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들려주는 '스마트폰'과 '학교 폭력'/ 아이에게 스마트폰 사줘도 될까요/ 서민수 경찰관님(통합본) 

학교에서 단톡방을 만들어 공지를 한다던지 스마트폰을 의무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문제라고 봅니다.

카톡으로 공지사항이나 그런걸 보내주는거 자체가 잘못되엇어요 ㅠㅠ 저는 카톡 인스타 안하는데 뭐 회원가입이라던지 쿠폰이라돈지 다 카촉으로 주고 카톡이 없어서 안깔았다는 이유도 혜택을 못받거나 어려움을 겪은적이 많아요 사회문화도 너무 문제예요 ㅠㅠ

그런데 왜 학교에서는 투표도 휴대폰으로하고 공지사항도 휴대폰으로만 할수있게 해주시는건쥐?저도궁금합니다

5살 아이에게 친구를 때리면 나쁜거야라고 가르치면서 10살 아이에게 폰을 주면서 폰으로 나쁜일 을 할 수도 있다는 건 왜 안가르치는지 모르겠어요. 사춘기라 부모말이 안먹힌다는 분도 계시던데 솔직히 부모로서 무력감에 빠진거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문제가 많음에도 이에대한 경각심이 없는 학교!!!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ㅠㅠ

초4 어린이날 공신폰 사줬어요. 인터넷이 안 되고 문자전화만 되니 재미 없는지 집에 두고 다니기도 해요. 친구들도 아직은 휴대폰이 없거나 있더라도 인터넷 안 되는 폰만 갖고 있어요. 엄마들끼리 만나면 스마트폰은 대학 가서 사주자고 약속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친한친구들은 스마트폰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학군지들은 스마트폰 늦게 사주거나 안 사주는 부모가 더 많아요. 교육에 관심이 많고 자녀 잘 키우고 싶은 부모가 많은 동네가 좋아요

초3여아 폰없어요.고등때 사주고싶은데 중등때 반톡이나 공지사항때문에 그때 사주기로했어요. 매년 주변친구들 한명씩 가질때마다 고비는있지만 부러움도 자연스러운거니 공감해주고 있어요. 제가 직장 다니지않고 등하교 시키고있어서 사주고있지 않아요. 책좋아하는 아이고 초등때만이라도 스마트폰없이 놀게해주고싶어요. 그래서 매일 체스나 보드게임 잠깐이라도 해주고있어요. 힘들기도하지만 이정도는 감수해야죠!

폴더폰 쓰던 첫째는 중학교 입학하면서 담임선생님이 카톡으로 단톡방을 만드셔서 카톡pc버젼으로 공지사항 확인했어요..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바꿨지만 카톡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동안만 사용합니다. 아이와 합의하에 인터넷은 막아놨어요~ 초등 둘째는 키즈폰으로 구입해서 전화,문자,카메라,갤러리 등 기본 기능만 사용가능하게 설정해 놓았습니다. 스마트폰 구입시 아이들과 합의하에 진행하시면 불필요한 감정소모 줄일 수 있을듯요~

15년도 더 전에 별 기능 없었던 휴대폰을 학창시절에 가졌을때도 하루종일 문자 들여다보고 했던 친구들 많았던거 같아요. 쓸데없이 소비되는 시간이 좀 아깝죠. 저도 최대한 늦출 생각입니다

저도 초4아이 중학교가면 사준다했는데 선생님이 반톡을 만들어서 거기에 공지하고 소통하니.. 결국 사주게되었어요;;;

전 대학입학때 사주기로 했어요. (아이도 동의했구요) 중2고 안싸워서 맘 편해요

학교에서 공지를 톡으로

마지막에 이야기 듣고 눈물났네요 .. 오늘 엄마 불렀을때 잠깐만 열번한 제자신 반성합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 앞으로 육아할때ㅜ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굉장히 심층적이고 다양한 내용이예요. 스마트폰에대한 정보 결정체네요 강추합니다

초3 아이 아직 폰 없어요. 가끔 얘기하긴 하는데 아직은 폰보다 인형을 선물로 받고 싶어 합니다. 본인 폰이 없으니 부모님 폰을 빌려주는 경우도 있는데 저희는 컴퓨터로 검색하게 하고 주로 티비로 보게 합니다. 폰의 개념을 계속 연락을 취하기위한 도구로 설명하고 있어요. 그런데 초고학년에는 사줄 의향입니다. 서로 규칙을 정한 후에 키즈폰으로 사주려고요. 조선미 선생님께서도 너무 늦게 사줘서 사춘기와 겹치면 부딪히는 면이 커질거라고 하더라고요.

너무 유익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줘야 하나 안사줘야 하나 주제보단 .. 인터넷이 되는 폰을 사줘야 하나 전화와위치확인만 되는 핸드폰을 사줘야 하나 이렇게 해주셔요 부모님과 연락은 되야지요 맨날 친구 핸폰 빌리게 할순없잖아요 전 전화와 위치확인만 되는 핸폰 사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