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찬성: 나의 밤과 꿈을 다잡아먹고 사라진 나의 달 안녕 ... 마고신: 사라지는것에 아쉽고 슬프지않는게 어디있겠나. 꽃이지며 다시 피어남을 꿈 꾸듯이 그렇게 다시 살고 다시 만나고 다시 사랑해주거라 그것이 오만하고 어리석고 자기연민의빠진 아름다운 너희가 선택한 답이기를.
파도처럼 내게와 내게로 멀어지는 그대 어찌해야 할까요 전 얼마나 다가가고 멀어져나요 그대의 그리움조차 제 마음에 멍에로 채워지지 않기 바랍니다 저의 그대에 그리움도 그대의 마음에 멍에로 채워지지 않기를 많이 아프지도 많이 슬퍼 울지도 않기 바라면서 수고와 노고에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늘 무탈들하시고 건강들하시고 강건들하시기를 좋은 일들 가득가득하시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가득하시기를 바라면서 진실한 모든분들과 함께 신실한 모든분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