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수님의 강의는 삼국사기와 주변국 중국사기에 언급된 수수께끼 같은 정보를 기초로 당시의 주변상황과 역사의 결과물을 분석해서 명확치 않은 것은 타당한 가설을 세워 분석하는 것인데... 이게 가능하려면 사기를 읽고 행간의 뜻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고 그 사기에 기록된 정보의 정확성과 가치를 판단할 능력이 있어야합니다. 젊은분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간 평양천도가 국내성파와 평양파간 싸움에서 평양파가 이긴거다로만 알았으나, 청화수님을 통해 평양천도는 광개토대왕의 대남진책의 일환이고 평양의 경제권을 완전히 독점 및 지배하기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였음을 알게되었네요. 그 과정에서 분명 낙랑군 또는 원 평양주민들의 내재될 수밖에 없는 광개토대왕 및 이후 자손들에 대한 분노가 생겨날 수밖에 없었겠습니다. 절을 지방호족들이 아닌 왕이 직접 지었다는 의미가 남다르게 와닿습니다.
역사는 정확한 정답은 무리라고 봅니다. 당시에 살지를 않았으니까 그래도 제도권 사학에서 들을 수 없는 많은 지식을 접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젊은 사람들이 많이 구독해서 구독자 수가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그런데 천도를 자주한 나라치고 생명이 짧은 편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 지난 공지 후 염려스러움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영상이 올려지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 영상 시작 후 곧 뇌없는 악플들, 아이큐 한자리 수 악플들 이란 언급에 빵 터졌습니다~ 청화수님만의 은근 시니컬이 슬쩍 보여지는듯요 장수왕 대어육에 대한 밑작업 수도 천도, 북진 vs 남진의 재해석, 낙랑으로 이어져 낙랑의 실체 까지 이렇게 큰 스케일의 거시적 흐름은 역사 매니아가 아닌 일반인으로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지 않은데 청화수님 덕분에 많이 배움을 새삼 느낍니다 생업은 좀 원활해졌나요..??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영상 기대감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영상 제작 수고에 감사합니다 ^^
이 사람은 한국인이 아니거나 식민사학자의 제자이거나 라고 봅니다. 식민사학 또는 동북공정 역사를 고착화하는 애송이 들이 요즘 많이 유튜브에 창궐하고 있습니다. 태왕, 장수왕 시젙에 요서, 중국 북동부를 경략해 서쪽인 요녕이 옛 평양이 맞습니다. 당과의 전쟁사에서도 현재의 평양이면 설명될 수 없는 기록들이 많지 않습니까.
거의 백프로라고 확신합니다 지도 잘 보세요 만주랑 반도 사이에 어마어마한 첩첩산중 개마고원이 떡하니 막고있어요 거리는 가깝지만 산지때문에 이동이 어려워요 요동에 수도 박으면 딱봐도 한반도 남진정책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고 맨날 그빡샌 개마고원 산지 넘어가면서 백제 한성 뺏을 군대를 쉽게 파병하겠나요
청화수님 좋은영상 항상감사하게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야의 유물들이 생각보다 넓은지역에서 발굴되고있는데 가야에대해서 한번 이야기해주실수있을까요? 그리고 예전에 일빠들이랑 토론했던적이있는데 나주와 광주지방 전방후원릉을 근거로 임나를 주장하는걸 동성왕설화를 바탕으로 함께온 일본 무사나 그지역 거주하던 영향력있는 일본 용병으로 반박했었는데 한번 풀어주셨으몀 감사하겠습니다!
제 기억에 오래전 고등학교 시절 지리 배우면서 세계와 한반도 지역의 토질에 대한 배움에서 한반도 지역의 토질이 그렇게 좋지 못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신토불이 이거 말짱 거짓말이라는 거죠. 하여튼 한반도에서 가장 좋은 토질을 가지는 지역이 평양 근처로 압니다. 즉 가장 높은 농업생산량을 가질 수 있는 지역이 평양 근처라는 것이죠. 고대 국가에서 경기지역의 높은 농업생산량은 왕권강화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볼 때에 한반도 북부와 만주 전역에서 서울지역의 최적의 입지는 평양지역이지 않을까 하네요.
고구려가 중국하고 대게 요하를 경계로 마주대고 있는데 고구려 입장에서 요하 근처 빼고는 그 뒤부터 첩첩산중 이라 평야 좀 있는 곳에 자리 잡을려면 요동은 너무 최전선이라 위치상 안좋아서 아닐거 같네요 더구나 남진정책 하는데 요동쪽에 수도 박으면 반도에 영향력 투사하기 어려워서 더더욱
@@user-iu6pc5vi4d 고씨의 나라인 고구려에서 연개소문이 왕이되면 나머지 왕족들과 귀족들이 다 들고 일어나지 않았을까요? 연개소문 아들들이 집권한 시기에 나라가 망할거 같으니 너도 나도 신라하고 당나라에 항복한것만 봐도 연씨의 쿠데타정부가 얼마나 위태로운 외줄타기를 했는지 보여주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ㄹㅇ 지도 안보고 생각하는 인간들 만주랑 반도 사이에 개마고원 있는건 모르나봄 땅 붙어있다고 고속도로인양 쉽게 왕래 가능할줄 아는듯 고구려 입장에서 중국하고 국경 맞대던 지역들 요하 근처 빼고 평야 전무한 산골짜기인데 어느 고대국가가 적이 쉽게 침입할수 있는 최전선에다 강 평야 좀 있다고 수도 박는 짓을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