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이레 생각나게하네요. 이레를 임보하시던 임보자분이 분양받겠다고 하자 해외입양가야한다고 굳이 눈물로보내야했던 이레... 얼마후 해외에서 이레는 실종되고..그소식을들은 이레 임보자분들이 멀리 해외로 이레를찾아 데려와서 지금은행복하게살고있다는 이야기를 얼마전에 유툽에서 봤네요. 너무 가슴아퍼서 못보는 영상이었어요. 훌륭하신 부모님들이 여기도계십니다.
우리토비도 몇번 집을 나간적이 있었는데. 내가 엄마랑 큰소리로 싸울때는 열린 문틈사이로 집을 나가버렸어요. 그럼 엄마랑 저랑 둘 다 깜짝 놀라서 토비를 찾으러 온동네를 누비고 다녔었고요. 이 장난꾸러기 말썽쟁이는 여기저기 킁킁거리면서 냄새를 맡다가 '옹? 여기까지 왠일이야?' 하는 표정을 짓고는 했어요. 벌써 열한살이된 울엄마 둘때아들 내동생 토비.. 항상 사랑하면서 행복하게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