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약 복용을 하시게 되면 항상 걱정이 많습니다.
부작용도 염려되고, 이 약을 도대체 얼마나,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 하면서
에휴 한숨 쉬는 분들도 있어요.
제가 어떻게 아냐구요?
매번 약 받으러 외래 오실 때마다 그 한숨을 만납니다.
먹는 동안에 본인은 너무 좋은데, 주변 사람들은 얼마나 '걱정'을 해주는지
식사 모임을 나갔다가 체할 정도로 잔소리를 듣고 오시는 분들 꽤 있어요.
100% 부작용이 없는 치료는 아닙니다.
그래서 잘 선별하고 잘 판단해서 조심조심 먹는 약이에요.
그렇지만 생각하시는 것처럼 어마어마하게 무서운 약도 아닙니다.
요즘은 다양한 연구로 안전성을 더욱 확보해 가고 있고,
심혈관질환 예방에, 수명까지도 연장할 수 있다는 논문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기본적으로 환자한테 가장 좋은 치료를 하고 싶답니다.
저도 무엇이 가장 좋을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공부합니다.
좋은 의사 만나시고, 나한테 딱 맞는 치료법을 찾아내시길 바랍니다.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영상도 악플이 꽤나 달릴 겁니다.
내 주변의 누구누구가 호르몬 치료를 하고 나서 유방암에 걸렸다.
의사 너나 먹어라 등등,
그래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주변에 호르몬제를 안 먹지만 유방암에 걸린 분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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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апр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