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치니 여러분~~! 👋👋👋 지난 '보호자 리더십' 1편 - 칭찬 세팅 에 대해서 말씀드렸었는데요! 이번 영상에서는 보호자에게 '서열'이 아닌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위해 우리 모두 '리더십'이 있는 보호자가 되어보아요! 앞으로도 업로드될 '보호자 리더십' 시리즈도 많은 기대해주세요! 😎
유기견이었던 아이랑 같이 지낸지 272일째에요. 강아지를 키울 생각이 없었지만, (일단 1인 가구 + 사회초년생 등의 이유... 지만 얘 하나 거둬 먹일만큼은 벌고 있습니다.) 비가 엄청 오던 날, 쵸쵸가 제 발로 저희집에 들어온 것이 시작이었어요. 강아지를 키울 생각이 없었던지라, 리더십의 개념은 물론이고 어떤 사전 지식도 없이 반려를 시작했어요. (당연히 시작은 임보였으나, 오랜기간 입양이 되지 않아 제가 쵸쵸 견생을 책임지기로 한거예요!) 그 날 이후로 부랴부랴 책도 사고, 영상들도 보고 하면서 엄청 공을 들였는데 - 만지면 물고 - 산책할 때 사람보면 짖고 (산책할 때만, 집에 오는 손님은 아주 사랑하는 편) - 빗질, 목줄을 갑자기 거부하고 등... ㅠㅠㅠㅠㅠ 제가 많이 부족해서 쵸쵸도 이렇게 된 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퍼피교육은 할 수 없는, 이미 2살이 넘어서 온 아이여서 더 그런걸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만 일단 제 문제라고 생각하고 선생님 영상 따라 심기일전 하려고 합니다. 하루에 산책도 네 번씩 나가고 (보통 합쳐서 2시간 반, 평일 기준 / 주말에는 3~4시간)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과가 이런 것을 보면 교육방법에 문제가 있었거나, 제가 잘 하지 못했던게 분명하겠죠 ^.T... 일단 이 영상에서 알려주는 점을 바로 적용했어요. 사료는 원래부터 제한급여 + 먹기 전 '앉아+엎드려+기다려'를 수행했었고, 여기에 추가로 쵸쵸의 가장 큰 일과인 산책 네 번에 - 현관에서 앉아+엎드려+기다려 수행하기 (엎드려를 현관에서 특히 안하더라구요. 할 때 까지 기다려주고, 하면 그제서야 문을 열어줍니다.) - 계단 내려가기 전 '앉아' 수행하기 - 현관문 열기 전 '앉아' 문 열리고 '가자' 소리 듣고 나가기 - 산책 중간중간 한적한 곳에 앉아서 휴식하면서, 다시 출발할 때는 꼭 '가자' 구령에 같이 움직이기 를 하고 있어요. 간식의 경우 계속 하는 목줄 친해지기 훈련때 빼고는 (목줄을 차고나서 급여) 위와 같이 자원에 대한 제한이 적용되고 있구요. 영상을 보면서 내가 썩 믿음직한 보호자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부끄럽기도 했어요. 괜히 쵸쵸 보면서 '아빠때문에 행복하지 않겠구나'라며 독백처럼 말도 걸어봤구요. 하면 된다, 라는 걸 알고 있으니 너무 낙담하지 않고 다시 해볼게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나 때문에 행복하지 않은거같다는 문단이 처음 저희 강아지 입양했을때의 기분이 떠올라서 댓 써봐요 1인1견 가정인데 강아지를 키우는 일과가 스스로에게 너무 버겁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면 월 20~40정도를 들여서 데이케어나 유치원 보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조금만 (월 +10정도) 더 쓰면 집 안에까지 데리러가고 데려다주고 해요 저희는 맞벌이2인1견 인데요 체력 좋은 믹스인데 트라우마가 있던 아이라 아침 저녁 1시간씩 산책으로도 절대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ㅎ... 결국 유치원을 보냈는데 지금은 분리불안 헛짖음 등등 대부분의 문제가 사라졌고 훈련을 다른 장소에서 받아본 경험도 있으니 내가 개인기 훈련을 시키는데에도 수월해요 유치원 다녀온 날은 저녁에 완전 뻗어서 몇시간씩 자요 ㅋㅋ 가서 친구들과 뛰어놀고 훈련도 받고 하니 체력소모가 많은가봐요 ㅎㅎ 게다가 제일 중요한게 강아지를 앞으로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길이 보이더라구요 이것저것 잘 생각해보세요
리더십 올리는방법 1.아이야세상에공짜는없다(자원에대한컨트롤) 1-1.간식 줄 때 그냥 주지 않고 명령(앉아,기다려)하고 옳지 하고 던져주기 1-2. 산책나갈 때 강쥐맘대로 나가게 두지 않기 2. 하루아침에 리더십은 올라가지않는다 (최소 3~6개월) 3. 우선은 갈등피하기 (ex.발톱깎기,목욕하기)
한마디 한마디가 머리에 가슴에 쏙쏙 들어옵니다. 지금까지 내 품을 거쳐가 아이들.. 코리 ,진돌이 산 얼마전 별이된 보미까지.. 좀더 현명하게 잘 해줄 수 있었는데 ...란 아쉬움이 커집니다 내게 남은 곰공쥬 나이가 15살로 향하는 아이 동배 산이와 어린 보미를 먼저 보낸 아픔에 우울증을 앓는아이,, 이아이를 위해 나 자신을 위해 강한 리더쉽으로 거듭나야겠구나,,그래야 덜 아파하고 잘 견딜수있겠구나 알게되었네요. 아이를 잃은 아픔은 마음에 묻어두고 내 곁에 있는 너를 위해 엄마는 강한 리더쉽으로 너를 평온하게 해주마,, 고맙습니다,, 태평양 건너 먼곳이지만 늘 설샘나오는 세나게 잘 보고 놀러와도 공부하는 마음으로 보고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상사이자 두마리를 입양한 보호자입니다. 오늘 편은 집에서, 조직에서 다 필요한 말씀들이라 정말 끄덕이며, 웃으며 봤습니다. 선생님 저는 강아지를 키울 생각이 전혀 없다 어쩌다 딱한 사정에 한마리 입양하고 시간이 지나 더 딱한 사정의 아이를 입양했어요. 선생님 같이 영향력있고 남다른 시선으로 기본적인 문제점. 무분별한 개체수에 대한 문제나 동물 보호법이 개선될 수 있게 부탁드려요. 저도 작은 힘으로 세상 속에서 노력할게요. 오늘 말씀이 어찌나 재미있고 따뜻하고 유익한지 댓글을 남기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착하지만 무능력한 상사... 찰떡같은 비유예요 인간적으로 내겐 잘 대해주지만 업무적으로 하는 지시를 온전히 믿고 따를 수 없는, 업무의 방향과 내용, 책임을 나 혼자 짊어져야 하는 부담감과 불안감이 강아지들이 느낀다고 생각하니까 주인들의 컨트롤에 따르지 않고 심하게는 거부하는 행동들이 이해가 갑니다
11분쯤부터 정말 중요한 얘기를 해주시네요! 저희 강아지때문에 간 곳에서 장난감도 엄마꺼인데 빌려주는거야~ 라고 하고 허락하고 주라고 하셨거든요ㅠㅠ 진짜 똑같이 집에 들어갈땨도 장난감으로 놀아줄때도 집에 들어갈때도 모두 하라고 하셨는데..ㅎ 맨날 실천이 제대로 안되네용 ㅎ
영상을 다 보면서 외국화면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시내나 산,바다 식당 카페.. 심지언 노숙자(동정심얻으련 의도도 있다더군여)와도 항상 함께하는 우리 강아지들.. 근데 참 우린 갈길이 멀구나.. 아직 알아가야 할것들이 많고, 그렇게 함께 이 세상, 사회서 살아간단게 쉽지만은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피곤?하지만ㅋ 한스텝씩 나아가다봄 나아지겠져?^^
정말 제게 딱 맞는 설명을 잘 듣고 있습니다. 이제 입양 4일차 초보아빠인데 너무너무 유익한 설명에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저희 강아지가 입양 첫날부터 식분증을 보이더라구요. 현재도 계속 감시중이지만 자고 일어나면 상황이 벌어져 있으니... 오늘 예방접종하러간 병원에서 사료를 자유급식 형태로 주면 나아진다고 해서 실행했는데... 쉬운 자원이 없어져서 이제 간식을 처다도 아보네요. ㅋㅋ 참 고민이 많네요.
저희 강아지는 5살 진도믹스인데요 언젠가부터 건강원앞을 지나가면 갑자기 패닉이 와서 덜덜 떨며 집으로만 가요 최대한 피해서 다니지만 갑자기 나타날때도 있고 한번은 차안에 있는데 건강원사장님이 가게에서 나오시는것만 봐도 차안에서도 떨어요 이럴땐 안아줘도 안되고 허공에 맴매맴매 해도 안되요 어떤 리더쉽을 제가 보여줘야 강아지가 안정이 될까요?
물어볼 것이 있는데요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도 죽을 때까지 책임을 지기 위해서 아이들 건강이 제일 문제가 됩니다 즉 병원비가 너무 빚 사서 키우기가 엄두가 안 나는데 혹시 이런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제도나 방법 같은 것이 있나요? 중간에 포기하지 않을 러면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설채현 수의사님 연락한번 주세요 저의 교감적 서열(리드&케어, 신뢰와 의지하게함) 20년째 교육중이고 모두 하네스를 얘기할때 초크체인 목줄 모두 노즈워크 이야기 할때 노즈워크를 잘못했을때 문제점 등 영상이나 오프라인 교육 등을 해왔는데 같이 이야기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리드쉽 프로그램은 3-6개월이 아닌 교육자 30분 1시간 교육으로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