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특성상 입결만으로 학생 조절을 못함 순수학문의 마지막 보루이고 사립대처럼 특정 학부나 과 폐쇄 이런식으로 할수가없음 모든 각 분야에서의 인재를 양성하기위함임 농생대.생환대.예술대.인문대.자연대등 사라지면 안되는 대학들임 그래도 다행인게 지거국 망할정도면 나라가 이미 망한거라 폐교 걱정안해도됨🎉
저는 국영수 111 탐구 3331이었는데, 사정상 경북대 갔었습니다.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의 모교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게 슬프긴 하지만, 저도 경북대 다니며 스스로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고 실제 인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후배님들도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2000년대 초반 학번입니다. 수도권 갈 성적은 됐으나 IMF시대 거치며 집에 그만한 돈도 없고 학교도 가까워 경북대 갔었습니다. 첫 등록금이 130만원이었네요. 서울쪽 갔으면 어림도 없는 학비며 생활비가 들어갔겠죠. 어쨌든 취업 잘 했고 지금도 대구에 기반 잡고 연봉 7~8천 오가는 정도로 벌고 있으니 사는데 큰 걱정은 없네요. 월급쟁이는 아무래도 물가 싼 곳이 살기 좋죠.
우리 학교... 전자공학부 학생으로서 느끼는건 사실 무엇보다도 동문 선배가 진짜 많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1n학번인데, 제가 입학할때도 입결 떨어진다 뭐다 말 많았고, 내년엔 입학정원도 늘어난다 해서...ㅠ...지금도 하락세인걸 느끼고 지거국 특성상 스펙트럼도 넓지만.... 제가 이젠 취업할때가 되고 취준하다 보니 경북대의 이점을 정말 톡톡히 느낍니다. 어딜가나 경북대가 있습니다.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논현역6번출구칼퇴근 반갑습니다~ 저랑 같은 학번 동기시네요 ㅋㅋ 저도 문정동 토박이인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로 입학했습니다 지금은 변호사로 밥 벌이하고 있는데요, 학우님처럼 모교 영상보니까 신기하고 그립네요.. 셤 기간 끝나고 북문 사군자에서 오지게 술 퍼마시고 와우 코노가서 노래 진탕 부르다가 기숙사 드갈 때 그 새벽 감성.. 너무 그립습니다
10년 넘은 졸업생인데, 그 당시 경북대 농대 동기들 보면 대부분 건국대, 동국대와 비슷한 성적대였고 대부분 등록금이나 부모님 권유 때문에 온 케이스 많았습니다. 지금 사회에 나가서 당시 동기들 생활하는걸 보니 너무 입시결과에 목매여서 학벌로 열등감을 느낄 필요도, 자부심을 느낄 필요도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해서 매학기, 방학때 정말 열심히 하시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 때는 연고대와 별 차이가 없었는데.. 하긴 우리 선배님들 때는 서울대 다음에 경북대였다고 하더라만.. 그런데, 대학 학벌은 별 소용없다. 너만 열심히 하면 된다. 어느 대학을 졸업했는냐가 사회생활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아무 관계없다. 더더구나 실력과는 더더욱 더 상관이 없다.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고시에 붙는냐, 전문자격을 취득하는냐, 박사학위를 받는냐 여부에 따라 네 사회적 성공이 달라지는 것이지 학부 졸업장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북대 나와서 정년 퇴직하고 노후용으로 직장다니면서 따 놓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으로 모교 근처에서 부동산 중개업 하면서 죽어서라도 뼈를 모교인 경북대에 묻히고 싶은 1인입니다.. 옛날엔 경대 하면 경북대였는데 요즈음은 경대 하면 경찰대를 말하는것이 쪼매 안타깝네요..경북대 화잇팅!
경북사대 출신, 교사로 명퇴 1970년대 말엔 서울의 서강대, 경희대 수준. 물론 학과별로 차이는 나지만 서강대(1차)보다는 약간 비인기, 경희대(1차), 성균관대(2차)보다는 다소 인기있고 지역 출신 인재들이 많이 입학했던 것으로. 부산대와는 전반적으로 비슷하였으나, 학과별로 차이가 났던 걸로 앎. 국립대라는 메리트가 큼. 지금은 대학보다는 본인의 취향대로 살아가는게 좋는 듯. 인품, 경제력, 일의 만족도 등으로 판단해야 할 듯. (대학도 필요시엔 중요하겠지만)
@@sera912 부산경북이 아웃풋이 좋나보네요 근데 이대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건동홍 앞지를걸요 진학 티비 인터뷰로 중앙대 경희대 합격한 사람들만 봐도 이대떨어지고 깄다던데 물론 이대 붙고 중앙 경희 선택한 사람도 있겠지만 어쨋든 …이대는 중앙 경희 사이 정도지 건동홍은 진짜 아니죠
사촌형 경북대 전자 93학번. 선지원 후시험 최악의 학력고사 세대라 지원시 고대공대와 경대공대 중 고민 많이했던 것이 생각남. 전기대 떨어지면 재수 아니면, 후기대 가야하는데, 후기대 중 갈만한 곳이 한양공대뿐(성대공대는 그 당시 뜨기전). 장학금받고 입학했지만, 형보다 공부 못했던 친구가 고대 공대 합격해서 후회했던 것도 기억남. 그러다 IMF와 2000년 들어서 인서울대 선호로 입결 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학교임에는 틀림없음. 예전처럼 각 지역의 대표 국립대들이 흥해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었음 좋겠음.
05학번 정시 세대인데...나는 공대 였는데 보통 3등급정도면 들어왔던거 같고 자연대에 인기없는과는 정말 운좋게 4등급도 들어왔단얘기를 들어본거 같음. 그리고 문과는 전체적으로 좀 더 높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엄청 인기없는과가 아니면 3등급으로도 들어오기가 힘들다고 들었어.
경북대는 농대 때문에 입결이 낫질칼질 당한다고들 하던데, 요즘 지구 환경 꼬라지 보면 이젠 농대도 공대만큼 인기 올라갈 것 같음. 먹거리 전쟁... 즉, 종자전쟁의 무서움과 두려움을 많은 이들이 알아주길 바람. 농대가 공대만큼 인기얻는 때가 오면 경북대는 찐 킹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