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키우는게 장사는 아니잖아요. 투자를 했으니 회수한다는 마인드는 아닌 것 같아요. 자식이 돈 잘 벌어서 주면 고맙게 받고 안주면 그런가보다 해야죠. 안아프고 건강하게 자라준 것 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고 그만큼 컸으면 이제 집에서 나가거라 하고 내보내는 걸로 마무리하심이 좋을듯요.
@@mg5581엥 그건 너무 생각하고싶은대로 생각하는듯 ㅋㅋ 우리부모님도 장난식으로는 요구해도 실제로는 오히려 용돈 주려고 하시고. 저도 특별한 날들 가끔 몇십정도 수준으로 용돈이나 선물 드리고 합니다~ 30대초반이고 스무살부터 알아서 용돈모으고 용돈부족하면 알바도 간간히 하면서 가계부써서 돈관리했고 30대초반에 알아서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알아봐서 전세로 아파트 독립하고 돈도 모으고 최근엔 외제차도 뽑았어요~ 풀현금으로 6천쓰고도 1억 6천 현금있습니다^^ 돈버는건 자기개발의 영역이고 돈모으고 관리하는건 어릴때부터 습관과 성향의 영역인듯요... 저도 20대초반부터 1원단위까지 가계부써가며 전재산 십얼마부터 관리했어요 ㅎㅎ 부모님이 요구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베푸시니 반대로 저도 부모님한테는 돈 아깝다는 생각안하고 돈 써요. 부모님은 본인들한테는 돈을 못쓰시니 제가 대신 부모님께 돈 써서 맛집도 데려가고 여행도 모시고 가고 해요. 부모가 자식한테 요구하면 할수록 결국 자식도 팍팍하니 돈계산하게 될겁니다....사회초년생이 돈이 어딨어요 ㅠ
함선생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내가 널 낳아서 키워줬으니 돈 벌면 갚아라??? 그 마인드가 너무 이상합니다.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없고, 부모를 고를 수도 없잖아요. 아이를 낳았으면 독립 전까지 의식주나 일정의 학비를 지원해주는 건 당연한거죠. 전 중학교때도 한달에 2만원 용돈 받고 옷은 안사줘서 알바해서 옷 사입었고요. (심지어 알바비 벌어온거 알면 용돈 안주셨어요.) 대학교 학자금도 제가 벌어서 갚았는데 취업하자마자 생활비를 내라고 하시더라고요??? 생활비 주면 따로 모아준다더라 그래서 살짝 기대하며 드렸더니 진짜 다 쓰셨고, 결혼자금도 스스로 모았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있으면 당연히 부모님 힘들때 도와드릴텐데, 맨날 자식한테 투자했다는 식으로 노후 맡기려는 부모님께는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늘 "너도 자식 낳아봐라" 그러셨지만 제가 자식 낳아보니 더더욱 이 아이에게 뭘 받고 싶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그냥 태어나준게 예쁘고 해줄 수 있는 것 다 해주고 싶습니다. 노후는 부부가 알아서 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한테 왜 투자를 합니까. 그냥 해주는거지요. 투자할거면 주식을 하든 부동산을 하든 다른 곳을 알아보심 좋겠습니다.
함선생님처럼 생각하는 부모 많지 않아요 다 자기 소유물로 생각하는 부모 태반입니다 정말 이세상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자식이 어딨어요 이 험한 세상에 자기 밥벌이 하는것만으로도 안쓰럽고 애처로운데.. 금수저 은수저 아닌이상에야 생활비나 용돈 어느정도 드리면 돈 못모아요 ㅠㅠ
한국은 프로그램을보면 여전히 다들 부모한테 효도한다는게 [용돈 드리기]를 부추기고 있다는걸 확인할수 있어요. 아이돌 그룹이나 유명 연예인들이 막 인기 있기 시작하면, 부모님께 뭘해드렸나?는 질문부터하는게 너무나 당연시되어있어요. 이런것도 아주 잘못된 사상!!! 함익병 선생님의 사고가 진리이고 최고예요!!!
현실적으로 부모가 어렵고 자식이 안정되었다면 용돈으로 드릴수 있다봐요. 허나 기본적으로 요즘 세대 자리 잡기 굉장히 힘들어요.집값부터 자식 낳아 키울려면 결혼 장가도 못 갑니다. 그리고 부모가 어느 정도 재산이 있다면 어리석은겁니다.재산 있는 부모님 돌아가실때보니.세금이 거의 반을 떼가고.재산이 10억 이상도 세금이 어마하던데. 돌아가실때 내 재산 맘대로 자식 줄라 해도 세금으로 많이 나가던데. 구지 내 자식이 번 돈은 그냥 그 자식이 모으게 하는게 세금도 안 나가고 그나마 나은 방법입니다.
정답입니다. 올바른 정신의 자녀라면 함선생처럼 기꺼이 빨대 꽂혀줌도.. 표현만 거칠뿐.. 최근몇년 다주택자들의 자녀 증여와 10년마다 증여하기가 열풍인데.. 젊은 사람들도 듣는 귀가 있고 주변 동료나 친구에게서 확 느끼는데.. 부모가 어렵다면 모를까 아닌데 부모가 생활비 운운? 단 애가 낭비하면 예외이고
부모님께 매월 용돈 드리는것 자식에게 부담될 수 있어요. 매년 생신 어버이날 명절때마다 용돈 챙기는것도 부담이며 결혼하면 배가 됩니다.ㅠㅠ 그래서 전 자식에게 기대 안하는데..아들이 아직 학생인데 용돈 아껴 엄마생일과 어버이날에 선물이나 용돈 주네요. 첫 용돈 5만원 받고 감격했던 기억이...
@@user-fjnsrtewfsojpoue20대가 독립하려면 많이 힘듭니다 그 독립성 쩐다는 미국 유럽도 요즘 경제사정땜에 독립 못하는 애들 많아요 참고로 그런 나라들은 독립을 위해 대학 2년 동안은 기숙사 생활 필수로 하게 합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독립이 되죠 성인돼서 바로 독립 시킬려면 부모가 어릴때부터 애들 돈도 모으게 도와주고 그게 아님 독립 자금을 조금이라도 해줘야죠 자립심을 길러주시긴 했나요? 요즘은 어렸을때부터 학원만 도는 애들이 많아서 불쌍해요 하도 공부만 시켜서 불과 20년전 애들보다도 키도 다 작더라구요
제가 아는 사람 중에 부모에게 생활비 다 갖다 주고 일부 용돈을 받아 가끔 친구랑 외식 정도만 하는 남자애가 있습니다. 친한 여자 친구가 생겨 결혼하려고 하니 부모님이 며느리 될 아이가 생활비 다 갖다 주면 결혼시켜준다고 해서 결혼도 깨지고 두사람도 헤어졌어요. 아직도 이런 세상이 있습니다.
부모가 손가락빨고 사는 반면에 내가 약간의 여유라도 있으면 부모한테 주는 게 좋은 거지 '줘야된다'는 아님.. 하물며 부모가 그리 고생 안해서 저렇게 방송으로 돈 버는데 자식이 왜 부모한테 돈을 줘야함? 그것도 그동안 키워준 걸 갚아야 된다는 건 뭔 말같지도 않은 발상이야 자식이 부모한테 "아 살아가는 게 아무리 지옥이라 하더라도 그냥 낳아만 주세요" 이래서 낳아준 것도 아니고 이 나라는 자식이 부모한테 무조건 효도해야 한다는 가스라이팅이 너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음 막말로 남자 기준으로 키 175 이상에 탈모유전자 없고 평범 이상의 화목한 집안분위기에 서울권 전세 자금 해줄 수 있는 부모 만났다면 물질적인 효도라는 거 해야 하지만 이 중에 뭐 하나라도 빠지면 물질적인 효도를 왜 해야 함? 부모한테 손 안벌리는 것만으로도 효도지 ㅋㅋ
우리 부모님도 딱 저런 마인드라 난 애를 안낳기로 결정함. 내가 보고 자란 사람이 저런데 내가 뭘 배웠을까 싶고 혹시나 내 자식한테 같은 아픔을 주고 싶지 않음. 자기 배 아파서 낳은 자식한테도 저런식으로 대하는데 내가 배우자라도 데려오면 얼마나 더 막대할까 생각이 들어서 이 집안 씨를 말려버리고 싶음.
30살 정도 된 아들 딸을 집에서 밥 해주고 빨래 해주면서 댈꼬 있으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없고 부모님께 생할비 드리는건 성인으로써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나가서 생활 할 경우 부모님들에게 주는 돈의 90프로는 더 들꺼라 생각 하기에 나가서 생활하는 10프로라도 드리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전 환산해서 10프로 드립니다. 나가서 혼자 살 경우는 뭐 스페셜 할 때만 드릴 생각 입니다.
주지 말라시고, 몇 번 드려도 안 받으시고 실랑이하는 것도 싫고해서 안드렸더니 나중에는 툴툴거리고 째려보시더라구요. 니가 해준 게 뭐가 있냐시며 ㅎㅎ 참 맞추기 힘들어요. 영끌해서 내 집 마련해서 몇 십년동안 빚 갚기도 힘든 세상이에요. 서울진입은 넘사벽이고 계속 아래로 내려갈 생각뿐이네요.
결혼전까지 부모님이랑 같이 살았는데 취직하고 나서는 매달 월급나오면 적게나마 드렸음. 근데 그게 굉장히 기쁘던데... 주는 기쁨.. 보람... 우리 부모님 꽤 잘 사셔서 내가 드린 돈 어차피 별 필요도 없으셨지만 부모님도 내가 용돈드리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시려고 받으셨다는 것 나중에 알게 됨
우린 딱 졸업때 까지만 지원 해주고 끝냈슴 우리 노후도 챙겨야 하기 때문에 무한정 보태줄수가 없었슴 대신에 취직후 버는 돈에 대해선 일절 터치 안하고 애가 알아서 관리...얼마나 모았는지도 말 안해주고 있슴 하지만 결혼 생각없이 틈틈히 해외 여행도 가면서 원룸으로 독립해 나간거 보면 잘사는듯...우린 불만 없슴
자식에게 생활비를 바랄 세상이.아닙니다. 각자 자기 능력에 맞게 사는게 맞아요. 자녀들 지들 인생 살기도 바빠요. 뭘 바라는거 자체가 어리숙한 부모라고 인정하는 꼴이죠. 그러니 자녀에게 올인하는게 아니고 나의 노후도 생각하면서 돈을 현명하게 써야죠 능력껏 자녀교육에 돈을 써야지 자녀한테 올인해놓고 노후에 돈없다고 자녀한테 생활비를 바란다는거 자체가 넘 부담이죠. 요즘 물가도 엄청나고 집사기도 힘든데.. 부부와 아이 키우기도 힘듭니다. 내가 더 살아온 부모입장이라면.. 자녀에게 짐은 되지 말아야지.. 내 생활 궁핍한건 내 능력 부족으로 노후를 그리사는걸 자녀에게 생활비를 바라는거 자체가.. 참 안타깝네..ㅉㅉ
저거 전성애씨가 아들 추켜주려고 아들 데리고 나와서 하는 말입니다. 오랜시간 자리못잡고 반백수로 살아온 아들때문에 많이 속 썪으셨고 이제 자리잡아가는 아들 방송에 선보여주는거에요. 자기가 악역 자처하면서요~ 전여사님 속깊은 분! 따님의 유툽에서 늘 상담해주실때 경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드님도 어머님이 경제적 지원 탄탄히 해주셨을때 어머님이 이런 마음으로 해주신거라면 받는데 망설이거나 어쩌면 받고싶지 않으셨을거같아요 저는 부모가 아닌 자식입장으로만 말할 수 있는 입장이지만 부모로부터 받는 여러 지원들 자식들은 당연히 생각치않아요 그저 감사할뿐이고 후에 경제적으로 자립하게되면 부모님이 바라지않아도 자식이 나서서 해주고픈 마음이 들거에요!
결혼 전에 본전 본전 하시는 부모님들께서는 결혼 후에도 자녀가 독립해도 본전 본전 하시는 분이 많으세요 결혼 전 배우자 부모님을 찾아뵙는데 "내가 돈 많이 투자한 자식이다 내가 얘를 어떻게 키웠는데" 하시며 본전 이야기 많이 하시는 부모님이시라면 결혼할 배우자로 내가 감당할 수 있을지 다시 진지하게 생각하시고 결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연 보내신 분 중에 아드님이 모아둔 결혼자금도 본인 아파트로 날리시고 그럼 자녀에게 미안해 돈 이야기 안 할 거 같은데 결혼 후에도 몇 천 단위로 돈 요구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부부 갈등이 심하고 그 부모님께 말 못 하고 회피하는 배우자 결국 이혼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제 댓글 부모님들 특히 시부모님들 많이 보셨으면 좋겠고 자녀 돈으로 무리한 투자를 하시고 망하고도 당당하게 자녀에게 돈 이야기하시는 부모님들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20년전 여자라서 23살에 독립해서 29살에 7천 모아서 내가 전세 해 가는데 자기한테 돈 안주고 간다고 욕한 친정엄마라는 사람 10년전부터는 자식들한테 대놓고 다른 자식들과 비교하면서 생활비 요구해서 언니랑 같이 100만원정도 줬는데 아버지 돌아가시면서 연도 끊고 돈도 끊었음 자식들 도와주기는 커녕 알아서 독립하고 잘살고 있는데 자식들 돈 갈취하는 부모는 부모가 아님 아빠가 공무원이었는데도 본인이 한번에 퇴직금 수령해 놓고선 연금으로 안 받아서 돈 쓰기가 아까워서 자식들한테 당당히 돈요구함.본인 돈 아깝듯이 나도 내 돈이 아까움.평소에 하는 행동이 자식들끼리 차별하고 또 남들 자식과 평생을 비교해 놓고선 돈만 요구하니 진짜 인간 취급 안하고 싶은 유형임
1. 부모님 생활비 드리고도 자기 생활및 노후 자금 모으는데 무리없다면 드릴 수 있다. 2. 자식 살기도 빠듯한데 받은 것도 별로 없고, 앞으로 물려받을 것도 없는 집에는 드리면 자식 앞길이 힘들어진다. 아직 일 할 수 있다면 제발 소일거리라도 해서 자식 부담주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