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우리 역사 스토리텔링쇼 #벌거벗은한국사 00:00 9년만에 개경으로 복귀한 정도전 01:40 파격! 토지 문서를 태운 정도전 03:40 과전법 05:25 역성혁명! 새 왕조를 꿈꾸다 09:25 국가 운영의 밑바탕, 조선건국전 09:45 정도전이 설계한 수도 '한양' 16:38 사병혁파가 불러온 비극 20:21 467년 만에 부활한 정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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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개소리죠 방원이는 왕권에 미친놈이었습니다 반면 정도전은 왕은 그냥 잘못하면 바꿔도 되며 백성이 하늘이요 국가의 근본이라 생각했죠 그리고 정도전은 요동까지 정벌하려한 진정한 개혁가자 야심가였습니다 중화사대도 방원이놈이 왕해처먹으려고 스스로 명에 붙으면서 시작되었죠 자기 정통성 다지려고
@@user-cj3us7jj4f 성종때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다가 연산군때부터 기울었는데 차라리 선조때 조선이 망하고 새 왕조를 세우든, 아예 조선이라는 나라를 갈아엎어버렸어야 되는데 선조가 계속흔들어놓았던 바람에 광해군은 제대로 뭘 해보기도 전에 폐위됬고, 인조가 수구꼴통으로 만들어버리면서 답이 없어졌죠
@@user-cj3us7jj4f 고려가 군사력이 강했던건 그만큼 외침이 많았기 때문이고, 몽골의 침략도 사실상 조정은 강화도로 천도하고 한반도에 남은 사람들은 죽어가면서 막은거지.그걸 막았다고 할수있나? 되게 무식한 발언인데. 막말로 조선도 임란끝난후의 군사력은 강했다. 이괄이 호로록 말아먹어서 그렇지
유교에 몰두하다 망한나라입니다...세금을 안내고 국방의 의무도 면제인 양반과 노비가 대부분이라...홍경래의 난을 진압할때 보낸 중앙군이 2천명이였어요.....고려때 거란과 싸우느라 중앙군을 4만에서 20만으로 늘렸는데 그때 인구가 270만명 정도입니다...이에 비하면 조선은 민족역사의 실패작이죠
@@KweonHyukInn 상비군이면 그냥 소비만 하는 집단이 십만 단위라는 건데 그게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300만에서 딱 절반 150만이 남자라고 쳤을 때 20만이 상비군이면 130만에서 세금충당을 했다는 거고 거기서 어린아이 , 노인도 뺀다면 100만명도 안되는 숫자가 저걸 다 감당할려면 진짜 세금을 99% 는 다 뜯어가야 가능한 수치죠. 상비군이 아니라 전쟁 날때만 잠깐 20만 꾸리는 것도 300만 인구에서 엄청 무리하는 걸텐데 그걸 상시 20만이라뇨
직접 왕이될 깜냥은 안되고 평판좋던 이성계 앞세워서 나라세우고 어린왕세자 세운 후 재상정치라는 그럴싸한 논리로 왕의 권력을 가지려한 역적 본인은 일인지하 만인지상과 같은 권력을 휘두르고 동생은 한성판윤 오늘날의 서울시장에 앉히고 지 측근세력들에 권력 몰아주고 태종이 안죽였으면 조선건국 하자마자 세도정치 각
이성계 본인이 야망을 품고 왕이 되고 싶어서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 왕이 된거지 정도전이 앞세워서가 아님. 그리고 방석을 세자로 세운건 순전히 이성계의 본인의 결정이었고 정도전은 이방석을 추천한적도 없음. 그냥 이성계가 시키는대로 따른거임. 그리고 정도전이 왕의 권력을 가지려 했다느니 일인지하 만인지상과 같은 권력을 휘두른 역적이니 뭐니 하는데 그런건 드라마 미디어를 통해서 보여준 정도전을 너무 악의적으로 꾸며낸 이미지일뿐 실제 정도전은 그 정도까지는 아님. 애초에 정도전은 아무 힘도 기반도 없어서 주군인 이성계에게 의지하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었음. 그리고 정도전의 권력은 어디까지나 이성계의 힘으로부터 나오는거에 불과해서 만약 이성계가 정도전과의 관계를 끊으면 정도전은 그날로 정치생명이 끝임. 그리고 권신같은 면모는 어디까지나 당시 조선 개국초에 왕이자 뒷배인 이성계의 지지하에 조선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일에 몰두하는라 생긴 이미지임.
역사상, 어떤 나라도 영원히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이전 나라의 신하가 새나라를 창출하는걸 단순히 역모라고 퉁치기 힘듭니다. 오랫동안 그 사회의 모순이 쌓이고..그게 시대 정신과 다르게,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능력이 없을 때 새 왕조가 건국됩니다. 고려와 조선이 우두머리만 바뀌었다고 하지만, 살펴보면 제도..등 다른 점이 있습니다. 보통 토지, 수취제도 등 제도적인 면에서 민중들의 삶이 압박되고 불만이 고조될때 역성혁명이 성공합니다. 고려후기는 권문세족이 모든 땅을 쓸어갔는데 이를 해결할 수 없는 무능한 왕조를 이성계가 제낀거지요. 그리고 토지개혁을 제일 먼저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후에 조선도 마찬가지로 신분제도가 흔들리고, 세도정치, 삼정 문란..등 혼란이 오면서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ㅠ 새로운 제도로 개혁되고 왕권이 안정된 상황에선 아무리 강한 역적이 나타나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신하들이 왕의 리더십을 인정하고, 민중이 왕을 지지하는데 어찌 역성혁명이 가능할까요? 아래로부터 지지받지 못하는 왕조는, 정권은 서서히 무너지는게 역사의 과정이었습니다. 맹자는 이를 민본주의라고 했고, 패악한 군주에 대한 민중의 저항권을 인정했습니다.
젊은 여자들이 더 모를 거 같은데요?? 젊은 여자들 보면 정통사극 좋아하는 여자들이 그리 많지 않잖아요. 조선시대 가상의 젊은 왕 또는 가상의 왕세자가 어느 규수랑 서로 사랑하고 연애하면서 정적인 권신을 몰아내고 사랑을 쟁취하는 그런 퓨젼사극을 더 선호하잖아요. 그나마 예전에 옷소매 붉은 끝동이라던가 이번에 끝난 연인 등에서 정조나 병자호란을 다뤘어서 그거 보고 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여자분들도 늘기 시작한 건 다행입니다만....솔직히 여자분들, 동시간대에 해품달 같은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한 궁중의 사랑이야기 다룬 퓨젼사극이랑 고려거란전쟁이랑 같이 방영하면 어떤 거 볼래요? 고려거란전쟁 보겠다는 여자분들 아마 드물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