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는 몰랐는데 웃고리즘의 근일의 웃기게 먹는 먹방을 보면서 도찐개찐을 다시보니 정말 대박 웃김 ㅋㅋ 뭔 X자가 위 아래로 써져있는 내복같은 옷을 입고 익살스러운 파마 머리에 초록 빨강 파랑 색깔도 다양한 쫄 반바지같은걸 입고 나와서 도찐개찐~도찐개찐~하는데 정말 웃겨죽는줄 ㅋㅋ 안그래도 근일이 얼굴만봐도 웃긴데 ㅋㅋㅋㅋ
50대 김준호, 박성호도 아직까지 개그감 충분히 있는데 그 밑에 한참 개그 할 수 있는 40대, 30대가 설 무대가 없다는 너무 아쉽다. 그나마 개콘 다시 부활해서 다행인듯. 지금 신인들도 좋지만 경력 있는 30대 후반, 40대 개그맨들 다시 공중파로 무대에 나왔으면 좋겠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예전 나는 남자다 서울 상경편때 당첨되어 (이름이 임재범이라 가수이름과 서울상경 두개 다 당첨됐는데 노래 시킬거 같아서 서울 상경 가겠다고 말함) 방청 갔었는데 제 옆자리에 허경환님이 앉으셨습니다. 잘 생기셨어요 라고 말하자 "키가 작잖아요" 라고 웃으시며 말씀하시던 그 스윗한 표정 아...잊혀지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그맨들이 정말 선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이들을 웃기게 해주고 싶은 선한 마음으로 고민하는 아름다운 생각을 하는게 그 이유인것 같다. 애초에 mc를 배우가 아닌 개그맨들이 꿰차는 이유도 주변상황을 봐가는 능력 환기시키는 능력 집중시키는 능력 중간중간 위트있는 유머짬바가 있어서 가능하다 생각한다. 유명하던 덜 유명하던 응원한다. 요즘 개콘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