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63빌딩에서 여러분들과 직접 만나려고했던 계획이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대신 저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는 LIFEPLUS 채널에서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시 : 3. 7(토) 저녁 8시 생방송 채널 : LIFEPLUS 공식 유튜브 채널 (ru-vid.com_h) 주제 : "그 때 투자를 했더라면..." 예기치 못한 사태로 오프라인 미팅이 연기되어 죄송합니다. 동일한 주제로 온라인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Volumétrique Librairie 스위스 보험료와 각종 세금이 엄청납니다 ㅠㅠㅠ 월 보험료 최소 보장이 200프랑인데 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려면 800프랑정도 내야되요 ㅠㅠㅠ 식재료가 워낙 비싸니 독일이나 프랑스로 운전하거나 기차타고 가서 일주일~이주치 식료품 사서 오곤 하는데 하도 사가다 보니 국경의 식료품점 값이 점점 오르고 있어요 ㅠㅠㅠㅠㅠ 밖에서 사먹는 것도 비싸서 다들 도시락 많이 싸서 다니고 취리히 등 대도시는 7시 정도면 모든 상점이 닫힘니다. 요즘 비건, 오가닉 붐이 불어서 식료품점이 점점 오가닉으로 바뀌고 있는데 그럴수록 싼 식료품 비중이 조금씩 줄고 있어요. 그리고 재활용 하려면 차 타거나 자전거 타고 근처 재활용 버리는 곳으로 가서 분리수거 합니다. 워낙 비싸니 난민 분들은 많이 안들어 오셔서 치안적으로는 괜찮아요 (국경지역 제외). 지하철이 없고 대부분을 마을버스나 기차 (둘중에 하나만 다니는 지역이 꽤 많음) 가 커버하기 때문에 자동차세 유지비 주차비 등을 감당할 수 있으면 자차 타고 아니면 할인권 사서 월 정기권, 주민 특별 이용요금 (1회용) 으로 사서 다닙니다. 저는 근처 농장에 달걀이나 각종 과일, 꽃 사러 가기도 했는데 무인으로 운영하는 곳도 꽤 많고 시스템도 나름 갖춰서 재밌긴 해요. 물론 옆 국가들보단 기본적으로 2~3배 정도 비쌉니다. 사과농장에서 운영하는 사과주스 무인판매기는 쌉니다. 물론 물통이나 포장비는 따로에요 ㅠ
북유럽도 그렇고 스위스도 세금이 엄청난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렇게 세금을 내고도 복지가 꽁짜가 많으니까 수요자들이 넘쳐나는데 정작 공급자들은 적고 퀄리티가떨어져서... 세금은 잔뜩내고 제대로 혜택도 못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부자되려면 다른나라로 가서 노력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부자들은 세금을 더 많이 뜯는다고.. 그냥 민주주의 안에 있는 1/3정도 사회주의국가인셈이죠.
@@helenpark175 네, 보험료 비중이 높은것 같더라구요. 학생도 최소 한달에 100유로 정도 내야 하는것 같더군요. 인간적인 대우가 800프랑이나 내야하는 줄은 몰랐네요...평균적으로 월 6 000 유로 정도로 추산이 가능한데 이미 10% 가까이가 보험료로 들어가는군요. 소득세는 제가 알기로 10%로 주변국에 비해서 매우 낮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찌되었든 최소 20%-30%는 고정적으로 나가는거네요. 바젤 같은 경우도 장보러 독일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저 역시 독일로 넘어가서 가끔씩 장을 보긴합니다. 독일도 프랑스보다 더 싸거든요...체감상 15-20%정도 싼거 같으니 스위스면 오죽하겠나 싶긴하네요. 식료품의 고급화는 흥미롭네요, 아마 소득이 본격적으로 발생하시면 생각이 좀 바뀌실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한데, 수입의존의 스위스가 원자재를 오가닉의 명분으로 2차 생산을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최근에 물병에 꽃이랑 생과일 담아서 500미리 물을 5프랑에 파는거 보고 놀랐어요..;; 붐이군요..;; 놀랐던게 취리히 같은경우는 주택 매매하는데 3대째 상환하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스위스에서 부동산을 취득하는 방법은 비 도시권으로 나가야만 할지, 사실 스위스에서 취업을 생각중이어서 관심이 가네요. 언어권상 로잔이나 제네바를 생각하고 있지만, 제네바는..로잔도..그렇다고 그 드샌 스위스 시골로 들어갈 수도 없고...그렇다고 해도..스위스는 농업이 약한것 같기도 하고..예전에는 낙농업으로 나라를 굴렸다던데, 지금은 그 낙농업도 약해지고 있는것 같구요. 농업이 이렇게 부실한데 어떻게 유럽최강 부자 느낌이 나는건 저뿐만 그런게 아닌것 같더라구요... 끝으로 여담으로..취리히 한인회보면 의외로 정착하신 분들 엄청 많던데 기본적으로 스위스 경제구조나 지식을 기반이 있어야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네요..그래서 더욱이나 스위스 경제도 궁금해지네요..특히 조합문화랑 경제구조요..슈카님??
스위스인 친구 있습니다 겉으로는 잘살거같아도 그렇지도 않다고 보는게 예를 들어서 친구가 약사인데 연 5천만원 벌어도 모을수 있는 돈이 적다고 하더라고요 여행 갔을 때 보니까 실제로 물가도 살인적이고 세금도 많이내고 돈아낄려고 팍팍하게 사는거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이탈리아 프랑스 스패인 빈부격차 엄청나겠죠
최근 유럽에 가서 알게된 사실인데 영상에서 지적된 유럽의 노조의 힘이 어느정도냐면, 우리나라에서 힘좀 쓴다는 최고 강성노조가 순한 양으로 보일 정도라고함. EU의 노동법이 워낙 노동자 중심이라 우리나라 사장님들이 저기서 사업하시다 뒷목 잡고 접는 경우도 많다고함. 정부에서도 최근 심각하다고 느꼈는지 이제서야 성과급 개념을 도입했다고함. 일 좀 하라고...
정말 맞는 말만 하시네요! 밀라노 사는 사람입니다. 현지에서 정부가 이 위기에 '스트레스'받았다는 표현을 최근 들어 많이 듣는데요, 정부는 스트레스 받아야하는 대상이 아니라 국민 안전을 위해 위기를 대처해야하는 주체이죠. 지금 정부의 위기대처능력은 정말 꽝입니다. 그리고 통계를 보시면 알겠지만, 지금 공식 확진자 3천명 넘었고, 비공식까지 합하면 만명 넘을거라 예상합니다. 이 와중에 위급환자 수가 200을 넘습니다. 그만큼 의료적으로 대책이 없고, 대처가 미흡하다는건데요. 지금 상황이라면 경제적 타격 매우 심각할거고, 이탈리아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하락하겠죠. 어쨌든 할말하않하며...잘 보고가요😊😊
혹시 세계 식량 문제 로 방송을 해주실수 있나요? 지금 메뚜기떼 문제도 있고 또 밤나무 유충 이라는것도 나오고.. 아프리카쪽은 반이 이미 초토화 됬다고 하고.. 곧 다가올 식량문제가 궁금해요. 어떤곳에 투자 하는게 좋을지도 궁금해요. 미국같은 곳은 굶지는 않겠지만 경제는 흔들리겠죠
@@realkk908 메이플라워호의 정신적 씨앗을 어떤 분이 대한민국에도 갖고 상륙했었고 황폐화 된 대한민국에 자조적이고 근면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꽃까지 피웠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많은 사람들이 부정하고 그 세대 그 분들이 한일은 부정하면서... 이름말하기도 무섭네요.. 꽃까지 피운분은 잘살아 보자고 했지만 자식은 잘 살면 다 된다고 해석한 것 같네요
이탈리아는 중국인이 좋아하는 관광국이거든요 .... 이란은 미국과 멀어지면서 최근 중국과 가까이 지냈고,,, 추세을 보면은 중국인 관광객 입국이 많은 나라와 최근 무척 가까워져서 중국인 입국이 많은 나라... 최근 우리 대구시 ... 우한과 자매결연 ... 중국 동방항공 통해 대구공항통해 중국 관광객 많이 받아들인게 재앙의 전주곡임..
일본과 독일은 전체기업수의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99.3%, 99.6%가 에 달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중소기업 비중이 99.9%이고 고용인원의 80%정도(어떻게 통계를 잡는냐에 따라 다르네요;;)됩니다. 대부분의 나라가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것 같은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했냐 안했느냐의 차이일것같은데.... 독일은 전문 기술인력의 확보를 위해 여러 가지 지원을 했지만 이탈리아는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고 봐야될것같습니다. 단순히 중소기업비중을 놓고 이탈리아는 대량생산을 못해서 경쟁에서 밀렸다라고 하기에는 위기를 설명하기에는 뭔가 역부족인 것 같네요.
이탈리아는 인구구조로도 생산인구가 감소하는 국가입니다. 생산 인구가 줄면 혁신이라고 해야 할텐데 혁신이라는게 쉽지 않죠. 이전대비 성장이 감소하는 나라들을 보면 대부분 생산 인구가 감소합니다. 한국도 올해부터 매년 20만명씩 생산인구가 감소하는 만큼 성장 반등은 쉽지 않아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슈카님 미국 석유의 역사와 록펠러, 엑손모빌에 대한 컨텐츠가 시간 있으면 부탁 드립니다. 요즘 엑손모빌 주가가 엄청 싸네요. 2011년 이후로 거의 제일 싼 상태입니다. 현재를 보면 전기차가 아무리 대세가 된다고 해도 인류의 석유 소비량은 계속 증가 추세입니다.ㅎㅎ 예전에 셰일가스로 해주셨지만 다른 시각으로 한번 보고 싶네요 ㅎㅎ
@@user-br7nl9jj9u 님 관광객 견학이면 본사에서 중국인을 보여줬겠나요? 카피제품으로 이미지로 먹고사는기업들 가치 떨어지는데 밀라노 교외도시들중에 유난히 중국인들 많은데가 있습니다 그런데는 명품하청공장 집단 거주지라고 하더군요. 관광비자 불법체류도 많아서 보이는것보다 안보이는 중국인들이 더 많을거라고 한땀한땀 장인들이라고 해도 사람수는 한정적이고 반복작업 소수빼고 다수의 젊은친구들이 일하려할까요? 저임금에 그걸 하청을 주는겁니다. 나이키 본사가 시애틀밑 포틀랜드에 있지만 공장들은 다 일본에서 한국 한국에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저임금으로 이동했듯이
분위기는 웃고 지나가는 분위기였지만... 이탈리아발 유로존 위기 이거 터지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냥 경제 엉망되는 거 보고만 있어야 하나요? 코로나19 때문만은 아니지만 가까스로 버티고 있던 경제의 약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기점으로 터져나갈 것 같은 내용이네요. 너, 나, 우리는 어떻게 대비하는 게 좋을까요? Comedy 카테고리에서 너무 진지빠는 것 같긴한데 솔직히 무섭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