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못하고... 30대 나이에서 오는 불안감에 대처하는 법 

누나 만성불안감은 "나 자신이 변화할수있다"는 강한 믿음이있어야 없앨수 있는 정신질환이에요.

나 풀어줘요~ 눈가락 풀어쥬야지~

나 풀어줘요요요요요~~~ 눈이 피로하면 찡그리고 눈끄게되서 두통가지와요 ㅠㅠ언니 앞머리 집에서 자른거 티나고 너무 좋네요

아이잉

나 풀어줘요~~~ 눈깔이

맞아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올해 서른하나.. 한살 한살 먹을때마다 불안은 배로 쌓여갔는데.. 위로가되는말이네요 ㅎㅎ

@@dotorimuks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

와… 프사에다가 닉네임 진짜 레전드네… 하… 가족들 꽤나 고생하겄네 ㅠ 불쌍하다 참…

@@user-dl8ox4lt3k 저게 진짜 애국인데 그걸 모르는 내가 더 불쌍하다.

ㅜㅡㅜ 이 또한 지나가리라❤

저는 결혼은 했는데 결혼후 다른 사정으로 힘들어하느라 잘 못자고 있어요 ㅠㅠㅠㅠ 저는 못잘때 수면영양제가 도움이 되더라구요 횬렌님에게도 추천.. 넘 참지 마시구 네이버쇼핑에서 리뷰좋은거루 하나 사드셔보셔요.. 다들 힘들때는 여기저기 말하지 않고다녀서 힘든시기 없는거처럼 느껴지는거 같기두해요 진짜 이 또한 지나갈거에요 ㅠㅠ 응원합니다

인생이 나를 위해 전개된다 라고 생각하면 도움이 되더라구요.. 인생이 나에게 왜이래 보다는 인생이 나에게 이걸 주었구나, 헤어져야만 했어야 했구나 이렇게 생각하시고.. 내 소중한 삶 용기내어 한발짝 떼어보시길 바래요::.

@@user-janey이 댓글을 내가 10년전에 보았다면 시간낭비 감정낭비는 덜 했을듯 싶네요 이 댓글을 받으신분은 행운입니다 😊

@@user-janey 😮넘 좋은 말씀이예요💛

ㅋㅋㅋㅋㅋ미티미티

😂 에고 ㅋㅋㅋㅋㅋ웃고갑니당ㅋㅋㅋㅋ ㅠ

힝❤ 맞아 동굴 왜 들어가 ㅜㅜ

32살은요..?

다른 국적의 대표자가 당신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믿습니까? 만약 그가 당신에게 프러포즈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응원합니다

얼마 안 만나시고 결혼하신거네요~!! 부럽습니다 ㅠㅠ

창창이 모에요 나 31살로 돌아갈 수만 있음 키 2cm 줄여도 좋아여 . 아 잠깐만 그럼 나 너무작네

앞에 있는 것들 도장깨며 나아가기:)😍

혹시 남편분과는 만나자마자 ‘이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이 오셨나요? 저는 남자친구랑 갓 이별한 28살 여자입니다. 주변친구들은 벌써 대학교부터 만난 남자친구랑 결혼하고, 저도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고샆은데 누구에게 마음 여는데 시간도 걸리고 겁도 많아서 여태까지 연애가 순탄치 않았네요 🥹 또 이십대가 끝나기 전에 만나야 한다는 사회적 그리고 스스로의 압박에 힘들어지고 왠지 이번생엔 진짜 사랑한번 못해보고 혼자 살다가는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주변에 이야기하면 아직 어린데 뭐가 걱정이냐 하고 다들 넘기시는데 저한테는 오랜 두려움이고 숙제여서요. 안그래도 어머니가 결정사 이야기를 꺼내셔서 고려중인데, 저보다 조금 더 인생을 살아오고 행복하게 결혼하신 언니로써 좋은 배우자를 알아보는 방법과 상대방을 볼때 어떤부분을중요시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너무 큰 힘이 될것 같아요 🥲🤍

저도 궁금해요!

아껴써야 오래쓴다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 남편 위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얼른 이쁜 애기낳구 행복하시길

@@nini-ly7qc 그 막막한 마음 너무 잘 알거 같아요.. 전 마트에서 유모차끌고가는 여자들만 봐도 눈물 글썽였거든요...🥲 35살에 늦게 시집간 제가 감히 28살 예쁜 친구에게 무슨 조언이라는걸 하겠냐만 감각언니 유튜브 댓글에 이런 개인사를 쓰게 될줄은 정말 몰랐지만;;😅 너무도 공감가는 어린 친구의 댓글에 나는 결정사에서 만나보니 이렇더라~하는걸 얘기해 볼께요. 처음에 저는 결정사는 커녕 소개팅한번 안해봤었던 지라 막연한 거부감이 있었어요. 그게 사랑이 되나? 하는 매우 부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간 결정사는 큰 회사도 아니고 기간내에 무제한 소개해주는 곳이었는데이미 큰회사들은 한번씩 상담 받아봤었고 유튜브에서 보고 그냥 냅다 간곳이예요. 작은 회사니까 덜 속물이 오지 않을까?싶었어요 ㅋㅋㅋㅋ상담받을때 무제한이라니까 좀더 가벼운 마음도 되었구요. 살빼고 35살에 다시 온다고 하고 나가려는데 35살 되면 가입비 오른다고.....그냥 가입했습니다..호갱당하듯....ㅋㅋㅋ 조건도 적당히 저랑 어울리게 골라달라~ 저랑 만나겠다는 남자는 다 만나겠다고 하며 살면서 못해본 소개팅이나 왕창 해보자 여기서도 아니면 그건 뭐 아닌거지!하고 가입해서 남편은 10...?번째인가 만난 사람입니다. 첫 소개팅은 긴장해서 이게...면접인지 소개팅인지..하다가 점점 익숙해 지고..그렇게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니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좋은거 같기도 하고...뭐..잘 모르겠네...하고 에프터에 새로운 소개팅에 회사일에 정신없어 하다가 그렇게 시간이 지나 12월... 연말분위기가 사방에 퍼져나가며 판단력이 흐려지겠다..싶어서 홀딩 걸고 내년 2월쯤 다시 소개받는 걸로 하려는데 결정사 매니저가 올해의 마지막으로 만나보라고 한 사람이 남편이 되었어요..😅 소개 당일, 에이 그래! 뭐 별거 있어~? 긴장하지말고 가서 밥이나 먹고 오자! 하고 프로필도 제대로 안보고 나간 자리였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도 편안한 대화에 크게 내숭도 안떨게 되고 앉자마자 맥주부터 시원하게 마신후 음? 대화가 잘통하네?하고 호감이 생기는걸 느꼈고.. 일단 목소리랑 웃음소리가 심쿵 ❤️ 그날은 코로나지만 조금 풀려서 밖에 오래 있을수 있던 기간이고 오랜만에 집에 늦게 들어가고 싶다!!하고 삘받아서 무슨 정신인지 2차에 3차에 노래방까지 가며 거하게 놀았어요... 평소 소개팅은 2시간안에 끝났었는데...;;;무슨일이었는지...아직도 서로 그날에 대해 신기해 하고 있어요;;ㅋㅋ 이게 제가 남편을 만나게 되어 사귀게 된 스토리입니다...부끄럽네요...ㅋㅋ 결정사에서 만나는것도 생각보다 별거 없죠?? 그렇게 만났는데 결혼까지는 어떻게 했느냐....하면.. 남편이 해외 주재원이라.....😂 (주재원이라 외국 살아야 하는것도 프로필 제대로 보고 간게 아니라서 첫날 만나서 얘기하다가 알았다능....) 첫 만남뒤 5일뒤에 홀랑 외국으로 가버렸네요?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애틋해져서 매일 영상통화하다가 3월에 상견례하고 7월 결혼했어요.🤣 못만나니까 영상통화로 거의 매일 10시간씩 화면 켜두고 지내는데도 불편하기보단 편안하고 즐겁더라구요.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졌지만 기술의 발달로 더 많은 대화와 서로의 일상을 공유했네요 ㅋㅋㅋㅋㅋ (평소 저는 단연코 길게 통화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사람이 이렇게 바뀌네요.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라고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그렇게 깨지고 바뀌는게 사람이네요...) 그렇게 1년이상 만나지 않으면 상대에 대해 전부 파악할 수 없다고 굳게 믿던 제가...실제로 만난건 다합쳐도 한달이 안되는 남자랑 결혼했어요...;; 특수한 상황이기도 했지만 결혼을 전제로 서로 조건은 전부 아는 상태에서 만나는 결정사에서는 서로 캐미가 잘 맞는지만 확인하면 될뿐이더라구요. 남편이 강력하게 집도 차도 다 있다 넌 몸만 와라 내가 잘해줄께 하고 끌어당겨서 홀라당 넘어가기도 했구요ㅋㅋㅋ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자가 되었다며 감사하고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의 노하우? 라고 하면 저는 지난 연애를 통해 저라는 사람에 대해 나름의 깊은 성찰?메타인지?를 했던거 같아요. 퍼스널컬러 컨설팅을 받고 화장품을 고르면 자기에게 어울리는 걸 잘고르듯이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사람에게 끌리는지에 어떤 삶을 지향하는지 어떤 인생을 원하는 사람인지 정말 깊이 고민하고 많이 성찰했던거 같아요. 평소에도 부모님을 보면서 부부관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감각언니 유튜브도 보고 ㅋㅋㅋㅋㅋ프렌즈의 첸들러같은 남자를 꿈꾸며...ㅋㅋㅋㅋ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처럼 나라는 사람에 대해 많은 관찰을 했었던거 같아요. 내 조건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정확하게 직면하려고 노력했었고 평가받는건 두렵지만 찬물 더운물 가릴처지도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최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이게 결혼시장에서 나를 평가하려고 노력했어요. 좋은 배우자 고르는 법 유튜브에 엄청나게 많은 영상들 전부다 맞는 말들 이미 다 알거라고생각해요. 존경할수 있는 남자 술담배마약도박폭력 조심 등등 뻔한 얘기는 다 뒤로하고 중요한건 나랑 맞는 사람이기에 내가 평생 같이 살 사람을 고르는 거니까 시험범위를 설정하듯 나에게 더 집중하면 좋은거 같아요. (있어보이게 말하지만 사주보며 도대체 어떤 남자 만나야 하냐고 울면서 묻던게 저랍니다....내 사주에 결혼이 있긴 하냐며....🥲) 가장 나다운 상태에서 가면쓰지 않고 거짓없이 내 삶을 공유하는 반쪽 그게 저에게 가장 중요한건 조건이였거든요. (그래서 오래 만난 사람에게 집착아닌 집착을 했던거 같기도 해요. 아닌거 알면서도 이정도로 잘 맞는 사람 못만날꺼란 두려움에 떠나지 못하고..) 그런 저는 솔직하고 순수한 정말 거짓없는 남편의 모습에 모든 경계가 풀어졌었어요. 이사람이라면 내 모든 걸 보여줄수 있겠다 하는 믿음이 생겼구요. 큰 욕심도 기대도 없이 가장 솔직하게 만나는 만남에서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해요. 인생은 눈앞에 모퉁이만 돌아서면 어떤것이 있을지 모른다는 말이 정말인가봐요. 저는 살면서단 한번도 7살 나이차이나는 오빠에게 시집가서 해외 살이를 할거란 생각은 죽어도 1도 해본적이 없었거든요.😂 28살이면 정말 너무너무 예쁜나이인거 같아요. 오히려 다른 친구들이 여유부릴때 더 똑똑한 선택을 할수 있는 나이이기도 하구요. 조급할 필요는 없지만 기왕이면 영악하게 가장 예쁜 나이에 대접받으면서 정말 멋지고 좋은 남자 만나길 기도해요. 저는 언니들이 조급하지 말라고 했던 말에 속은거 너무 원망했었어요 ㅋㅋㅋㅋㅋ (그언니들 아직도 다 미혼이야!!!!!😱) 제가 그친구랑 처음 헤어진 28살때 누가 나에게 이런말을 해줬다면 30대의 고통과 후회가 없었을텐데...하는 마음에 길게 주절주절 썼습니다.. 큰 행복이 기다리고 있길 바래요.

@@Clara_xoxo 세상에…. 너무나도 개인적이고 귀한 이야기 정성스럽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사람일은 한 치 앞도 알수 없다는게 맞는것 같아요. 저도 언니처럼 제가 신뢰할수 있고 정말 사랑할수 있는 인연 만날수 있을거라고 믿을께요! 앞으로 마음 흔들릴때마다 꺼내 읽으려고 작성해주신 답변도 캡쳐해 놓았어요 🤍 저는 우선 다음주에 첫 소개팅 나가기로 했답니당 내 인생의 짝궁을 만나는 그날까지 열심히 마음을 열어놓아야 겠어요 ㅎㅎ

추억이 방울❤방울이 ㅜㅡㅜ

너무 좋은말이에요ㅜ❤

지금은 나이가 어찌되시나요

@@user-cb6td7ym7d 저는 만으로 41살입니다.

@@very7006 감사합니다 ☺️

이후에 자기자신에세 집중하다가 새로운분을 만나서 결혼하신거예요? 남편이랑은 몇살쯤만나서 얼마나 연애하고 결혼하셨나요??

잠 못이루는 청춘이여 이 이모도 안자고 있다네

@@권감각 이모라니요…? 언니지❤

만나는 상대에게 그런 고민이 생긴다면 ..좋은 사람은 아닐것같아요.무엇때문에 그런지는 모르지만 고민되는것이 확인할수있는거면 확인하시고 아니라면 시간낭비하지않게 다른사람 찾는게 나을것같아요- 오랜연애로 고민하며 시간낭비하다 헤어지고 시간이지나니 40대된 1인

하핫 노력해서 남자 만나러 다니는건 당연하져!

갑자기 남자도 없다고 하면 내가 울어 안울어?

@@권감각 그래서 언니 영상 보면서 힐링합니다아...:-) 권감각 언니는 사랑이에용+_+

ㅇ ㅏ잉ㅋㅋㅋ노안❤막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어 그때쯤 이었던거 같아 실비를 타먹기 시작한 때가.....

🤗❤❤❤❤❤❤

나 왜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위로되네요 ㅎㅎ

눈물난다 불혹 ㅠ

35??? 어리다 어려ㅕㅕ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고마와용 언니

❤

수습 했어 요즘 쫌 자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더글로리 이틀만에 다봤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