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때 부산 용두산 관재청 창고로 옮겨진 조선시대 어진과 국보급 문화재 3,500점이 피난민의 실화로 인한 화재로 소실된 전래가 있음. 전쟁이 끝나고 1년이 지나도록 서울로 옮겨지지 않고 있다가 발생한 사건임. 소개가 잘 되어도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보여줌.
@@백두산호랑이-l5u 네, 세종이...그렇지요. 어쩌면 조선조 의도적으로 고려 왕들 어진을 없애버린 것에 대한 업보가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54년 김재원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유물보존대책을 문교부에 강력하게 요청했지만 묵살당하고, 60년 창덕궁 방화 사건 때 유물목록을 적어놓은 서류마저 불타 없어져서, 용두산 화재로 소실된 유물이 어느 정도 가치의 것인지도 영영 알지 못 하게 되었죠. 댓글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더 언급해 주셨더라면 좋았을 사실 하나는 비상상황에서 유물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평상시에 잘 관리하고 보존하려는 노력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유물들은 창고에 잘 모아둔다 해서 언제까지나 제모습을 간직하는 것이 아닙니다. 녹슬고 썩고 곰팡이피고 벌레먹어 부스러집니다. 박물관 유물을 보관하는 수장고는 항온항습을 유지하고 외부 오염물질이나 벌레들이 유입되지 않도록 밀폐가 가능한 시설로 지어져야 하는데 여기에는 최첨단의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이런 조건들을 충족하는 수장고들이 너무 부족하며 현재 지어지는 수장고들도 많은 돈을 들이지만 비전문가에 의해 지어져서 무용지물인 경우도 많습니다. 방마다 강철금고문을 달아 보안이 철저한데 천정 위는 다 통해있거나 수장고는 무거운 유물도 넣을 수 있도록 수십톤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바닥으로 지어놓고 정작 유물을 운반해야 하는 복도는 약하게 짓는 등 웃지 못할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많은 박물관들은 매년 혹은 주기적으로 수장고의 유물들에 대해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는데 수천만원의 비용을 지불합니다. 그러므로 열악한 시설이나 개인 주거에 보관중인 유물들이 있으면 가급적 박물관에 기증하거나 위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도 많은 유물들이 지방 박물관, 종교시설 박물관, 사설 박물관 등의 습기찬 지하 창고에서 매년 조금씩 손상되며 원형을 잃어갑니다. 물론 국가에서 매년 예산을 들여 신청을 받아 멸균 살충처리를 실시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유물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신 분들도 있지만 지금 세금을 내시는 모든 국민들도 문화재나 유물이 손상되지 않도록 지키는 데 동참하고 계신 것입니다.
유물의 진위는 역사를 증명 하는 좋은 자료가 될수도 있습니다.... 유물을 지켜 주신분들께 감사 를 드립니다... 하지만 유물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고대의 정신 문화 입니다... 왜냐면 고대의 모든 유물들은 정신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이거든요,,, "아테네 신전" 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즉 신전이란 신을 만나는 곳이란 뜻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나라 석가탑 다보탑등등 모두가 정신문화와 연결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몽고 지방에서도 발견되는 큰나무에 천을 걸어두는 행위와 천하 대장군 지하 여장군 등등의 거목을 조각한 이유가 바로 대중들이 신을 영접하기 위한 정성의 산물인 정신문화에서 기인 한 것 입니다.. 해서 우리나라 역사 학자들에게 권유 드리는 말씀인데요... 역사란 이긴자에 의해 쓰여지는 학문이라 유물이나 기록등으로는 정확한 진위를 밝히는데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역사란 당시 부자들과 강한자들이 남긴 유물 보다는 대중들의 삶과 생활 습관인 주거형태 와 먹거리와 무엇보다 정신문화였든 신앙의 형태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하기 때문에 현재 사학자들이 마음대로 왜곡하고 꾸미고 조작해도 정신문화란 조작이 불가 하므로 과학이 발전하여 정보화 시대가 더욱 발전 한다면....결국은 진위가 밝혀 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해서 우리나라 역사를 왜곡한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신앙은 모두 샤머니즘 으로 내몰아 버리고 만 것 입니다... 좋은 예로... 그들이 아무리 발버둥 친다고 해도.....동:청룡 남:주작 서:백호 북:현무 중앙:도깨비의 사신도와 ... 자축인묘 진사 오미...등 12간지로 방향인 공간과 자시,축시,인시,등 시간을 나타낸 우리 조상님들의 학문 세계 까지는 뒤엎지 못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이런 조상님들의 위대한 학문을 바로 잡지 못한다면... 영원히 세계의 저능아로 남을수 밖에 없다 란 점 다시 강조 드리며... 아울러 서양의 과학이 아무리 뛰어났다고 해도 위대한 우리 조상님의 가르침 처럼 아직 까지 시간과 공간의 계념 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란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인지하고 학습해야만 하는 것 입니다... 참고로 서양학 에서는 시간이나 공간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내리고 있는지? 구글링이나 AI 검색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