 으르렁하고 내손을 물어서 살짝 피가 남..거의 동시에 꿀밤 먹임. 엄청쎄거 때린건 아니지만 약간의 강도가 있는 정도. 개가 고개를 숙였다 들었다 하는반응 보임. 딱봐도 서열을 인정하겠다 라는 느낌이 바로 옴. 곧바로 국자로 음식(닭죽)을 더 담아주고 밀어 주니까 꼬리 막 흔들면서 엄청 좋아함. 그 후론 절대 이빨 보인적 없슴. 심지어 식사중에 밥그릇 달라고 한 후 내가 뺏어 먹을거 같은 제스처를 취하면 식사 중지하고 얌전히 밥그릇 넘겨줌. 나또한 개를 사랑하지만 일단 개는 늑대의 기본 종특인 서열문화에 의해서 움직이기에 주인 스스로 개 밑으로 들어갈 생각이 아니라면 반드시 서열 우위를 점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진짜 곤란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죠. 인간이 개 밑의 서열로 들어가는 순간 가족, 특히 간난아기나 어린 아이에게 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나 어릴때 동네에 꼬맹이들만 쫓아다니면서 짖고 무는 옆집개가 있었는데 동네 애들한테는 공포의 대상이었음. 어느날 놀다가 집에들어와보니 마당에 그 개가 들어와있는거임. 깜짝 놀라서 손에들고있던 비비탄 총으로 쐈는데 맞았는지 깨갱거리면서 도망감. 그다음부터 아침에 학교가는데 쫓아나와서는 걸어서 30분거리에있는 학교까지 등교할때마다 바래다주고 하교할 시간에는 동네입구에 딱 서서 올때까지 기다리고있다가 같이 집에 돌아가고 매일매일함. 플란다스개 싸다구 왕복으로 후려갈기는 충견됨 심지어 주인이랑 산책하다가도 나만 보면 쫓아와서 배 발랑 뒤집어까더라 주인도 애들한테 안그러는데 신기하네 그러더라 개빠들은 인정못하겠지만 개는 복종과 사랑의 감정이란게 구분이없음. 님한테 와서 애교부리고 그러는게 개빠들은 개와 자신이 서로 진정으로 사랑하고 교감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그냥 복종한다는 의미임. 서열정리 안되면 그냥 친한 먹이주는 동료쯤으로 되니까 평소에는 살갑게하다가 거슬리면 이빨 드러내는거임. 그리고 내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개 복종시키는데 제일 좋은 자극은 따끔해서 깨갱하고 깜짝 놀랄만한 자극임. 몸대몸이나 힘으로제압하는 눈에 보이는 자극은 자기가 굴복했다고 인정하는데 오래걸림. 자기가 한번 비벼볼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개기거든. 그냥 딱총같은거 비비탄총같은거 위험하지는 않은걸로 이빨보일때 한방씩 딱 쏴주면 금새 꼬리내림. 뭔가 보이지는 않는데 이사람한테 개기니까 존나 따끔하더라 이사람은 신인가? 이사람하고는 힘의 등가교환이 안된다. 이사람한테는 깝치면 안되겠다 이거 각인되면 바로 와서 애교부리고 배 까뒤집음. 왜냐면 벗어날수없는 힘이거든 몸으로 제압하려고하면 물거나 공격이라도하거나 도망 갈 수 있는데 눈만 마주치고 이빨만 드러냈는데 몸끼리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아프니까 개한테는 대적할 수 없는 상대로 느껴짐. 저항할 수 없는 힘이면 꼬리내리고 바로 복종하는거지. 아 저사람의힘은 도망가도 소용없더라 멀리서도 깨갱하게하더라. 그렇다면 먼저 가서 배 발랑 까뒤집는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되는거임. 개한테 사랑 = 복종임을 잊으면 안됨
@@gosemfdleocpanjsep 훈련사들 하는 바디블로킹 목줄 초크같은걸로 서로 제압하고 저항하면서 서로 스트레스받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때로는 유혈사태도 발생하면서 훈육하는게 나을까 서로 충돌없이 깔끔하게 싹퉁바가지 돌려놓는게 신사적일까. 어느쪽이 더 미친쪽인지 모르겠네. 국내 비비탄총 파워규제도 전세계 최고수준이라 위험하지도 않은데 그거 이빨보일때 한번씩 딱딱쏴서 행동교정되면 그거만큼 신사적인 방법도없지 이게 미친사람 소리까지 들을법한 일인가 나는 오히려 몸을 부딪히면서 제압하고 물리적충돌 일으키고 다치고 하는 거보다 이게 더 신사적이라고 생각함
대학다닐때 대형 사냥개 여러마리를 철조망안에 넣어서 키우는 집에 알바로 일을 간 적이 있는데, 엄청사납게 짓어대고 날보며 너무 으르렁대더라. 몇일 하는 일이라 좀 친하게 사귀어 볼까 싶어 먹을것도 던져주고 했는데 그냥 나만보면 사납게 짓어대기만 해서 좀 빈정상했음. 그러다 철조망 바로 옆에서 삽을 들고 삽질하는데, 개들이 또 철조망에 바짝붙어 시끄럽게 짓어대니 기분도 안좋고 주인이 안보일때 내가 큰소리치지않고 그냥 삽으로 철조망을 쎄게 쾅 후려쳤음. 일순간 정리되더라. 나만보면 개들이 조용해지고 안절부절 못하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