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전설과 역사를 품은 가성비 높은 하남 대중명주 [장궁주] (제110강) 

하남의 명주, 장궁주. 이름에서부터 강한 냄새가 나는군요. 왕까지 감동하게 한 술맛은 바로 그리움이 빚어낸 사랑이었네요. 생사가 걸린 전장에서 쫒기는 유수에게 건네준 촌로의 술 한잔은 다시 싸울 힘을 선사한 거고요. 종종 술의 마성이 거론되곤 하지만 선한 영향력 또한 사천 년을 건너 오늘도 이어지겠죠. 교수님, 훈훈한 강의 고맙습니다.

1500여년전 상나라때부터 빚기 시작한 술. 전쟁에 나간 남편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아내의 애타는 마음이 빚어낸 술로 왕이 술이름을 내렸다는 전설을 품고 있는 장궁주. 한 번 취하고픈 마음이 들게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이 넓어 마실 술도 참 많네. 싸고 맛있는 술이 최고!!!

하남성 장궁주 소개 잘봤습니다. 5일간 중국 백주공장 견학을 할때 마주한 중원의 드넓은 평야가 흥미롭군요. 이곳에서 생산된 좋은 원료 , 황하물로 빚은 장궁주 그맛이 궁금 합니다.

오늘은 3등.

오래된 술들은 황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