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가장 형편없는 똥총을 뽑으라면 어떤 총을 뽑으실건가요? 저희 건들건들팀에서는 0.1초의 망설임 없이 L85 A1을 꼽았습니다. 나름의 미래적인 디자인과는 별개로 눈물없이 볼 수 없는 L85 A1의 똥망스런 역사를 총 3부작으로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많은 애청 바랍니다. ▼ ▼ ▼ 건들건들 실탄지원 ▼ ▼ ▼ [투네이션 후원] toon.at/donate... 항상 풀오토 연사로 임하겠습니다.
님께서 댓글로 9:40 이건 중국 공산당기 입니다. 소비에트 버전은 낫 손잡이가 길어요.--> 정확한 오류를 지적해주셔서 새벽 2시에 올렸던 영상을 삭제한 후 다시 업로드 합니다. 15:44 부분에 나와야 할 자막이 나오지 않았던 오류도 있었구요. 그래서 100여분이 달아주신 댓글이 모두 사라졌는데, 이점 사죄의 말씀과 아울러 감사의 말씀 함께 전합니다.
영국 : 7mm탄 만들었습니다 써보시죠 미국 : 7.62mm탄 쓸건데요 영국 : 4.85mm탄 만들었습니다 써보시죠 미국 : 5.56mm탄 쓸건데요 -몇 년 후- 독일 : 4.7mm탄 만들었습니다 써볼까요? 영국 : 4.85mm탄이랑 뭐가 달라...? 미국 : 6.8mm탄 만들었습니다 써볼까요? 영국 : 7mm탄이랑 뭐가 달라...?
이 채널은 성장속도가 상상이상입니다. 2달전까지만해도 약 2000명이 안됬는데 굉장히 교육적 역사적인 자료를 인용하고 설명도 쉽게 잘하니까 이만한 밀리터리 채널이 없죠 아마도 한국에서 총기 만을 다루는 채널중에서는 가장 성공할거라 확신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밀리터리 시리즈 Ahoy의 무기 시리즈 ( ru-vid.com/group/PLOQZmjD6P2Hl3KrDBs6Vcc_5XDZbqPABC )가 퀄리티가 엄청나지만 1인 크리에이터인건지 영상이 불규칙적으로 나오는데다가 오래 걸리고 컨텐츠도 이것만있는게 아니고 최근에는 시리즈가 끝난듯하여 아쉬웠는데 건들건들이 제 아쉬움을 달래주는군요ㅠㅠ(재업)
여담으로 저 미국의 7탄사랑엔 의외로 카빈총과 한국전쟁이 영향을 미쳤다더군요.. 가벼운 무게와 연사력이 겹쳐 맞추기가 힘들었다는데 정작 병사들은 자신들이 못맞추는 걸 들키기 싫어서 총알의 위력때문이라고 입을 털어서 그렇게 됬다는 썰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거기서 같이 물먹은게 fn fal인데... 얘는 나름 잘팔리고 명총소리라도 들어서...
9mm 파라블럼 탄이 전세계에 표준 자동 권총탄이 된것도 영국 영향이 절대적 이었습니다. 9mm 파라블럼을 쓰는 스텐 기관단총과 브라우닝 하이파워 권총을 2차대전에 영국군 제식으로 쓰면서 전세계 수십개 영연방 국가들이 전부 같은 총을 쓰게 되었고, 결국 9mm 권총탄은 표준이 되어버렸습니다. 2차대전 이후에 FN FAL이 수십개 나라에서 제식으로 사용한 것도 영국이 L1A1으로 채용한게 결정적 이었습니다. L85가 나왔을때는 이미 영국 국력이 맛이 가버린 상태였지만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영국 외에 L85를 적어도 영연방 몇개 나라는 같이 따라서 쓸거라고 예상은 했는데...ㅠㅠ 그만큼 L85가 똥총이라는 반증이죠.
불펍의 또다른 단점은 아무래도 쏘면 쏠수록 무게중심이 바뀐다는 거겠죠. 일반적인 총기들은 탄창이 무게중심의 가운데에 위치하기 때문에 총알이 소모되도 무게중심이 일정합니다. 반대로 불펍은 탄창을 비울수록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일정한 조준감과 사격감을 유지해 줄 수가 없죠. 불펍의 최대 단점중 하나이죠
2002년작 독 솔져 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산악지대에서 특수훈련을 받던 영국군 소대원들은 우연히 중상을 입은 특수부대원을 발견한다. 부상당한 장교 이외에는 사방에 널린 피와 살점뿐. 부대원들은 주위를 경계하며 이동하지만 곧 괴물의 습격을 받는다. 대원 하나가 죽고, 지휘관인 중사가 부상당한다. 도망치던 부대원들은 마침 길을 지나던 메간의 차를 타고 오두막으로 향한다. 메간은 괴물의 정체가 늑대인간임을 알려준다. 그들은 이제 해가 뜰 때까지 늑대인간들의 공격을 물리쳐야 하는데....
11:54 군대에서 들었던 이야기네요.....과거 AK 74가 개발 되기 전의 러시아 제의 AK 시리즈 소총들에 주로 사용되는 7.62mm 탄환에 비해 사거리와 파워는 5.56mm 탄환이 약했지만 인체에 주는 데미지는 7.62mm 탄 같은 경우는 슉하고 관통 상을 입힌다면 5.56mm 탄은 우리 몸에 꽂히면 우리 채내의 장기를 다 휘집어 넣으면서 7.62mm 탄에 맞은 사람보다 훨씬 더 고통을 많이 느낀다고 들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월남전 때 소련(당시 러시아)가 자극을 받아 5.45mm 탄을 개발하여 AK 74 시리즈부터 비교적 최근에 개발 된 러시아 산 AK 12까지 적용 시키고 있죠....
1988년 대처가 시티를 만들고 금융자본주의로 넘어간 건 사실임 ㅇㅇ 그리고 2008년 리먼 사태로 금융자본주의의 폐해가 고스란히 드러남 ㅇㅇ 1929년에 있었던 대공황 이후 다시 한 번 금융자본주의의 한계를 보여줬슴. 영국이 제조업을 버리고 금융으로 돌아선것...같은 시기 대처의 정치적 남편인 레이건도 미국을 그렇게 만들어 갔죠. 신자유주의를 하나의 경제조류나 정책으로 보기에는 너무 광범위하고, 경제정책으로 보기엔 너무 편협함. 굉장히 광의로 넓지만...기본적으로 그 교조로 할 수 있는 하이에크나 밀턴 프리드먼이 말한 건 "시장에 대한 완벽한 자유"인데, 현대 사회에선 이게 불가능하고, 이미 2008년에 이게 얼마나 의미없는지 확인하지 않았슴? 영국이 제조업 중심국가에서 탈피 했다가 아니라 제조업을 다른 데 다 넘기고, 다른 국가들 대상으로 돈놀이로 살아간다는 게 맞음 ㅇㅇ 리먼 사태를 보고도 금융중심국가란 말이 나올 수 있을까? 뭐 그 덕분에 한국이 아시아의 4용이 되서 미국과 영국이 버린 제조업을 넘겨 받아 고속성장한 건 인정해야 할 부분 ㅇㅇ 그러나 기본적으로 신자유주의를 경제정책으로 보긴 어렵고, 일종의 "망상적 철학"이라고 보는 게 맞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임 ㅇㅇ 결국 남은 건 시장에 대한 완벽한 자유인데, 그 결과 남은 건 책임지지 않고 기득권들만 유리한 돈놀이가 아님?
Gustav Carl 리먼 사태때 잠깐 주춤한 이후 브렉시트 전까지 영국 성장세를 보셨나요? 뉴욕 월가는 옛 말이고 런던이 세계 금융 1위 입니다. G7에 꾸준히 들어있고, 퀄컴같은 기업이 나오는 나라죠. 단순 제조업에서 탈피해서 4차 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했습니다. 신자유주의가 망상이라고요? 경제지표가 말해줍니다.
Gustav Carl 기득권이라는 말이 제일 웃긴 말이죠. 어느 시대나 어느 나라에나 빈부차는 존재하는데 오히려 그 격차를 늘려왔던 것이 소위 저소득층을 위한답시고 정책을 펼쳤던 사회주의 유럽이죠. 우리나라도 비슷한 수순으로 접어드는 것 같은데, 정부의 어설픈 시장 개입이 더 시장을 망가뜨린다는게 신자유주의의 기본 생각입니다. 최저임금을 올리면 오히려 최저임금 수혜자들이 줄어드는게 대표적인 예시고, 공산주의 국가들이 빈부격차의 끝을 보여줬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신자유주의란 게 너무 광의라서 어떻게 경제정책이나, 철학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그냥 알고 있는 건 "자유"죠. 시장에 대한 무한한 자유, 규제없이...그런데 이게 가능할까요? 인류가 한 번 경험해 보지 않았습니까? 규제 받지 않은 금융자본주의가 나중에 어떻게 폭주했는지? 영국이 제조업을 버리고, 금융업으로 변신 했는데, 그 결과가 뭡니까? 결국 타국을 상대로 한 돈놀이가 아닙니까? 영국의 금융자본주의는 신자유주의로 포장을 한 거죠. 지금도 신자유주의가 뭔지에 대해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광의의 의미로 신자유주의는 어느정도 알겠지만, 경제정책으로 신자유주의는...솔직히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이걸 설명할 수 있죠?
정부의 어설픈 시장 개입이 시장을 더 망가뜨린다는 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현실화 될 수 없는 논리. 즉, "완벽하게 자유로운 시장"을 전제해야지만 잘 돌아간다고 말하죠. 문제는 현대 사회에서 그건 불가능하잖아요? 그렇다는 건 전제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시장개입이 없는 국가...불가능하죠. 그런데, 그 자체만으로도 완벽한 신자유주의가 아니므로 경제가 어려워진다는 논리가 나오죠. 다시 말하지만, 신자유주의는 너무 광의입니다. 경제정책이라 보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아니, 케인지언과 같은 경제정책이나 방향, 철학이라고 보기엔 너무 두루뭉술하죠. 그 결과 이상하게 오독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