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학교에서 잠깐 근무하다가 한국에 들어왔는데.. 반 아이들 앞에서 1등하는 아이에게 박수를 쳐주는것.. 저도 저런 경험이 있지만. 외국 시선으로는 이해 안되는것 맞습니다. 대체적으로 시민의식이 성숙한 나라에선 사람을 볼때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능력이나 개성. 또는 그냥 시민이고 교육을 받는 사람이라는 사실 그 자체 만으로 존중받고 인정받습니다. 1등은 원하는 사람이 하고. 1등을 원하지 않으면 안해도 괜찮아요. 제가 겪었던 캐나다교육은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이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누굴이기고 올라가는것 보단 누군가 약해질때 어떻게 연대하고 나아가야 하는지를 더 많이 알려주더라고요. 초등학교에서 부터 그런걸 배웁니다. 공부 잘하고 꼭 성공하지 않아도 사회가 행복하면 그것으로 성공한 국가 아닐까요 저는 그걸 배우고 왔는데요.. 이 강의로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 짧은 영상이지만 감사합니다 !
썸네일이 너무 자극적인데요? 서로 다른 능력과 생산성을 가진 사람이 같은 급여를 받아야한다는 류의 이야기는 하나도 없는데, 제목을 왜 이따위로 뽑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총 생산량이 늘어나 형편이 좋아진만큼. 국민이라면 기본적으로 누릴 수 있는 것들 (영상에서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해 누려야할것들) 도 조금 확대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정도의 제안으로 보입니다. 동의할지 말지는 각자 의견이 다를수 있어 보이지만 그다지 급진적인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B.O.B 다신 댓글에 뭐가 평범한 것인지 노력과 보상이 어떤 것을 말씀하신 것인지 모호하네요. 노력=공부, 보상=대학졸업, 높은 급여 그리고 그것이 당연한 사회라고 생각하고 쓰신 말씀이라면, 강연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이해하신 듯 합니다. 인간의 존엄성의 보장은 의식주는 기본이 되어야함은 물론이거니와 문화,여가생활 등을 누릴 수 있는 기회도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 영상에서 말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능력에 따른 소득의 차등분배는 어쩔 수 없는 이치지만,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것 외에도 월급을 모아 여행을 가고 더 큰 티비나 냉장고를 사는게 가능한 삶을 누구에게나 보장해야한다는 거에요. 그리고 바로 그것이 “평등”이라는 것이죠. 어떤 것을 ‘평범한 것’으로 인지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또 제가 님 댓글을 오해하고 혼자 열을 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공부 안하고 노력 안했으니 돈 적게벌고 못사는건 당연하지.’하는 현대사회가 과연 맞는것인지 어떤것이 진짜 평등인지 생각해보고 모두에게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것이, 영상에서 마지막에 언급된 내용인 ‘시민’으로서 우리 모두의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신 댓글에 다른 내용만 얘기해 민망해서 대댓글 달아보자면.. 그저 높은 조회수를 목적으로 썸네일을 자극적으로 뽑았구나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질문을 읽고 강연내용을 듣고 다시 질문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함으로서 강연내용을 더 오래 곱씹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질문을 통해 강연의 방향성도 어느정도 예측 가능하기도 하구요. (아닐때도 있긴 하지만요) 이번 영상 썸네일은 조회수문제도 있지만 ‘같은 급여가 말이돼???’하는 질문에 내재된 사고에 반 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의 목적과 의도를 갖고 쓰여진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내용도 그렇구요. 처음 흥미를 이끌어내는 것도 글이나 강연에서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해요. 저만해도 썸네일을 보고 어떤 강연을 하기에 저런 질문과 이어질까 하는 호기심에 들어왔습니다. ‘기회, 과정, 결과는 평등한가?’하는 영상의 부제가 썸네일에 등장했으면 안 들어왔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물론 요즘 자극적인 썸네일, 헤드라인들에 눈쌀이 찌푸려지는 일들이 많지만 저는 이 영상의 썸네일은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썸네일의 질문과 강연내용, 강연 마지막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학벌인플레이션 너무 심해서 차라리 대학교 절반은 다 폐지 시키고 진짜 공부에 재미있고 재능있는 애들만 대학교 가게 해서 학자,연구원 등이 되게 하고 고졸들은 기술을 배워서 생산라인이나 경험,스펙 쌓아서 기업 들어가게 하거나 창업하게 해줘야지 요즘 보면 진짜 애들 노예처럼 존나 공부시켜서 대기업에서는 사람들 골라쓰고 나머지는 쓰레기 같은 중소기업에서 이백도 못 받고 힘들게 일하는 현실.. 근데 화나는건 이백도 못 받고 힘들게 일하는 애들중에 예체능이나 다른일을 했다면 잘했을 애들 수두룩 초~중에 걸쳐서 진로교육,없는 재능을 만들어주는 교육이 아니라 있던 재능을 개발시켜주는 교육 시켜서 고등때부터는 진로에 맞게 집중적으로 교육 시켜야됨 그리고 우리나라는 너무 기술자나 연구원들 대우가 후짐.. 솔직히 기술자들 대우나 인식만 좀 좋아져도 대학 진학률이 이렇게 높아지지는 않을꺼라는 생각이든다 뭐 백날천날 말해봤자 탁상공론만 펼치겠지만
ㅋㅋ 우리 아버지 아시는분이 고졸인데 10몇년 전부터 엄청 열심히 하셔서 꽤 높은자리에 가셨다더라 근데 그분 집이 회사랑 멀어서 일 잘하니까 기름값을 회사에서 대준다는데 다른 직원들이 ㅈㄴ 반대 한다했더라고 ㅋㅋㅋ 고졸이라서 ㅅㅂㅋㅋㅋ 그거 듣고 어이가 없기도 하고 우리나라 인식이 아직까지 이정도구나 하고 느꼈다
근데 이거맞음 공산주의 자본주의 전부 평등을 외치고살지만 좀 차이가있음 공산주의에서 말하는 평등은 결과의평등이라서 못살면똑같이 못살고 잘살면 똑같이잘산다이고 자본주의에서 말하는평등은 기회의평듬임 누구에게나 기회를 주되 노력여하에따라 결과는 다르게가져가는걸 인정하는거 내가 91년생인데 이걸 초등학교인가 중학교시절에 학교에서 배운걸로 기억함
@@user-qf5kc7fo7q 고도의 전문 지식이나 재능을 필요로 하는 몇몇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일의 경우 재능보단 노력과 끈기가 더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대학 출신=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을 것이다=성실하다, 끈기가 있다 이런 선입견이 생기는거죠.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해고가 힘든 시스템이라 채용 할 때 좀더 조직에 적응하여 성실하고 끈기있게 일 할 사람을 희망하는거라 생각합니다(이것도 요즘엔 많이 바뀌었지만요). 학력이 상향평준화가 되어서 요즘엔 4년제 대학 학위가 최소한의 조건이 되버렸는데 남들 다 가서 졸업한 대학을 못 간 사람에 대한 선입견은 위의 선입견과 반대로 여겨집니다. 정말 뜻있어서 대학을 안갔다보단 공부를 못 해서, 불성실해서 못 갔다 생각하죠.
MAGU ㅇㅈ 같은 업무로 같은 결과면 같게 줘야지. 누가 대졸 하랬나? 다 본인이 원해서 하는것. 기회는 평등 하지만 결과가 평등해야 한다는건 위험한 논리임. 오히려 우리나란 다 학력만 높고 취업도 안되는 시점인데 오히려 학력 우대?를 낮춰서 쓸데없이 사교육으로 낭비되는 돈을 줄여야함. 고졸도 차별받지 않는 유럽 선진국 모델을 따라가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음.
@@user-vn4yw4vx6u 고졸특체가 있는건 말그대로 특별채용이라는거 대학을 가면 더 좋은 직업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지죠 직업 수준이 올라갈수록 학벌이 중요 해 집니다 그러므로 같은 일을 하면 같은 임금을 받을지라도 고졸은 승진부터 해서 많은 제약이 있죠 그거보고 대학가는 거지 중소기업 이나 경리 할려고 대학을 가진 않죠 본인이 더 높은 수준의 직업을 희망하면 대학을 가는게 유리 한게현실입니디
고졸이 회사 내에서 부당한 취급을 받을땐 개인의 학력,능력 뿐만이 아닌 전체적인 분위기와 한 집단 혹은 여러 집단의 정치질도 고려해야됩니다. 개인의 능력과 업무성을 어필하면 당연히 좋겠죠 누가봐도 좋은거니깐요.. 하지만 누군가는 칭찬받아 마땅한 일을 가지고 정치질을 시작합니다. 이게 경쟁사회의 원초적인 문제이지 인간의 본능이겠죠. 이건 개인의 업무 능력만으론 해결 불가능하니 불평등,불공정이란 개념들이 나오는겁니다.
기회의 평등이여야지 어떻게 결과의 평등을 외쳐? 시작할 기회를 모두에게 균등하게 줘서 어떻게든 뭔가를 해나갈 수 있게 해주는게(도와주는게) 중요한거지 결과의 평등? 미친거 아닌가?? 그냥 집에서 잠이나 자는 사람과 나가서 공공근로라도 하는 사람이 서로 결과적으로 평등해야 하나??
@@SeamusJung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하는건 결과론 적인것이고 시작점이 다른데 과정에 있어 균등한 기회를 가진다고 볼수 있냐는 것이죠 이미 자본주의 사회는 평등하지 않고 차별적인 선상에서 시작합니다 국가나 사회에서 요구하는 어떠한 수준까지 올라온 사람중 한해서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죠 이것이 형평성이 맞다고 볼수가 있냐는 겁니다
@대가리에총맞았냐 공산주의가 평등을 주장한다고? 이면을 들여다보면 그래서 공산주의가 평등한가? 기득권은 누구보다 배부르고 없는이들은 누구보다 가난한데? 자본주의고 공산주의라는 두단어로 정리 할것이 아니라 경쟁을 통한 올바른 경제사회를 지향하되 정책적이나 시스템적으로 공정과 평등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수 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니가 오늘날 교과서에서 배웠다는 자본주의는 완벽한가? 그이면을 들여다 보면 장단점이 명확하다 그렇다면 니 기준에서 소위 오늘날 공산주의라고 주장하는 이념은 단점만 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 또한 장단점이 존재한다 이말인즉 사람은 스스로 능동적으로 사고하고 올바르게 이해할줄 알아야 하는데 당신같이 누군가 세뇌시킨 이념을 무식하게 달달외우고 자본주의가 좋다 공산주의는 나쁘다 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많다는것이다 내가 위에 주장한 말들을 보고 당신은 선뜻 느끼기에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공산주의를 지향한다는듯이 내게 이야기를 했지만 난 한번도 공산주의가 좋다고 이야기 한적이 없다 현재 이념의 모순되는 문제들 이면에 드러난 누구나 다아는 명확한 단점들을 표면으로 드러내 질문을 던진것 뿐이고 그걸 당신은 1차원적으로 당신 입맛에 맞게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라는 단 두단어로 양분하여 자본주의를 옹호하고 있다 평등? 그건 공산주의 사상이 아닌가 자본주의에 위배된다 라는 헛소리를 말이다 모든건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 복잡한 문제를 단순히 자본주의 공산주의 두단어로 나누어 정의하는거 부터가 당신 오류가아닌가? 당신 편의상 흑백으로 나눠볼정도로 이건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대가리에총맞았냐 1. 겉으로 평등을 주장하는게 공산주의다? -아니다 오늘 날 공산주의는 과연 평등한가? 자본주의라고 경쟁만 있을까? 평등권은 기본 권리이고 자본주의 내에도 평등은 존재한다 구조적 문제에 있어 기회와 평등을 주장한다고 그거 공산주의 아니냐? 라고 이야기 할수는 없지 뭐만 하면 공산주의다 자본주의다 흑백의 논리로 옳다 잘못했다 하는데 당신은 지금 전제에 대한 접근부터 잘못된 오류를 범한다 자본이고 공산이고 이분법적 사고로 접근할것이 아니라 오늘날 자본주의의 모순과 오류에대해 생각해 보는것이다 2. 평등을 주장하면 공산주의다? -평등과 공정한 기회를 주장한다고 공산주의는 아니다 3.오늘날 자본주의는 많은 허점과 단점을 가진다 -단편적으로 하나의 사례를 이야기 하자면 현 입시제도를 기준으로 서울대 들어간 학생을 예로 그가 입시때 대학에 제출한 논문은 대학원 수준의 내용이다 비단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중심의 교육 내용이 아니다 이를 보고 학생들이 같은 수준의 양질의 교육을 받고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았다고 할수있는가? 공정한 경쟁을 통하여 우수한 인원을 선별하려면 같은 과정을 놓고 경쟁을 통해 인재를 선발해야 한다 돈이 있어서 사교육을 받고 돈이 없어서 받지 못해서는 안된다 이런 모순된 구조적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것이 공산주의는 아니라는 것이다
@@Yung_JK 동영상 내용이 현정부 정책을 그대로 주장하고 있네요. 불공평한세상을 하향평준화 함으로 균형이 맞춰질까요? 지금 문제되고있는 역차별은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강연하는 오찬호라는 사람이 -결과의 평등이 인간의 존엄성이라고 속이고있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완전히 다른문제를 지 맘대로 갖다붙여놓고 혐오선동하는 거죠 그에따른 예로 노동자 급여인상-문화생활 식생활 여행을 예로들고 있는데 누가 막았다는거죠? 누가 평범한생활을 막았다는거죠? 공동체가 보장하는 모든 권리를 완전하고도 평등하게 향유하지 못하도록 막았다는겁니까? 그리고 월급 6만원 올려주면 인간의 존엄성이 6만원 어치 오를까요? 동영상이 2018년 방송된걸보니 기업적폐라고 한참 혐오선동할때 같은데...저사람이 동영상에서 떠벌이고 있는게 소득주도성장 예기하는 겁니다. 지금 결과가 어떻습니까? Yung_J K 님은 어떻게 이해하고 계세요?
옳습니다. 역시나 오찬호 검색해보니 여가부 동영상에 등장해서(댓글 막아 놈) 하향평준화 (혁신학교)주장 하고, 모성이 고정관념이고, 강요당한다고 사회탓을하네요...그 동영상에도 존엄 들먹이던데 지말 아니라고 생각하면 또 인간의존엄 들이밀건지... 궤변 주장하네요 모성이 본능이지 어떻게 고정관념이라 주장할수 있는지 ,에휴...이런인간들 때문에 나라가지금 이 모양입니다.
사실 대졸자들이 먹고 살만하면 고졸들 더 잘 대우해줘도 아무도 뭐라고 안한다. 그런데 그냥 4년제 대학도 아니고 서울대생들도 취업이 힘들다는 시대인데 고졸들도 대졸이랑 평등하게 대우해준다? 당연히 대졸입장에서는 훼까닥 돌아버리지... 심지어 전체 파이를 늘려서 고졸을 대우해 주는 것도 아니라 대졸들 몫에서 떼어 와서 주는데 화 안나는게 이상한거지 가진 자(유산계급) vs 못 가진 자(무산계급)의 갈등 구조가 형성이 되어야 하는데 자꾸 못 가진 자 vs 더 못 가진 자 사이에서 갈등구조가 형성되는 것 같다.
맨 마지막줄이 정말 공감된다. 있는 것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놓곤 우리가 그 리그에 관심도 못가지게 혹은 신경 쓸 여력도 없게끔 끊임없이 싸움을 붙인다. 남녀갈등,고졸대졸갈등,노조갈등 등 수없이 많은 판이 그렇게 짜여진거고 그러니 조국 같은 사람이 '송사리는 굳이 힘들게 용이 될 필요없이 송사리끼리 개천에서 행복하게 살면 되지 않느냐' (송사린지 무슨 작은 물고기였는지 그 외 문장의 정확한 단어가 기억이 안나서 대신 그 맥락과 뜻은 어긋나지 않고 전달되게끔 씁니다. 정확한 멘트는 기사검색 ㄱ)와 같은 말을 하나도 문제없이 자애로운 해결책인 척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대확행과 소확행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선택지가 있는것과 소확행만을 강요당하는 것의 차이는 매우.크다.
근데 생각해보삼 대부분의 일들 취직해서하는 일들 고졸이상만되면 할 수 있는 일들이지 같은 일을하고 비슷한성과를 내면 급여가 같은게 맞지 우리나라는 80프로이상이 대졸자라 그 시선이 기울어져있음 솔직히 대학나왔다고해도 자기 전공분야 외에는 무지하고 전공분야 살려서 취업 안하는데 고졸이나 마찬가지인게 팩트임 철학과 나와서 편의점 알바하나 고졸이 편의점 알바하나 박사가 알바하나 급여가 같은게 맞다
@@느느-w4e 대졸자랑 고졸자랑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수준차이가 나는거는 부정할수 없음. 근데 기업입장에서 굳이 리스크감수하며 똑같은 돈주고뽑겠다? 말이 안되지. 뽑아달라는사람이 넘치는데 그중에 제일 좋은놈을 뽑지 않겠으? 편돌이야 뭐 중고딩한테 시키든 할매할배한테시키든 빡대갈한테 시키든 누구나 할수있는일이라 굳이 돈을 달리줘가며 박사를 쓰겠냐 그냥 하고 싶은사람중에 젤 나은사람 쓰것지요~
진짜 빡세게 살고싶고 돈 모으고싶으면 고시원드가고 밥 2끼식 먹든가요. 제 주변 지인은 돈아낀다고 월 250버는데 200을 적금 하는데 노는데 돈쓰고 옷이나 취미생활같은거에 돈 쓰고 배달음식 시켜먹으면서 뭔 월 100이 생활하기 빠듯함ㅋㅋㅋㅋㅋㅋ 진짜 돈 아끼려고 노력이나 하고 그런말 하세요
@@IFeelYou_ 100으로 살기 힘들다 최소 150 이딴 헛소리들어서 극단적으로 말한거긴한데 저렇게 살라는게 아니라 돈모을려고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다 이런 느낌이라서요ㅋㅋㅋ 저도 저렇게 살진 않죠😂 1인당 150부르는게 너무 철없이 느껴져서 좀 쎄게 말한거 같네요;; ㅎㅎ
대학을 단순히 취업과정 중 하나로 보아서 생긴 관점이라 생각이 됩니다. 유럽 선진국쪽보면 고졸하고 취직하는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취업하다 자기가 전문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싶을때 대학을 다니는 것입니다. 단순히 대학을 취업의 과정이 아닌 정말 전문지식을 얻기위한 고등교육기관이라면 임금차이는 적어질것이라고 생각될것입니다.
고졸이랑 대졸이랑 같은 월급일수도 있다생각하는데. 난 공부에 재미를 못붙여서 일찍이 요식업 알바부터 시작해서 이제 경력 6년정도 채웠는데 대학4년 졸업하고 군대갔다와 이제 막 취업해서 경력 없는 대졸자랑 진급 밀리는거 부당하다 생각한다 공부로 음식 팔아먹을게 아니라 경험과 노하우와 실력으로 맛내고 음식파는데 돈은 펜 한번 더 잡았던 사람이 더 받아가는게 억울하더라 물론 내분야에 대한 공부는 꾸준히 한다는 전제에,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거시적으로 보면 과거에서 현대 사회로 이행하면서의 문제점은 상향평준화 및 그 안에서의 갭 확장이 동시에 일어난 데에 있습니다. 근데 그 두가지는 독립적으로 일어나는게 불가능합니다. 경쟁을 부추기고 승자에게 합당한 보상을 해야 생산성이 올라가고 파이가 커지는건 고등학생도 아는 상식이거든요. 그럼 성장과 분배의 조화는 2000년대 이후 저성장에 들어선 이제야 그 담론을 꺼내볼 만한 가치가 있을텐데, 사실 여기서도 그 약자를 어떻게 규정하고 어디까지 도울지도 단순한 문제가 아니고 가치관이 아주 크게 작용하고 있죠. 최근 인국공 사건이 그 전형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이야기하는 노동과 보상에 대한 '결과의 평등'과는 완전히 다른 말이로군요. 이 영상에서의 '결과의 평등'은 한 시대를 영위하고 있는 인간으로써 모든 인간들에게 기준이 되고 기본이 될 만큼의 존엄성을 모두에게 적용한다는 가정에 따르고 있는가?를 의미하네요. 솔직히 결과의 평등이라는 말을 들고 내심 발작버튼이 눌려서 이게 무슨 소리야!!! 할 뻔했습니다만, 들어보니까 이해가 가네요. '당신에게 인간의 보통이란 어떤 것입니까?' 단순한 생존이란 목표에서 벗어나,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 '인간의 존엄'까지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어렵기도 하지만 참 감격스럽습니다. 크게 배우고 갑니다. :) + 영상에서는 이것을 '결과의 평등'이라고 표현합니다만, 저는 인간 존엄의 설정에 필요한 올바른 관점이라고 표현했다면 더 애매하지 않고 좋지 않았을까를 생각합니다. 아닌가...? 맞는 말이긴 한데... 어렵네요 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결과의 평등이라는 말 자체가 이미 고착화된 뜻으로 쓰이는데 강연자 혼자 자의적으로 결과의 평등은 그런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걸 생각하며 걷는 사람님은 그리 부정적으로 보지 않으셨지만 제가 볼 때는 좌파들이 흔히들 하는 물흐리기 전법일 수 있다고 봐요. 결과의 평등의 뜻을 왜곡해서 일단 결과의 평등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을 양산시키는 거죠. 저쯤 되는 사람이 실수로 애매한 단어를 쓸 가능성보다 의도적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썸네일부터가 문제가 있음. 1. 비정규직 혹은 고졸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필요하다. 그걸 반대하지는 않음. 비정규직이나 고졸이라고 머슴마냥 의식주만 해결되면 입다물고 살아라 그런 얘기에는 동참 안합니다. 처우개선은 필요합니다. 2. 그러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시키는 인공사태 등 다른 문제들을 그것과 묶는 것은 물타기입니다. 누구나 좋은 결과를 얻고 싶어하고 그걸 위해서 우리는 경쟁합니다. 그 누구도 낙오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어요. 다들 노력하고 싶지만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겠죠. 그렇다고 누군가 노력해서 얻은 사람의 것을 뺏들어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주면서 노력해도 본인의 몫을 빼앗긴 사람에게 너는 욕심을 부리고 탐욕을 부린다. 다 같이 잘살아야하지 않냐고 말할 수 있나요? 놀고싶고 자고싶은고 참아가며 공부하고, 교육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해서 경쟁해서 좋은 직장을 가지려고 하는데, 단지 불쌍하다며 경쟁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에게 기회를 뺏겨버라면 그게 정의인가요?? 1번과 2번은 엄연히 다른데 마치 2번에 반대하는 것을 1번에 반대하는 말한것 처럼 프레임짜는 것은 잘못입니다.
오해하시는거 같아서 몇 자 적어봅니다. 비정규직을 정규직화시키는건 밥그릇 뺏는게 아닙니다. 비정규직이 많은 국가 혹은 사회일수록 노동의 불안이 심화되고 이는 경제적 불안으로 작용하죠. 정규직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거 좋습니다. 다만 비정규직인 사람들은 정규직인 사람보다 노력을 안해서 그런 것일까요? 단순히 노력과 개인의 탓으로만 돌린다면 사회는 양극화되고 인간은 노력의 산물이 되어 평가의 대상이 되어 버립니다. 말씀하신 부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직업을 갖기 위해 대학원, 학원, 자격증 등을 필수로 요구하는 사회는 분명 잘못된 것이고, 소위 말하는 스펙은 결국 자본력의 차이로 귀결되기 때문에 개인의 문제로 보는 순간 우리의 사회는 강자들만의 세계로 전락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봅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노동 안정성을 위해서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기존 비정규직 근무자를 그대로 정규직화 하는것은 불공정한게 맞습니다. 애초에 비정규직이라는 조건으로 인해서 정규직보다는 낮은 경쟁률로 훨씬 쉽게 들어왔는데 그것을 정규직으로 해준다는것은 불공정한것이 맞지요.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이 되고싶다면 정규직화를 그대로 이어받아서 거저먹을것이 아니라 공정하게 정규직 선발을 통해서 들어와야 합니다.
@@자별-w9v 인천공항에서 애초에 정규직을 뽑는다고 했으면 수많은 지원자와 높은 경쟁률을 통한 채용이 이루어졌을겁니다. 하지만 비정규직 직원들은 정규직과 비교했을때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로 쉽게 들어왔습니다. 남 잘되는게 배아픈게 아닙니다. 비정규직 이후 정규직 되는것이 조건이었다면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지원했을텐데 떼법으로 비정규직으로 쉽게 들어온 사람들이 정규직이 되기때문에 불공정한겁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할때는 애초에 그런 조건으로 채용을 한다거나 정규직을 새로 뽑는게 공정한것 입니다. 정규직을 새로 뽑을때 채용이 되지못하는 비정규직 직원이라면 그 사람은 그동안 일을 했음에도 정규직 직원이 될만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것입니다. 정규직 직원이 될만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면 비정규직의 경력이 있다고 하더라고 채용이 안되는게 공정한것 아닌가요
@@user-wj5bc3jb5j 공정의 의미를 잘못 알고 계십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노력이 아니라 능력에 대가를 지불하는 체제입니다. 이러한 체제 속에서 누가 더 노력했으니 더 좋은 일자리나 더 좋은 대우를 받아야한다는 논리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더 높은 경쟁률을 뚫었으면 더 좋은 대우를 받아야한다는 논리또한 마찬가지죠. 능률을 인정받은 사람들이 고용안정성을 보장받는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비정규직이 일정 근무기간을 채우면 정규직화되는건 굉장히 오래된 법률이고 최근에 갑자기 결정된 사안도 아닙니다. 대화를 함에 있어 떼법이라는 가치중립적이지 않은 단어를 사용해가면서 까지 의미전달할 것은 아닙니다. 그쪽 말씀대로 그 떼법이 없는 사회에서는 정규직은 없고 알바들만 가득한 사회일겁니다. 애초에 해당 결정에 불만을 품은 취준생 집단은 정규직화된 보직에 지원할 생각도 사례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불만을 제기하는건 어린애들이 친구들 장난감 보고 자기도 사달라고 떼쓰는 꼴밖에 되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마트 장난감코너에서 잘 들어보시면 그 아이들도 불공평하다는 말을 자주 쓴다는 점입니다. 안타깝지만 가치창출을 해내지 못한 취준생들은 그것에 대해 보상받을 권리가 없습니다.
정의로운 사회에 대한 논의같네요. 더 노력하고 좋은 학벌을 가진 전문직이라던가 더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들이 고급 수입차나 저택에 사는게 잘못된게 아니라 어떤 일을 하던 출퇴근용 국산차 한대에 바람 안새고 곰팡이 없고 벌레 없는 작은 집 한채 정도는 알뜰살뜰 살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었으면
중국이나 러시아 북한으로 넘어가십시오 자유경쟁사회에서 몇 명이 얼마나 노력을 하던 결과에 따른겁니다 4시간 집중해서 공부한 친구와 10시간 앉아서 시간을 낭비한 친구는 결과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과는 곧 과정을 얘기합니다. 재능이 없으면 다른 길을 찾으면 됩니다 공부만 잘하라는게 아니라 한 분야에서 당신의 재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회는 평등하고 결과는 공정해야 합니다. 불만이 있으시다면 사회주의국가 공산당으로 넘어가십시오
존엄한 삶..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30~40년 전에 부자의 삶보다 현재의 평범한 서민의 삶이 더 풍요롭지만 늘 남과 비교하면서 풍요롭다고 생각하지 않죠. 20-30년 전만 해도 치킨은 1년에 몇 번만 먹는 사치였고 한 마리 사서 온 가족이 먹었지만 지금은 1인 1닭이라고 폭식을 하고 배 터질 정도로 먹는 먹방이 유행이죠.
한국에서는 똑같은 기간내에 똑같은 결과를 내도 학벌에 따라 다른 임금 차이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에서 기회, 과정, 결과가 불평등 하다고 생각 하게 되었고, 그런것이 대부분 스펙에 따라 달라진 다는 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볼만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연설 감사합니다!
내가 고등학생때 딱 저 교수가 말한 환경에 있었음. 부모님은 매일 싸우고, 아침엔 돈없다고 소리지르는 가족, 엄마 울음소리 들으며 등교했어야 했던 나날들. 당연히 공부가 잘 될리 없고 높았던 성적은 수직낙하. 그때 내가 겪었던 세상은 성적 하나만으로 나를 평가했고. 그게 공정한 경쟁이었을까? 난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부모와 가정환경은 내가 선택한것도 아니고, 선택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부분이었으니까.
당연히 불공평한 경쟁이죠 하지만 학생들끼리 점수로 실력을 확인하고 그에 따라 혜택이 주어진다는 룰은 부정행위나 사기가 없었다면 공정 했을겁니다. 점수가 높으면 더 좋은 학교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니까요. 공평과 공정은 그렇게 다르죠. 또 내가 선택할 수 없었고 통제할 수 없는 항목을 탓해도 나한테 이득되는건 어차피 없는 거니까 제가 님 환경이라면 내가 통제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이득을 볼 수 있는 점에 관점을 맞춰 집중할것 같네요.
@@ejdjrjeif 그럴만한 생각을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어린시절부터 자랐으니 가능하겠죠? 환경에 따라 한 아이의 감각,인지능력 등의 발달 수준이 다릅니다. 가정환경만 문제였다면 어땠을까싶은데 저 같은 경우는 학교폭력 피해자이기까지 했습니다. 학교나 선생은 문제인걸 알면서도 덮기 급급했고, 어디에도 의지할 수 있는 곳 없었구요.
@@빛나는좋은날 힘드셨겠네요. 님이 잘못하셨다는 말을한게 아닙니다. 가해자 당연히 나쁩니다. 님의 관점은 인과적 결정론에 따른 관점이네요.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확률적으로도 안좋은 환경에 있으면 혜택을 얻기 쉽지 않죠. 근데 인과적 결정론 관점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시도하는 만큼 원하는 것을 얻을 확률이 올라간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인과적 결정론은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 미래에 필연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미래를 모를 뿐이지 이미 과거는 바꿀 수 없기에 과거의 영향을 받는 미래또한 결정되어 있다는 말이고 그 이론대로라면 지금부터의 노력 전략 재능 등으로 미래또한 바꿀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미 정해져서 바꿀 수 없는 것보다 내 책임과 선택에 따라 이득을 볼 수 있는 미래를 만들 확률을 높이는 편이 더 유리하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한겁니다.
@@ejdjrjeif 맞아요 과거는 바꿀 수 없으니 미래라도 행복하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죠ㅠㅠ 과거의 저 같은 고통스러운 사람이 세상에 많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저도 자녀계획에 굉장히 신중해지네요. 이 나라가, 환경이 얼마나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지 스스로 잘 알고 있는데 내 부모처럼 되고 싶진 않아서...
이분이 말하는건 1등, 10등이 같은 대우를 받자는게 아닌거 같은데요... 흑인이 1등하던 백인이 1등하던 1등했으면 같은 대우를 받아야 된다는 이야길 하는거 같은데... 서울대를 나왔던 중졸이든 같은 일을 하면 같은 급여를 받아야 한다. 에다가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자는 말이 붙은거 같은데. 누가 노력하고 재능이 넘쳐도 같은 일을하면 같은 돈을 받아야죠. 생산성이 넘치면 성과급과 승진으로 보장받고. 왜 여기서 결과는 공정해야한다고 말하는지;; 그 말이 저말이잖슴. 마지막 말로도 알 수 있는데, 인종이나 학력이 아니라 결과로 보고 보상을 줘야한다고... 솔직히 우리나라 결과 평가하는게 좀 그래요. 시험을 잘 본게"결과"가 아닙니다. 그러면 서울대 졸업생 중에서, 사시 합격자중에서 실패하는 사람 없어야죠. 근데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대졸 고졸이 포인트가 아닌데 여기 영상은 보지도 않고 선동 댓글 쳐싸는 인간들 많네 미친. 대졸이든 고졸이든 동일노동엔 동일임금이 원칙이다. 대졸로써 고임금을 원한다면 고졸과 다른 일을 해야지, 같은 일을 하면서 학력이 더 높다고 임금을 더 받는건 공정도 평등도 아니야. 그냥 차별이고 무식이야. 또 임금 고작 6만원 때문에 파업까지 다다르는 근로자, 노동자들을 보면서 이게 과연 공정한건지, 저들은 과연 존엄성을 인정 받고 있는건지, 강연자는 그걸 꼬집고 있는건데 공산당 웅앵웅. 진짜 실질적 문맹이 판을 치는구나. 보는 내가 수치스럽다 인간들아 +그리고 편집자도 똑같다. 본문 영상과는 거리가 먼 어그로성 표제를 갖다 쓰니까 등신같은 인간들이 꼬이잖아요.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경제성장 주도의 신자유주의, 즉 우파라면 기회의 평등을 주장하고, 먼저 평등해져야한다고 주장하는 거시경제주의자(좌파)라면 그 논리의 끝에서 결과의 평등을 주장하게 됩니다. 이 영상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있던 평등의 생각을 뒤엎고 학자들이 말하는 진정한 평등이란 어떤 것인가? 라는 질문에서 도출됭 결론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줍니다. 기회의 평등이든 결과의 평등이든 아직 무엇이 더 옳은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박학다식한 여러 학자들도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며 결론내리지 못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회의 평등을 주장한다고 "에이 뭐 저런!", 결과의 평등을 주장한다고 "공산주의자놈" 이러면서 서로 욕할 필요는 없습니다. 생각의 차이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사회복지사이기 때문에 공부한 측면이나 개인적 이념이나 결과의 평등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결과가 평등한게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받는다는거지? 시험결과만으로 평가하니 결과가 평등해야 한다고? 뭐 저런 이상한 논리전개가 있지? 과정이 중요하듯이 과정에 따른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개인 스스로가 져야 하는거 아닌가? 우리가 무슨 프로그래밍되어있는 로봇도 아니고...
초등학교 5학년때 그냥 이민 갈걸... 한국에서 취준생은 죄인이다... 맨날 열정, 노력, 당당하라, 그런거 따질 시간에 일단 기회먼저 주고 논해 기회도 안주는데 어디에서... 기회도 안주는데 맨날 노력 열정 당당 하면 뭐해 당당? 대학안가고 사회나오겠다고 말하고 나왔는데 맨날 갈구고 욕먹고 노력을 안해서 그렇다. 너는 왜 헛트로 노력하냐 면접 보는거 무서워? 당당하게 해야지 내가 너 같았으면 1년 중 100번은 면접봤을거다. 너는 마음이 안 되어있어서 그래 니들이 봤냐고 내가 어떻게 노력했는지 뭐만하면 비교비교 하고... 맨날 비교비교 오늘도 비교 어제도 비교 진짜 죽고싶은게 아니라 살고있는게 두렵다. 내일도 욕먹을까봐...
독일은 전통적으로 정밀기계공학이 발달한 국가고, 고등학교도 입시랑, 취업으로 나뉨, 특히 독일같은나라는 제조업의 역사가 매우 긴편이라 고졸이라해도 그 직업을 오래해서 마스터하면 장인취급을 하는 나라, 대학은 성적으로 가는게 아니라 입학자 자리가 남으면 누구나 들어감. 졸업이 존나힘들뿐
다들 무슨 부정적이시네 생산직 일수도 있고 사무직도 고졸로 가능합니다. 대졸이 30프로 좀 넘어가는 나라라서 대졸에서 석박도 포함돼있는거라서 연구원, 전문직 빼면 대졸로 사무직 채우려면 부족해서죠. 근데 외국인이니 아마 독일인들이 지원 잘 하지 않는 분야일 가능성이 높긴하겠죠.
그 말이 사실이라면 '결과의 존엄성'이라고 이야기하는게 맞죠. 결과의 평등이라고 하니까 누가 얼마나 재능이 있든 노력을 하든 공산주의마냥 결과가 똑같아야한다고 들리잖아요 사실 그게 목적인데 일부로 언어를 모호하게 해서 결과의 평등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을 줄이려는 건 아닌가요?
개인이 존엄성을 보장받으려면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직무에는 그만큼 저렴한 임금을 제공합니다. 국가에서 최저임금을 8천원대로 올린 현 상황에서, 존엄성을 보장받지 못하는 삶이 존재할까요? 만약 존재한다면, 그들은 자신의 삶에 최소한의 노력 조차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 어떤 체제보다 합리적인 '자유시장' 경제 체제에서 불평하는 것은, 개인의 노력을 부정하는 것이며, 자신은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으며, 향후에도 노력하지 않을 것을 증명하는 꼴입니다. 결과는 공정합니다. 최저임금의 사전적 정의를 인지했다면, 임금 100만원을 받는 노동자들이 존엄성을 보장받으며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의 존엄성은 대한민국이 아닌, 아프리카에서 논해야 할 문제입니다.
사실 좋은대학나와도 일단 능력이 없으면 그른거임, 고졸이라도 능력있으면 성공하는거고 고졸이 능력있으면 고졸로 남아있는경우는 거의 없을거임 고졸신분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면 그대로있겠지만 아니라고 한다면 보통은 대학을 가고 본인 스펙을 더 키울거임 아직 살아온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주변을 보면 고졸로 시작해도 능력있으면 대학교 졸업장 따고스펙키워서 더 성공하는 애들 많음 즉, 능력과 노력 없으면 대졸과 고졸의 차이는 크지않은것같다. 4년제 나와도 취직 못하는 대졸이나 낮은 임금 받으며 일하게 되는 고졸이나.. 적어도 고졸들은 백수로 사는 사람 본적은 없는것같다 ㅋㅋㅋ 대부분 가정형편이 안좋아서 그런지..
벤 샤피로는 매우 논리적으로 보이지만 한가지 맹점이 있는데 보이지 않는 손을 너무 맹신한다는 거임. 만약 어떤 사람이 나쁜짓을 한다면 금지하는 게 아니라 그 나쁜 짓으로 인해서 망하는 게 당연하니까 금지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함. 하지만 세상을 살아보면 특히 우리나라처럼 닫힌 사회는 자연적인 정화 능력이 거의 없음. 나쁜짓을 해도 승승장구할 수 있는 걸 모름.
영상과 상관없지만 댓글이 놀랍네요,, 기업의 채용기준과 임금협상기준에 의해 대졸과 고졸의 임금이 달라지는 것이지,, 대졸과 고졸의 노력의 차이가 있어서 임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 보네요,, 노력의 기준을 공부와 결과로만 정한다는 것이 옳은것인가요? 물론 공부하는 노력도 인정해야 하지만 육체적 노동과 기술의 숙련도의 대한 노력을 저평가해서는 안된다 생각 되네요
이성적으로, 이상적으로는 맞는말이죠. 그런데 살아보니 사람사는 세상은 절대 그렇게 굴러가지 않더이다. 그리고 신이라면 신이고 뭐 어떤 형태의 절대자가 인간을 그렇게 안되게끔 만들어 놨더이다. 결국 뷔 재분배도 결국은 이기적이고 간사한 마음을 만들뿐일지도 몰라요. 어디까지가 정당한 부분인지 고민이 끊이 없는 문제이지만요.
취준생만 댓글 달았나 왜이래...아직도 학력, 실력에 따라 받는 대우가 결정된다는 환상에 살고 있다니...현실은 지극히 수요와 공급이요 사람들아...중동에서는 빡대가리 현지 영업 메니저도 월급이 2천만원이지만 북미명문대 출신 한국인 직원은 4~5백 수준이다. 왜냐고? 그정도 줘도 일하러 오니깐.
노력을 더 많이한게 결과에 도움이 안된다면 노력한자를 위로하거나 응원할수는 있어도 보상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게 어찌보면 이사회에선 당연하다고 봅니다 고학력자와 저학력자를 차별하지말라는데 저는 크게보면 지방대 졸업자라 저학력에 해당하지만 고학력자들이 좋은대우를 받을수밖에 없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좋은학교에 갔던 친구들보면 학교때 놀고싶은거참고 자고싶은거참고 성적이 안올라 슬럼프가 올때도 잘이겨내며 공부하더라고요 그렇게 한번쯤은 자신을 몰아붙일정도로 열심히 살았으니 원하는바에 도달했겠죠 고학력이 모든것에 프리패스가 되면 안되겠지만 그들이 노력한 세월이 있기에 능력이 있을수밖에 없고 확률상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대학진학을 못한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냥 열심히 안산거죠 그들보다 그걸 인정하고 그들보다 더 노력하고 그차이를 매꾸려고 해야하는데 가만히 앉아서 차별하지말라는건 말이 안되고요 이사회는 사람이 지닌 가치로 보상받고 그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을수 있게하는거지 모든이에게 결과로서의 평등을 줄수없습니다 그건 평등도 아니고요
동일노동 동일임금......! 고졸이건 대졸이건 동일노동을 한다면 급여는 같아야합니다. 공정이나 평등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공정? 장애인 우대정책은 버려야 할까요? 평등? 출산휴가는 무급으로 해야합니까? 이처럼 공정과 평등은 시대에 따라서 기준이 달라집니다. 대학나와서 대접을 받아야겠다? 고졸이니 하찮은 일이나 하라? 이건 아니지요. 현재 공정과 평등을 위한 많은 시도가 있는데요. 이런 시도를 불평하기 보다는 이러한 시도들이 합의점을 찾아가기까지 거쳐야하는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후... 댓글들 보면 우리나라 사회 문제가 그대로 드러남. 성과에 따른 보상이 주어지는 사회를 바꾸자는 것이 아니잖아. 그건 그것대로 가는데, 그 와중에 눈에 보이지 않았을 (하지만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기회와 과정의 불공정을 돌아보고, 최소한 노력만하면 존엄한 삶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다같이 돕는 그런 사회를 만들자는 건데. 어찌 그렇게들 비뚤어지셨나요.
인공국 사건을 보면서 참 답답 했던게 나는 오히려 원래 일하고 있는 사람들, 그일을 오래 해왔던 사람들이 당연히 우선적으로 기회를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그게 공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공정과 평등 이란게 자신에게 이득이 있으면 공정하고 이득이 없으면 불공정하다고 생각들하는거 같다. 뭔가 너무 변색됐다.
'결과의 평등'이랑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받을 권리' 랑 뭔 상관이여. 감성팔이 오지네. 결과의 평들을 따지는 인간들 본질은 기본적으로 차별의식에서 기인하는것인데 뜨금없이 '인간의 존엄성'을 드리밀면서 감성팔이 하는게 개역겹다. 학벌에 의해서또는 정규직유무에 의해서 같은 업무을 햇는데 급여가 차이 있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건 인정해. 근데 같은 업무를 맡았는데 결과물이 차이가 있다면 급여가 다른건 당연한것 아닌가? 이게 진리인데. 즉 뒤집어서 말하면 결과의 평등자체가 이미 차별임. 이런 정치적 올바름 PC주의자들은 항상 감성적인 상황을 예시로 들면서 시청자의 눈과 귀를 멀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