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었군요. 그때 2마리가 더 님을 향해서 공격할려고 할 때 그 놈들이 님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한게 본인이였습니다. 선두에 나온 놈에게 "개입하지마"라고 사자후를 치자, 선두에 있던 늑대가 움찔하면서 본인을 바라봤었고 그를 허점으로 인식한 저는 자비를 베풀지 않고 일생을 연마해온 당수로 늑대의 미간을 쳤습니다. 당연히 기절을 하고 힘없이 쓰러지더군요. 그러자 뒤에서 따라오던 늑대가 복수라도 할려는건지 증오의 찬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더군요. 선두에 있던 놈에게 했던 것처럼 "덤벼라!!" 라고 또 다시 사자후를 시전을 했는데 두번째라 그런지 약빨이 안 먹히더군요. 조금의 놀란 기색도, 망설임도 없이 늑대가 이빨을 들어내며 뛰어들 때 신속하게 원스텝, 투스텝, 복싱스텝으로 튀어오른 늑대의 하부쪽으로 침투해 들어가서 노출된 늑대의 아랫배를 힘껏 올려쳤습니다. 곧 깨꺵하면서 그 늑대 역시도 나가 떨어지고 통배권으로 인해 파열된 장기가 아픈지 몸을 오무린채, 깨갱소리만 연발하면서 더 이상 운신을 하지 못하더군요. 그렇게 두 마리가 더 님을 향해 공격할려던걸 막아주고 님이 늑대를 상대하는걸 다시 관전을 했는데, 역시 대한민국 사람들이란...
외국에 맹수가 출몰하는 지역에 왜 밖 에다 개를 키우는지 모르겠다... 밤에는 어차피 다들 잘텐데... 짖기만 하면 되니.. 안전하게 철망 안쪽이나 창고에라도 넣어두면 안되나.. 줄까지 묶여 있어 도망도 못 가고(어차피 도망도 못 가겠지만) 산 채로 잡아 먹히는 거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옛날 우리 조상들이 호환 피하는 방법은 저렇게 밖에 내논 개나 가축으로 대신 화를 모면하는 거였음. 저지역들도 그렇게 하고 있는 거고. 다만 제주도가 대표적인데, 조상들 집 구조 보면 담벼락에 개구멍을 만들어서 개가 그구멍으로 맘대로 드나들수 있도록 해주긴 했지. 짖고 도망가라고. 목줄도 일부러 느슨하게 해놓고. 저긴 그정도까진 생각하지 않은거 같지만
곰이 맷집도 힘도 엄청나지만 늑대에 비해 움직임이 느려서 몸이 빠른 늑대 여러마리가 덤비면 고전하지만 호랑이는 늑대 못지않게 빠른데다가 맷집과 힘도 늑대랑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늑대 무리가 당할수 밖에 없음. 늑대는 무는것 밖에 못하지만 앞발을 잘쓰는 호랑이는 한번 내리치면 늑대의 두개골에 치명타를 줄수있음. 고양이가 쥐를 잡는 모습과 호랑이가 늑대를 잡는 모습이 매우 유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