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청화수님의 고견이 담긴 부여사도 계속 듣고 싶네요. 오래 기다렸는데 다음엔 어떤 주제인지 오래 걸리더라도 언제쯤 영상이 또 올라오는지 공지가 되면 하염없이 기다리는 저에게는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만 바쁘신 와중에도 좋은 영상으로 다시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언제나 너무나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계셔주시기에 이렇게 제가 활동을 계속 해나갈 수가 있습니다. 아직 제가 이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정도의 상황이 아니다 보니 그 때 그때 시간이 허락되는대로 작업을 할 수밖에 없어 언제 올리게 될지 저 본인조차도 도저히 예측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멤버쉽 해주시는 분들이 아니셨으면 훨씬 올리는 패턴이 더 느려졌을 것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계셔주시니 그나마 제가 이렇게 올리게 될 수가 있습니다. 너무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늘 감사드립니다.
바다 해라는 한자는 물 수변에 어미모입니다. 다시 말해서 강물의 시원이 되는 곳에 바다해 라는 한자를 씁니다. 강물의 시원이 되는 곳은 산 중턱이 됩니다. 청해를 비롯한 중국의 수많은 지명에 들어 바다 해 글자가 있는 지역을 살펴보면 바다가 아니라 강물의 시원이 되는 산 중턱이나 산중턱에 있는 호수입니다. 그리고, 다물은 ‘다 물려내다’ 라는 말을 의미하며 즉, 조상의 옛 땅을 다 물려내어 되찾는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청화수님의 식견과 통찰에 늘 감탄합니다. 수세기를 이어온 중국의 역사왜곡, 소중화에 스스로 없애고, 일제 35년에 갈갈이 찢겨버린 역사의 조각들을 맞춰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조선 문명의 조각들이 부여 고구려 삼국으로 이어질 것인데, 신화로 인식된 단군, 위만 우거 한사군, 뜬금없이 부여, 삼국... 많은 영상들을 통해 한때는 역사학도 였다가 다른길을 가고 있는 이 소시민의 가슴을 뛰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연타발이 단군의 후손이었을 것이라는 청화수님의 추론에 한 술 더 떠서 홀본부여의 왕을 부르는 호칭이 단군이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워봅니다. 그리고 연타발은 추모를 사위겸 아들로 삼았고요. 그렇다면 연타발 단군의 양아들이 추모여서 단군의 아들이라는 삼국유사의 기록은 틀린말이 아니게 됩니다. ㄷㄷ
소서노=연타발이 있던 북부여는 아니지만 고구려의 원래 다섯부족 (소노부,절노부 순노부,관노부 계루부) 소서노의 이름은 소노부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글자 한글자로 역적이 되고 함부로 차용하지 못하게 하는걸 생각해 봅니다 소서노의 노(奴)와 서노부의 노(奴)의 한자가 같은것도 우연의 일치일까요? 옛날에는 여자이름을 기록할때는 김씨 박씨하고 성만 쓰거나 여자가 관직이나 높았다면 관직을 넣어서 불렀을수도 있습니다, 이름은 따로 있으면서 가장 사랑하는 둘째딸에게 염원과 희망을 담아 소서노로 불러왔던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자기의 염원과 꿈을 이루어줄 추몽이 떡하니 나타나니 두말않고 사위로 맞아들여 버립니다 그 염원과 바람을 친절하게도 위에 영상에 제왕운기 삼국유사 삼국사기 동국이상국집에 나온다고 하는군요 정사 기록상에 나올 정도로 "내사위 해라!" 고 할 정도면 그동안 얼마나 염원하고 꿈에도 바랐던 일인가를 알수가 있습니다 그 염원이 소서노=소노부의 이름이 서쪽의 방향과 부족의 명칭에서 나오지 않았나 생각했던 것이죠 북부여 하고 고구려가 탄생할때 다섯부족 (소노부,절노부 순노부,관노부 계루부) 가 밀접한 관련이 있을까요?고구려는 확실하게 다섯부족을 기록해 놨는데 북부여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