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학교에서 사교육을 더더욱 부추기고 있는꼴... 학교공부만 열심히 해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 놓고는 사교육 하지마라...문제가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라면 불안한 부모는 더더욱 사교육에 매달리겠지요~ 이제는 나라에서 사교육과 커넥션이 있다는 의심이 들 정도네요...
10살짜리 막내가 학원 다닌다하는데 제가 안 보내요 언니들이 대학생되어 보니까 학원은 중학교 때 다닌다하면 보내려구요 지금 아이에게 하는건 스스로 독서, 엄마랑 매일 영어 책 한 권 읽기 , 교과서 내용 이야기 나누기를 한답니다. 아직은 독서만 자기주도이고 남은 시간은 노는 시간이 많이 있는 초딩입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날을 기대하며....
현직 영어강사입니다 수능영어 레벨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책안에서의 내용을 발췌하더라도 부분을 잘라서 단편적으로 출제하기에 정말 맥락이 없습니다 1등급비율이 저렇게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정승익쌤 말씀대로 원서읽기와는 다르게 문제푸는스킬은 중고등때 다져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가정에서 자기주도성 있는 애로 초딩 때부터 키워야 한다는 말씀. 현실에 한 반에 한 두명 있는 정도 😅 근데 그게 실패했더라도 중딩까지는 부모가 강제로 어느 정도는 영수는 시켜줘야는건 맞음. 그리고 독서!! 모든 과목의 공부가 문해력을 필수로 함. 고딩 때는 생각있는 애들은 스스로 하려고 하는데, 중딩들은 진짜 아무 생각 없는 애들 태반이라, 애가 중딩 때 공부 생각 없어 보인다고 해서 그냥 맘대로 하라고 놔두면, 정작 고등 가서 공부하고 싶어져도 이미 많이 뒤쳐지고 늦은 것임. 중등이 고등 공부에 정말 큰 바탕이 되는. 요즘은 고1 들어가자 마자 성적이 나와야 하는 내신 때문에, 중딩 때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고딩 가서 공부하고 싶다 해도 쉽게 성적이 나오기 힘든 구조임 ㅠㅠ 공부도 꾸준히 해서 쌓인 게 있어야지 쌓인 게 없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해도 능률이 오르기가 힘듦 그래서 반짝 어느 순간만 하는 애들 보다 꾸준 + 성실한 학생들이 고등 때 성적이 나옴 중등 때 반강제로 공부시켜야 함. 단 애가 다른 분야에 소질을 보인다면 또 모르지만 그냥 평범한 아이라면. 당시에는 힘들어 하더라도 지나서 본인 스스로 그때 해두길 잘했다 느끼는 때가 옴
다 똑같은 시스템속에 갖혀놔서 교육을 받죠 10살쯤에 좋아하는게 뭔지 알고 자식들의 진로를 얼릉 결정해 주는게 좋습니다. 학생때 지루한 과목들 관심도 없는 과목들을 배워봤자 사회나오면 도움이 되지도 않죠 전국민이 영어 영어 이러는데 저또한 20대때 미국살았지만 다시 한국사는데 영어 한마디도 안하고 살아요 영어 쓸일이 일상생활에서 없거등요
수학능력시험은 수학능력(논리)를 물어보는 시험입니다. 다만 그 논리가 숫자가 되냐, 영문이냐에 따라 과목이 다른 것 뿐입니다. 영어 잘 해도 언어 안되면 자기만의 논리에 빠져서 어디까지가 객관적인 생각인지 파악을 못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조기교육--> 1등급 10% , 여기서 그들이 영어를 못 한다고 하긴 힘듭니다.그냥 영어는 잘 해서 무슨 말인지 다 아는데 논리가 딸려서 문제를 못 푸는 것 뿐입니다. 우리가 한국인이라고 언어 100점이 쉽지 않음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래서 외국인 네이티브라고 무조건 외국어 100이 쉽지 않은 이유입니다.
수능영어를 그렇게 어렵게 낼거면 절대평가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절대평가라는건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하기만 하면 점수를 인정해주겠다라는거 아닌가. 근데 1등급을 외국논문 수준 이상으로 할거면 그냥 상대평가하는거나 그게 그거 아니냐. 아이들을 죽이려는지. 아이들에게 부담 덜 주려고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꾼지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고
다음 기회엔 효율적인 중고등 내신대비와 수능영어 공부법에대해 정승익선생님강의를 듣고싶습니다.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EBS강사가 되셨다니 멋지십니다. 그런 마음가짐과 정신으로 준비하시는 수업들이 많은 아이들에게 힘이되고 응원이되는것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수업 좋은 강연 부탁드립니다😊
아! 감동적인 강의 감사합니다 인생얘기까지.. 저의 인생도 함께 돌아보게 되네요.. 그리고 초등챕터북에서 수능 고난도 지문의 갭을 이야기해주셨는데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대학때 공부를 계속 하고 싶었지만 전공과목 영어원서읽기와 영어영상 이해가 안되어 포기하고 싶었고, 어쨋든 넘어야할 산이었던 영어때문에 유학의 길을 도전하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어는 그저 외국생활 하기위해 하는 정도로 하는것이 다가 아니라 진정 원하는 공부를 계속 해 나가기위해 하는 도구라는것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는 강의였네요. 감사합니다.
아나운서분 질문을 너무 잘해주셔서 승익샘의 알찬 정보를 더 끌어내주신 것 같아요~ 이 조합 다음에도 기대할게요 승익샘은 서른중반까지 칠전팔기로 도전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학생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 주시고 학부모들에게도 선생님은 큰 영감을 주고 계세요 앞으로 교육제도를 개선하는데도 선생님의영향력을 펼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또 뵙고 싶어서 일부러 댓글 쓰고 갑니다! ㅋㅋ 아이가 올해 중학교 들어간 후 게임 문제로 조용할 날이 없네요ㅠ 공개수업 때 보니 학교에서 스마트폰이 자율이라 쉬는 시간에도 아이들끼리의 건강한 교류가 없이 복도, 계단에서 게임만 하는 모습을 보고 이대로 괜찮은가 싶을 정도였어요. 저희 아이는 운동을 좋아하는데 같이 나가서 놀 친구가 없다네요ㅎㅎ 그러니 다른 친구들처럼 학교에서도 게임이 가능하게 해달라는 문제로 실랑이중이네요ㅜ 선생님이 들어오시기 직전까지 게임하다가 서랍 속에 스마트폰을 두고 수업에 집중이 될까싶고, 그럴수록 공부와 독서는 점점 멀어져가는 현실이 너무 걱정스럽네요. 영어공부에 관한 질문은 아니지만, 아이가 스스로 할 마음이 생기고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가도록 기회를 주고 믿고 기다려주고싶은데, 요새 이런 문제로 고민하다보니 막막해서 그냥 하소연하듯 남겨봅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우연히 봤는데 넘 유익하네요 솔직하고 진솔한 답변 넘 감사하고 교육을 넘어 어찌 보면 인생에 대해 배우고 가는것 같기도 합니다 칠전팔기셨네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더 많이 배운다닌깐요 그게 선생님의 오기였든 낙관성이었든 그 모두 훌륭하세요 말씀도 귀에 쏙쏙 들어오구요 선생님 학생들은 실력뿐 아니라 좋은 인성을 가진 선생님 밑에 있어 참 복이네요 담에도 또 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