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이 산지 이제 3년 되는 괭이가 있는디...수다 떠는걸 엄청 좋아하는 애기임.밥 먹을 때도 갑자기 달려와서 야옹 몇마디 하더니 그대로 다시 달려가서 밥 먹고ㅋㅋㅋㅋㅋ잠 자려 할때도 잠깐 와서 야옹 거리다가 같이 자고 과제 할 때도 책상 위로 올라와서 얼굴에 박치기 하다가 고로롱 거리다가 야옹거리다가 반복하구....가끔은 그게 귀찮을 때도 있는데...날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뜻이였구나ㅠㅠㅠㅠㅠ후.........사랑한다 짜슥아...ㅠㅠㅠ
1. 머리 부딪히기, 비비기, 냄새 묻히기 2. 꼬리로 다리 감싸거나 부비기 3. 자발적으로 배를 보여주기 4. 가르릉가르릉 소리 들려주기 5. 선물 가져오기(안전하다고 생각) 6. 아프지 않게 살짝씩 물기 7. 독특한 고음의 소리 내기 8. 머리카락이나 귀를 핥아주기 9. 졸졸졸 따라다니기 10. 꾹꾹이 시전하기 11. 마주보고 천천히 눈을 깜박이기
냥이들은 정말 사랑스러워요 우리 냥이들도 원래 인천의 도로 옆에서 태어났었는데 생후 45일에 분양 받았고 집에 온지 5일 만에 방광염으로 병원을 여섯번을 가고 40일 동안 약을 먹고 해서 겨우 나았어요 지금은 너무나 이쁜 개냥이가 되어서 저의 삶에 원동력이 되고 있어요. 너무 행복해요~^^
거의 대부분 울 냥이가 나한테 했던거 일때문에 해외출장 갔다가 일년만에 오고 몇개월에 한번 집에 와도 변함 없이 와서 꾹꾹이 해주고 그르렁 거리며 내 배 위에서 자던 녀석...그런 녀석이 갑자기 아파서 새벽에 응급실에 갔는데 3일이 고비라는 청천병력 같은 소리 듣고 입원했는데 다행이 3일 후 상태가 호전되 퇴원하고 통원치료 받아도 된다고 해서 퇴원했는데 그날 집에서 밥 먹고 옆에서 잠들고는 일어나지 않았네요
와~~ 영상 제작하시느라, 굉장히 노력하신 게 눈에 훤합니다. 저는 시골에서 동네 고양이 3마리랑 지내고 있어요. 저는 꾹꾹이가 뭔지 모르겠어요. 예전부터, 고사모카페에서 들었던 말이긴 한데, 우리 동네 고양이들은 꾹꾹이는 안해요 ㅋ 대신, 제가 집에 오면, 전부 마중을 옵니다 ㅋ 주차하면, 애들이 차소리 듣고 마당에서 뛰어옵니다 ㅋ
저희 집 고양이가 제 다리에 비비거나 꼬리로 감싸기도, 뒹굴면서 배를 보여주기도, 제 발이나 손을 가끔 안 아프게 물기도, 따라다니기도 하지만 저는 그 의미를 잘 몰랐거든요. 그런데 이 영상 덕분에 그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몰랐다면, 저희 집 고양이가 하는 행동을 오해해서 되려 고양이를 귀찮게 할 수도 있었을 거예요,, ㅎㅎ
여러분들댓글로라도위로를받고싶네요ㅠㅜ 고양이가 길바닥에서 울고 있어서 데리고와서. 키우고 있는데 집 사정 때문에.. 고양이를.. 동물 병원에 보내기로 했어요. 고양이를 위해... 근데.. 정을 붙여서.. 이름도..지어주고.. 근데.. 맨날 보고 싶어서 밤마다.. 울곤했어요.. 근데..! 여기서 행동이너무맏는거에요 대충 나를 믿는다는 표식이나.. 사랑한다는 표식이 너무 나와서 울컥해버렸어요.. 여기서라도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에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