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사랑하는게 넘 느껴지고.. 이해가 너무 되요.. 근데 자산이 없고 근데 보장된 직업이 아닌이상…회사를 관두거나 피치못할 사정이 생기면 .. 갑자기 현타오긴 할거에여.. 그래서 저금을 많이 해야하는 게 같은 연장선상이기도 하고..그래도 말씀하시는거 보니 똑똑한 분이시고 심성도 넘 좋은분이신거 같아서 어디든 갈 수 있어 보이네여.. 차 멋집니다 !! 사람은 더 멋지네여 !!
억대 연봉이면 이미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인 수준은 아니고 돈도 다시 금방 모을듯 하네요. 물론 저분은 차를 좋아하시니 비싼차를 샀겠지만, 저는 차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굳이 타더라도 제네시스 정도만 타도 만족하겠네요. 솔직히 외제차도 별로 관심없고, 차체 높은차를 좋아해서. 제네시스 디자인이 더 멋있는거 같네요. 저 돈이면 어디에 쓰겠다 이런 생각하는 사람 많을거 같아요. 아무튼 좋아하는 차 타고 만족하셨으면 성공한 인생입니다. 1억 이상 연봉이시면 능력도 있으시고.
제가 8년 전 20대 중반 때 일시불로 bmw 5시리즈 샀는데 처음 1~2년은 좋았음. 근데 재테크를 알고 공부하면서 또 투자도 해보니 제일 바보 같은 짓 중에 하나가 차에 몰 빵하는 거였음. 저도 정말 차를 정말 좋아해서 후회는 없지만 그 돈으로 재테크를 더 빨리 했더라면 타이칸 같은 차 바꾸고 싶을 때 바꿀 수 있는 재력을 가진 자산가가 되었을 거임. 뒤늦게 시작했는데도 순자산 곧 6억 가까이 됨. 지금 어린 분들은 여기 나온 분이 부러워 보이지만 나중에 아껴서 모아 자산 일궈놓은 분 보면 결국 그 분들이 승자로 보임. 우리가 돈 없어서 빚내고 차사시는 분만 카푸어라고 생각하지만 넓은 개념에서는 이런 분들도 카푸어임.
진짜 차를 너무 좋아하시는분이네.. 주변 사업하는 사람들보면 왜 사업했냐 물어보면 좋은차 살라고 사업한 사람 의외로 많음.. 진심 차가 뭐길래.. 저런분들한테 뭐 부동산을 사지 뭐하지 말해도 절대 안들음 ㅋㅋ 그냥 차를 위해서 돈을 번거지 돈벌려고 차산게 아니기 때문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