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인과 마마인은 결이 다르지 않나 하는 것이ㅋㅋ 저의 생각인데 저도 오빠도 장남 장녀 이기에 아다리(?)가 딱 맞는 것이지 않을 까... 생각하며 결혼 후 금액은 형편에 맞게 성의표현(?) 정도가 맞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또 경제적으로 너무힘들다면 그건 이제 빅문제 으흐흑 명절 다들 잘 보내셨나요? 다음 영상에서 또 만나요이잉이잉 #양가용돈 #부모님생활비
전 예전 남자친구네 부모님이 노후도 안되셨고 자신의 아들이 한달에 얼마씩 용돈 주는데 …결혼을 하면 돈 버는 사람이 두명이니 두배로 달라고해서 헤어짐… 그럼….한달에 양가에 용돈만 백만원 보내나요? 했더니….너네집은 왜 보내니? 라고하심…..지금 생각해도 참 잘 헤어졌다 생각합니다
결혼을 했으면 기존 가정인 부모님과는 적당히 끊을 수 있는 성인끼리 결혼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상태에서 많이들 결혼을 해서 초기에 엄청난 문화충돌을 대부분 겪는것 같아요. 결혼생활이 뭔지 모르고 본인 가정도 못지키면서 독립적 사고가 부족한 ‘효자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은 정말 문제라고 생각해요… 어찌됬건 용돈도 부담이 안가는 선에서 서로 상의를 하고 잘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서로 가정에 문화차이를 같이 상의를 하고 서로 절충 잘 하시길 바랍니다!!!힘내세요!!!
40대후반 기혼자입니다. 결혼할 젊은 당사자들이 원부모와 거리두기, 즉 경제적 정신적 독립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시부모가 처부모가 아무리 난장을 쳐도, 심지어 인간이하셔도, 남편 혹은 아내가 100% 방수로 완벽 막아주면 (방법은 논란이 될까봐 말 줄입니다) 둘만 잘살면 정말 아무런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연의 남자분은 경제적 정신적 독립이 아직 안되는 분인것같아 걱정입니다. 부모님 생활비를 드리는 건 남녀 양쪽이 비슷한 상황이 아닌 한,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아니하는 경우는 (이 세상에 있을지 몰라도) 적어도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문제가 없는 척 아닌 척은 가능하나, 카펫아래 먼지 쓸어넣는 것이 해결은 아니지요. 반드시 양쪽 당사자 가슴에 근심과 묵직함이 자리한 채 쭉 살게 됩니다. 살다가 이런 문제로 갈등이 생기기 시작해 싸우다가 서로 밀치고 때리고 하는 모습 많이 보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리얼실전다큐 한판 썼다가 너무 길어져 지웠구요, 그렇게 못 놓겠는 남자, 불멸의 사랑이라면, 80 할머니가 될때까지 연애만 하셔도 괜찮습니다. 못놓겠을 정도로 사랑하는데 그걸 왜 못하겠어요. 20년 혹은 넘게 연애하는 한국커플들도 저는 봤습니다. (남녀 각자 직업은 필수) 뭐, 투자도 결혼도 결정은 본인이 책임도 본인이. 이상입니다. Good luck^^
어후~ 진짜 부모님 용돈 부분 중요합니다.ㅜㅜ 저는 사회생활시작부터 부모님께 용돈을 매달 드렸어요. 제 남동생도 취업이후부터 용돈을 꼭 드렸구요.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대신 그 외 다른 돈(?) 나가는 요구는 전혀 없으시고, 오히려 부모님이 용돈받으신거 이상으로 돈을 저희에게 쓰십니다. 가족외식하면 부모님이 계산하시고, 인터넷으로 사고싶으신 물건을 얘기하셔서 주문을 대신해드리면 산금액보다 넉넉히 돈으로 다 주시고, 식재료 사시면 저희집도 나눠 주시고 이런식이에요^^ 그런데 제 남편은 분명 효자인데 매달 부모님용돈을 드리지 않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 초에 저도 부모님 용돈을 드리지 말아야하나 싶던찰나.....ㅡㅡ 시아버님 암걸리셨는데 입원비 통원비 수술비 결제 당연히 내남편, 시댁에 갔는데 시어머님 친정식구들 다들 와계셔서 어머님이 밖에 나가 밥먹자시길래 갔더니 당연히 계산은 내남편, 시부모님은 시골사셔서 웬만한거 인터넷으로 많이 사셔야하는데 당연히 사달라고만하시고 돈은 안주심.. 그렇게 시부모님께 따로 용돈은 드리지 않지만 매달 시부모님앞으로 나가는 돈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지금 시댁 냉장고 소파 김치냉장고 TV 다 날 만나기전 남편이 사드린 거란걸 나중에 알게됐었죠...) 이런 시댁인걸 알게된후 남편과 합의봐서 저는 원래대로 친정부모님 용돈을 매달드리고, 남편은 똑같은 금액을 별도 통장에 뒀다가 시부모님앞으로 돈나갈일 있을때마다 그 통장에있는 돈으로 사용하기로 했어요;; 저흰 장남장녀 부부이다보니 둘다 딱 잘라내지 못해서 사실 정말 저희부부 수입의 큰 부분이 부모님앞으로 나가요ㅜㅜ 그래도 딩크인지라 그나마 가능한것 같아요ㅜㅜ 제 남동생은 결혼하자마자 자기 와이프 눈치보인다고 부모님 용돈 딱 끊었더라구요.. 한편으론 동생이 좀 얄밉지만, 내남편도 좀 저랬으면 싶기도합니다. 꼭 용돈이 아니어도 결혼하면 양가부모님께 나가는 돈이 정말 커요. 특히 명절이나 생신같은 날이 낀달은 저희가정 수입의 1/3 가까이 나갑니다...ㅜㅜ 결혼전에 꼭 부부가 얘기나눠봐야하는 부분인것 같아요!!
영국남자 채널에서 명절 선물 받는 영국인 부모님 리액션 영상을 봤는데 거기에 나온 부모님이 “너네들은 한참 돈 많이 필요로할 나이인데 이런거 주면 니들이 힘들어 지지 않냐~ 나는 이제 돈 들어갈 것도 많이 없는데~~” 하면서 선물 받는것도 미안해 하시더라고요~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한국이나 영국이나 같겠냐만은 참.. 갑자기 그 영상이 생각나네요~ㅋ
저도 스페인 살지만 그런 유럽 나라들은 연금 시스템이 빵빵해서 노년에 자식이 도와줘야할 만큼 가난한 케이스가 많지 않아요. 은퇴 후 매달 어지간한 젊은 사람 월급만큼 따박 따박 들어오니까 오히려 그 반대가 많지요. 문화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겠지만, 한국이 노인 빈곤률이 높은 배경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ㅠㅠ
다른건 다 좋고 헤어질마음이 없지만 저 문제하나로 헤어질가능성이 너무 높아요 저희가족보면 도련님이 미혼이신데 어머님이 돈 관리해주시기에 월급을 타면 그대로 어머님이 적금여러개 탁탁 넣어두시고 용돈도 좀 넉넉히 주시며 관리해주셔서 전세금정도까지 모았어요 관리라면 이런게 관리해주시는거아닐까요? ㅠㅠ 반이라 반.. 반을 정말 다? 줄인다해도 어우 꽤나 지출이 클거같고 친정쪽에 조금 더했다간 날리나고 라면끓이면 난리날거같은데요 라면못먹게한다 그런 말 자체가 일단 사연님을 떠보는 거 일수도! 조심해요 대화많이해보고 아니다싶으면 알죠?
이건 진짜 어려운 문제에요. 뭐가 옳다기보다는 둘의 가치관이 맞아야하더라구요. 감각님처럼 부부끼리 잘 맞으면 주변에서 뭐라하든 괜찮은데 둘이 생각이 다르면 계속 싸우게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먹고살기도 힘든데 부모가 돼서 어찌 자식이 넉넉치도않은데 고생해서 번 돈을 받냐고 생각할 수도 있고 한편으론 부모님이 고생해서 뼈빠지게 키워주셨는데 자식 된 도리로 이 정도 드리는건 당연하다생각할 수도 있고요. 양쪽 집안의 경제사정이 차이가 나서 한 집은 여유있어 드리지않아도 되지만 다른 집은 꼭 생활비를 드려야하는 상황일 수도 있고요. 공평하게 양가 다 같은 금액 드리면 되지않느냐 할 수도 있는데 일단 집도 사야하고 애도 키워야하고 부부 노후대비도 해야하는 상황에선 양가 다 드리기가 꽤나 부담인데다가 형편 되는 부모님은 안받으려하셔서 한 쪽 집안에만 용돈을 드리게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도 솔직히 반복되면 괜히 억울한 맘도 들고...암튼 쉬운 문제가 아닌데 쉽게 해결되기도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경제적으로 노후대비안된 부모님은 사실 진짜 문제는 다달이 드리는 생활비보다 나중에 아프실때 들어가는 각종 병원비, 간병비가 진짜 큰 문젭니다ㅜㅠ 보통 생활비 드려야할 정도의 형편이면 보험도 잘 안들어져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많이 많이 생각해보시고 주변상황도 보시고 그러고 남친분과 대화 많이 해보셔야해요. 용돈 정도면 그래도 괜찮은데 생활비 수준으로 드려야되는거면 진짜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ㅜㅠ
부모.자식 경제적으로 서로 기대지 않는게 좋아요 부모님들도 노후 대비를 해야되니 자식들도 부모한테 기대지 말아야 하구요 자식들도 마찬가지예요 제가 나이들어 부모세대가 되어보니 알겠더라구요 자식들이 월수입이 여유가 있어 경제적으로 도움 받으면 좋겠지만 전세로 시작해서 맞벌이에 어른들한테 생활비 드리면서 애는 어떻게 놓고 키울꺼고 집은 언제 사나요 자식들도 노후 준비해야되고 애들도 먹고 살기 힘들어요 지금은 코시국이라 더 힘들구요 우리집은 홀시어머니지만 절대 나는 니들한테 손 안 벌리고 내가 알아서 산다~가 울시엄니 18번임 추가로 물.단무지.효도는 셀프입니다
결혼 전에 신랑과 합의 본 내용이 막상 결혼하고나니, K며느리에게 바라는 모든것을 신랑+시댁에서 요구하더군요~뭐 저야 결혼 전 합의했던 내용대로 불합리한 요구는 딱 잘랐습니다만~그게 쉽지는 않아요~나쁜 아내, 나쁜 며느리 되는것 같거든요~이럴줄 알았으면 결혼 안 했을텐데, 남친이랑 잘 이야기 해 보시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낌새 보이면 도망가세요~~결혼 전 1년 이상 동거 추천 합니다. 결혼하고보니, 연애때 알던 그 남자는 내 망상속에 존재했던 허구의 인물이구나 싶어요~
얼마전에 결혼을 생각하던 남친과 이 문제로 끝끝내 헤어졌어요.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저는 홀어머니 모시는 집안의 가장이고, 상대방은 저를 모래삽으로 쏙 저만 퍼서 (ㅋㅋ비유 진짜 찰떡이에요) 데리고 가고 싶어했거든요. 당장 저만 삽으로 싹 퍼가면 어머니 생활이 힘드신데 어쩌냐고하니 넘 쉽게 어머니 일하라고 얘기해서 서운했는데 그거 쉬운일 아니라고 언니가 얘기해줘서 뭔가 위로되네요 ㅎㅎ 서로 너무 좋아했는데 결국 이 문제로 깊은 대화 끝에 헤어졌는데, 요즘 같은 세상에 홀어머니 부양의 짐을 가진 사람이 결혼을 할수 있을지, 생활비나 용돈 드리는 걸 이해해줄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많이 현타가 오는 요즘입니다 ㅎㅎ
저 같은 문제로 남친과 이별 직전까지 갔다가... 남친 어머님이 수급자가 되면서 숨통이 트여서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남친 어머님이 홀 시어머니시고 심지어 아프셔서 병원비 계속 내드려야 하지만 금액 자체가 백만원이 넘었다가 오십으로 줄었어요. 방법을 찾아보세요. 나라에서 혜택주는거 정말 많습니다. 저는 몇달을 전화하고 동사무소 드나들고.. 남친이랑 정말 헤어지기 싫었거든요.
저희는 넉넉치 못한 시작이라 결혼전에 경조사챙기는범위, 일년에 양가방문 횟수, 용돈금액, 선물세트금액, 외식비까지 대화 끝내고 진행했습죠..네 지금 그런문제로 피곤할일 없고 가끔 자잘하게 서로 눈치봐가며 합니다ㅋㅋ그리고 가치관이 정말 방향성이 맞아야해요.그거말고도 싸울일 천지삐까린데 가치관마저 안맞으면 허구헌날 이혼 소환각
둘이벌어 아이하나 양육하기도 힘든세상이에요. 음..아주 특별한 경우 제외하고 젊은분들 초년월급 집에다 가져다 주지 마세요. 사람 맘 다 똑같습니다 편하고 싶지요 그얼마 안돼는 월급에도 의지하고 싶어진답니다 한번 집에 지원하면 계속하셔야 할겁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야무지게 불리셔야합니다 멀리보면 그게 효도입니다 여유있는 집에서는 자식재산 10원이라도 더 불려주고 싶어 무척 애를쓴답니다..
가치관 차이가 문제가 크네요..사실 결혼안하고 혼자 살면 월급 절반을 드리던 그 이상을 드리던 자기자유고 본인마음이지만..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면 가정의 미래가 우선인 것 같아요 뭐 남자가 능력이 되서 엄청 벌어오면 문제될 일 아니지만 그게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여자분이 고민하는게 충분히 이해는 되네요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 결혼 후 아이가 태어나고는 용돈 못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경제권을 쥐고 있는데 정확하게 결혼 초부터 가계부를 십원한장 안빼고 써서 남편한테 매월 보여줬거든요. 드릴 돈이 없다는걸 눈으로보고 깨닫게 해주니 어쩔 수 없이 못드리고 있습니다. 정확한 산출을 보여주고 반박하면 한두달 남편한테 맞겨보시고 마이너스가 되면 도로 가져오시면 되겠습니다. 눈으로 꼭 확인 시켜주세요. 돈을 겁나 많이 벌면 드릴수는 있습니다.ㅎㅎ
진짜 잘 버는 사람이면 모를까...잘 벌어도 반 이상 드리는거는 무슨 사연있는건가 싶기도 하고요ㅠ 그리고 요즘 젊은 부부들 양가에 똑.같.이 드리는거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구여 진짜 기분 상하기 쉬운 문제라서요. 남자쪽 부모님도 둘이 잘 사는거 보려면 그런건 그만 의지하셔야 하는데...
음… 어머니가 금이야 옥이야 키운 아들은… 쫌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최악의 케이스를 머릿속에 그려 본 다음 그래도 좋다면 하세요 ㅋㅋㅋㅋㅋ 금이야 옥이야 키우신 경우는 결혼 후 태클이 들어 올 가능성이… 돈 문제는 남친이 부모님과 함께 살 때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결혼해서 독립을 하게 되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정상적인 시부모님이라면 용돈을 줄이라고 먼저 말씀하시는게 맞겠지만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보니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보기엔 복불복입니다.
십원 한 푼 안주고 안받고 한결혼이라, 용돈 안드려요. (그나마 드리는게 생신이나 어버이날에 10~30만원정도 드려요. 요즘 물가에 비하면 터무니 없는 금액이죠.) 그 흔한 가전 하나 안받고 결혼했더니 서로 바라는게 없고 실망하는게 없어요. 만약 결혼 과정에서 도움 받은게 있다면 그만큼 돌려드리고 양가에 공평하게 안주고 안받으면 안될까요.
@@권감각 오늘도 어김없이 자전거타고 있는데 옆에 스윽 지나가더니 이분이 그 집에서 빨래개는 아줌마?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순간 어떻게 알아 묻더니 너가 요즘들어 제일 많이 얘기하는 유튜브 아줌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더더 열일해줘요🤗❤️ 남치니도 같이 보면서 100분 토론해볼께요ㅋㅋㅋㅋ
저는 생신조차 부담스럽게 느껴졌어요 양가 명절두번 생신네번 어버이날 하면 1년에 7번 2달에 1번꼴로 용돈을 드리는건데 ㅎ 이미 남편이 결혼전에 자기가 모아둔 돈에 반절을 떼서 8000천 정도 자기집에 주고 왔어서 남편은 이제 자기집에 가는 돈은 없다!하고 결혼했는데... 명절이오고 생신이오니 선물을사고 생신상을 차리고 용돈도 드려야할거같아서 마음의 부담감이 쌓이는 중입니다.......( 아 참고로 결혼은 저랑 신랑이 모아둔 돈으로 했고 집구할때 친정에서 2천정도 도움받은게 다에요)
결혼할 남자와 경제관념이 맞아야하죠 정말 중요!!!! 사랑이고 뭐고 돈문제로 갈등생기면 있던 정도 떨어집니다 결혼전에 미리미리 얘기해보며 서로의 생각을 알아두세요 연애할때 상대방에게 잘보이려고 해주는게 대부분이라 결혼후 정반대로 사람이 바뀐다고 느끼죠 사람은 안바뀌는데 연애때는 콩깍지도 씌여있고 맘에 없는말도 하고..ㅎㅎ 결론은 12년 살아도 사람은 안바뀐다 애기들 때문에 제가 맞춰살아요 돈가치에 대한 생각 자체가 아예 달라서 뭘해도 스트레스ㅠ 애들 키워 독립시키면 각자 인생 살거에요 결혼은 현실..신중하게 본인도 상대도 살피세요~
음 라면 먹는건 부모님이라면 대부분 다 싫어하시지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암튼 근데 쌍방으로 드려야 하면 뭐 그 자식들의 어쩔 수 없는 운명인거 같지만 한쪽에서는 지원을 해주는데 다른 쪽에는 지원을 해드려야 한다 ? 그럼 노답임 이쪽 부모한테 받아다가 저쪽 부모 봉양하는 거나 마찬가지라 ..결국 양쪽 집안이 어느정도 비슷한 수준이어야되는거같음..
완전 동감이에요. 한쪽에서는 유산 주시는데 다른 한쪽은 생활비 끊으면 생활 자체가 어려우신 경우… 그렇다고 배우자한테 너네 부모님 손절하라고 할 ㅎㄹ자식 권고할 수도 없고요. 그 정도 되면 그냥 운명이려니 받아들이는 게 나음… 싸워봤자 답이 없죠. 사연자님은 남친의 절반 월급의 용도(?) 확인이 필요해요. 용돈이냐 생활비냐.. 용돈이면 싸움을 해서라도 조정 가능, 생활비면 그 돈은 없는 돈이다 하고 맘 접거나 헤어지셔야..
가치관이 다른건 둘만 문제를 해결하면 되는게 아니고 아이를 낳았을때 아이를 키우는 방향성, 양육방법 등에서도 엄청난 갈등이 생길 수 있어요. 가치관에 대한 서로의 이해,ㅇ 조율과 양해? 배려가 없으면서 누군가 한사람만이 맞춰주길 바란다거나 당연하게 여긴다면 무조건, 100퍼센트 갈등이 생깁니다. 그 이후의 문제는 다 알겠지요? 내 인생만 조지는건 괜찮은데 내 자식 인생까지 조질려면 환상을 가지고 대충 결혼하는거고 아니면 다시 한번 신중하게 대화하고 합의를 해야해요. 합의를 해도 사람은 합의대로 하지 않기도 하지만서도요.. 사랑으로 극복은 1-2년이면 끝이에요. 지금 그것때문에 사랑하는 요소가 나중에 이혼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ㅋㅋㅋ
긍정적인 생각이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자와의 가치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기까지 오래걸렸는데 현명하기도 복이 있기도한 감각님입니다 어떤 감정이었든 직장생활을 해야만 했던 부모의 짐이 내게 얹어지는순간 표현할수 없었으나 지나고 보니 부모인데 까짓껏 하며 생색이었나 반성하는 딸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살든 부부가 만족하면 누구의 말에도 흔들림없겠죠 감각님 동네가서 긍정의 기운 받아오고 싶은 1인입니다 늘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언니 처음으로 댓글다는 것 같아요. Mz결혼 궁금해 하시는 거 같아서 저희 이야기 써봐요. 남편26 저27으로 2년 동거 하고 작년 12월에 결혼식했는데, 남편 쪽은 홀어머니로 일은 하시지만 노후가 잘 보장되어있지 않아 지원은 없었고 남편도 20살부터 일했지만 2천만원 모아뒀었어요. 저희 집은 제가 일을 결혼 준비하며 시작해서 300만원 들고 있었고 본가가 조금 여유 있는터라 2천 보태고 예단 넣고 제 이름으로 된 아파트 계약금 내주셨구요.(집팔 때 계약금 원금+피 일부 드리기로 함) 사실 남편 사택에 살 터라 아파트 입주까지 집 걱정이 없었던 저희가 mz의 표본은 아니지만 20대에 혼전임신이 아니라 준비된 결혼을 한 예로 보면 될 듯 해요. 처음에는 기둥 뿌리뽑아서 시엄마 문제로 많이 다툴줄 알았지만 결혼 준비하며 보니 남편이 화속성효자 끼가 있어 의외로 칼같고 시엄마도 쿨한면이 있어서 결혼 후 첫명절이었는데 제사도 없고 토요일에 양가식사하기로 해서 그런지 뭐하러 또 오냐 하길래 진짜 안갔어요. 물론 제 본가 가면 우리엄마아빠가 밥 사주고, 시엄마는 우리가 밥 사는게 당연한 느낌같은 불편함은 있지만요.ㅋㅋㅋ 저희 이야기쓴다고 길어졌네요. 사연자분도 지레 겁먹을 필요도, 그렇다고 해서 확실히 짚고 넘어갈 것도 후룩 넘길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요새 넷플릭스 케이드라마 보는데 월드 랭킹 넘버원만요 사고가 나면 왜이리 고구마들이 많고 나쁜 것들이 많은지 속이 다 타려고 해요 드라마도 이런데 현실은 더하지요 돈문제는 아프지만 단호해야 합니다 호이가 둘리가 되는 거고요 대리효도는 필연이 되요 적당히가 안되는 거죠 상대가 그리 안만드는 거니까요 예랑이 더 능력 발휘 해서 벌던가 시가가 포기하지 않으면 결혼 포기가 이혼보다 낫습니다 개미지옥에 가겠다면 사랑으로 버텨야지요 예랑의 성품이 좋기만을 바라면서요^^
저희는 재산을 합치지 않았습니다. 집은 월세라 보증금은 반반이고 제일 중요한 보험을 따로따로 관리합니다. 생활비를 반반내서 의식주 삶만 같이 하지 사실 지금 당장 갈라서자 해도 별로 경제적으로 묶일게 없는 사이로 살고 있어요. 주변에서야 그게 무슨 부부냐고...말하기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저는 남편이 시댁에 얼마를 쓰든 가져다 주든 신경을 안써요. 사실 그 부모님한테 돈을 주는 문제가 왠지 내 돈을 가져다 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되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냥 의식주 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는 각자 알아서 쓰니 그럴 일이 전혀 없네요(남편이 비트코인도 했는데 뭐 전혀 신경을 안썼어요;) 나중에 집을 사는건 어쩔거냐 라고 이야기 하기는 하던데....사실 지금 당장은 집을 살 생각이 없기도 하고 혹시 사면 제가 돈을 더 많이 모았으니 그냥 제가 제돈으로 사서 제 명의로 둘까 싶어요...근데 뭐 한 곳에 묶여 있는걸 싫어하는 터라 살 일이 없을 것 같은.... 제가 워낙 특수 케이스고 딩크족이라 이런 삶이 가능한 것 같기는 하지만 요는 부부가 꼭 재산을 합칠 필요가 있나 그래서 오히려 그렇게 난리가 나는거 아닌가 싶어요 ㅋ 물론 이것도 제 생각에 동의해준 남편을 만난 덕이긴 하지만요 ....사실 동의 안했으면 결혼도 안했겠죠?ㅎ
저는 장녀고 아직 용돈 등 부모님에게 뭐 준 적 없고 남자친구는 차남인데 그 집 장남이 제구실을 못해서 장남같은 차남으로 홀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는데요 현재 4년째 연애중인데 결혼해도 딩크로 살기로 했습니다ㅎ.ㅎ 매달 남친어머니께 생활비 드려도 아이없으면 괜찮을거같아서요
@@권감각 그거 말은 그렇게 하는데 실제로는 결혼 계획 아직 없어서 돈 문제 , 양가 지원 문제 세세하게 생각 안해본 사람들이 그냥 하는 소리고 실제로 결혼할때 보면 확실히 남자쪽이 많이 해요 그리고 말만 MZ 세대지 꾸밈비도 받고 예단비 절반 돌려받는등 갑자기 결혼할때 되면 옛날 예법 따지는 사람들도 많구요 요즘 다 반반 하지 않아? 라고 말해도 막상 어른들부터가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진짜 반반 했다 그러면 주위에서도 좀 신기하게 보더라고요
어느정도 경제력을 갖춘 부모라면 미혼의 아들의 월급을 현금으로 받지는 않죠. 아들명의로 예,적금 들어서 재산을 불려주는 형식으로 관리해 주죠 서로의 가정 경제력에 대해 허심탄회 대화해 보시되 상대가 급발진하거나 타협이 안되고 자기주장만 내세운다면 마음고생 각오해야합니다 근데 상대 부모님을 직접 뵙고 대화 나눠보면 대충 답 나옵니다 내가 꽃길로 들어가는지 지옥문을 열고 들어가는지 늘 비상식적인 주변인들로 인해 삶이 피곤하죠 적당히가 안되는 이들 천지입니다
시댁서 받았건 안받았건 드릴 수 있음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인 문제고 주는 사람의 마음도 편해야 하니까 뭐라고 할 수는 없는거죠,, 하지만 권감각님이 흘리듯 말하신 ~감사하게도(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 말이 참 훈훈하고 마음이 따뜻해지게 되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감각님은 복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