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는 16살인데요 그냥 무한으로 사랑해주는게 정말 좋아요 언젠가 헤어질텐데 새벽에 자다가 깨서 그거 달래주는게 어려운일도 아니고 잠깐 화장실가고 밥먹을때 옆에 있어주는것도 골골대면서 좋아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잘때도 머리옆에서 포곤한 냄새나고 고롱고롱 소리에 잠도 잘와요 아직 어린아이들이라면 생활패턴이 안잡히거나 밤에 노느라 집사수면을 방해하는거면 루틴만들어서 낮에 활동하도록 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해달라는 것을 다 해주는게 올바른 사랑은 아니죠 저는 어린 고양이를 잘 교육해서 키우려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니 씻기는 것도, 발톱을 깎는 것도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도, 이웃에게도, 같이 잘 어울려서 살고 있고 주변사람들도 너무 좋아해서 제가 사고러 죽어도 누군가가 책임지고 싶은 그런 고양이가 된 것 같네요.. 현명한 부모는 자녀가 귀여워서 해달라는 것을 다 해주지 않습니다 잠깐은 편하고 달콤해도 정신적으로나 건강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와르르-k5u 누가 뭐라고 했나요^^ 구조한 아이랑 16년째 살고있는데 가장 중요한게 심리적 안정이더라고요. 그러기 위해서 무한한 사랑이 기본이 되어야한다는 말입니다. 간식 달라는대로 다주고 버릇 받아주라는 말한적 없어요. 어릴때 교육 중요하죠. 사회화랑 식습관 교정 행동습관 하나씩 옆에서 돌봤어요. 근데 아이 타고난 성격은 못고쳐요. 사람도 기질이라는게 있듯이 고양이도 제각각이라서 어느정도는 받아들여야합니다. 소심한 아이는 소심한대로 적극적인 아이는 적극적인대로 서로 생활을 이해해야해요. 같이 자야 안정이되는 아이가 있고 독립적으로 침대가 있어야 자는 아이가 있어요. 고양이 돌보면서 편한적 없어요. 이제는 노묘라 식이알러지도 생겨서 간식도 못주네요. 올바른 사랑은 대소변 실수하고 이불에 토해도 묵묵히 치우고 괜찮다고 해주는게 제가 생각하는 사랑입니다. 고양이들은 평생 아기같아요 어찌나 천진난만하고 사랑받기 좋아하는지, 처음보는 지인들이 집에 방문해도 이쁘다 소리 들을려고 식탁위에 앉아있어요. 얘는 이제 모두가 자길 사랑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나봐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이건 그냥 제 생각인데.. 보내주시는 정보에 비해 너무 인지도가 떨어져서 안타깝습니다. ㅠ ㅠ 혹시 수의사 선생님 이름을 걸고 채널이름을 변경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윤쌤,냥신,미야옹철" 처럼요. 컨텐츠의 제일 중요한 부분이 선생님의 공신력 있는 정보전달인데, 영상의 질에 비해 구독자가 너무 없어서 아쉽습니다 ㅠ ㅠ
저희집도 애기때부터 분리수면했는데 처음엔 새벽 다섯시마다 울었는데 1년넘게 철저히 무시하고 새벽에 화장실 가려고 나와도 절대 쳐다보지 않았어욤.. 마음아프지만 이렇게 했더니 요즘엔 새벽에는 전혀 안울고 집사들 깰때쯤에 울어요 ㅎㅎ 울 때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게 핵심인거같아요~!
이제 한달차 된 초보집사입니댜....아직 모르는거 투성이라 냥튜브 달고사는데.. 선생님이 저같은 초보집사에게두 이해하기쉽게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선생님영상 잘보구이쏘요...ㅎㅎ저의 냥선생님 앞으로도 오래오래 유튜브해주세여....헤헤 항상 잘 보구있습니다...(댓글은처음남겨봄....)
저희집 고양이도 밤에 특히 12시쯤 지나서 울기 시작하는데.. 이유를 보니 사료 먹는데 옆에 같이 있어달라 / 쓰다듬어달라 정도더군요. 그래서 사료 먹을때 옆에 가서 계속 잘먹는다 예쁘다 칭찬해주고 자기 전에 계속 쓰담쓰담 토닥토닥 해주면 그루밍도 하고 지 할거 하다가 화장실 다녀와서 쾌변했다 냐옹냐옹하고........1시쯤 잡니다...적응했어요 ㅎ 아랫분 말처럼 밤에 달래주고 칭찬해주고 쓰담쓰담해주는거 어려운일 아니잖아요. 나중에 생각나고 후회할거 같아서 해줍니다 ㅎ 아! 원래는 분리수면도 못하고 같이 침대에서 잤는데 라탄 소재로 된 3층짜리 숨숨집 해서 방에 두니까 보통은 거기서 자요. 서운........... 같이 잤었잖아!!!!
저희 냥이는 아침에 깨웁니다~ 아침밥 달라고 옆에와서 이뿌게 앉아 냥냥거려요~ 밤에 잔다고 불끄면 제 근처에 자리 잡고 자구요~ 새벽에 혼자깨서 밥먹고 물먹고 화장실갔다가 다시와서 잡니다. 한번씩 울때도 있는데 쓰~ 읍~ 새벽에 우는거 아니야~ 하면 안울어요~ 아프거나 토할땐 제가 잠귀가 밝아서 자다가도 바로 깹니다.
제..작은 바램인데...수의사님 주인냥님도 보고싶어요~! 그리고 다른 댓글쓰신분들처럼.. 영상의 질좋은 내용만큼 뜨시질 못한거같아서..ㅠㅠ 저도 제 의견 조금 내볼까합니다..! 쇼츠말고 일반영상썸네일에도 수의사님 얼굴도 같이 넣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쇼츠는 수의사님 얼굴보고 클릭하긴하는데 일반영상은 눌러보고나니 앗 수의사님 이었네 했던 영상이 몇개있었어요~! 지금은..수의사님이 답글 다 달아주셔서 너무 좋지만 .. 더 유명해지셔서 오랫동안 영상 올려주셧으면 합니다~😢 듣기에도 편한 목소리와 내용들이라 너무 좋아요~
과한애정이라고 저는 병원에서 혼났어요. 그렇게 습관들여놓으면 보호자뿐 아니라 아이도 편하지 않다구요.. 내가 너무 이쁘다고 다 해줄려는 마음보다 아이가 보호자없이도, 밤에도 불안보다 편하게 지낼수있게 해주고 그게 어떨땐 마음 아프지만 참아야 하는거면, 사실 참아내는게 훨씬 어려운일이기에 내입장이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사랑을줘야겠다 반성하는 요즘입니다..
울 고양이도 밤에 신나게 놀아주고 자는 루틴을 잊지않고 해줬는데도 이사 후 밤에 한동안 애옹애옹거리며 다녔지만 무시했더니 이젠 울고 다니진 않아요. 요즘은 제가 원하지 않는데도 날 더워지니 고양이가 알아서 분리수면을 해 오히려 밤에 제가 깨서 찾아다닙니다ㅠㅠ 그리고 신기하네요. 제가 자다가 냥이가 옆에 없으면 이름을 부르면 냥이가 다가오느데 그때 제가 침대를 두드리면 뛰어올라 옆에 와줘요.이 영상을 보고 언제부터인가 생각해보니 더이상 밤에 울고다니지 않던 그쯤인거 같네요. 신기하네요. 본의 아니게 보상효과를 얻게 되었네요. 가끔 영상을 보면 제가 냥이와 잘 살규 있구나... 검증받는 거 같아서 흐믓합니다.
저희 고양이는 자기 전에 온 집을 다 돌아다니면서 영지 시찰을 하시는데 , 그때마다 평소에는 내지않는 복식호흡같은 울음소리로 엄청나게 울어서 여러가지 방법을 찾던중 영상이 딱 업로드 되었네요! 조용해지면 보상하는 방법도 시도해보아야겠어요. 유익하고 좋은 정보들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맞는 말씀.. 저희집은 첨 데려와서도 고양이방에 지내게 하고 안아주지 않고 철저하게 무시 하면서 키웠어요. 그렇게 키우니 치대지도 않고 보채지도 않아요. 첨 데려왔을때가 제일 이쁜데 좀 아쉬웠지만 앞으로 살아갈날이 더 많아서 문제행동 할만거는 안했어요. 침실.옷방은 못들어오게 했고요..집사를 엄마로 인식 못하게 했어요. 당연히 잠도 따로 재웠어요.
저희집 고양이도 새벽에 엄청 울고 우다다다 뛰어다니고 난리가 나는데요. 냐옹이가 올해로 17살이 되고 나서는 아무리 피곤해도 그냥 놀아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때 놀아줄걸 그랬다며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요 ㅠㅡㅠ... 그냥 내가 잠을 안 자고 말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새벽에 울면 무조건 놀아줍니다. ㅠㅡㅠ 그렇게 8개월째 새벽 5시까지는 잠을 못 자고 있습니다. 정신력으로 버티며 끝까지 놀아주려구요. 영상 감사합니다^^
깨울 때마다 간식을 주면 저라도 계속 깨울 것 같습니다ㅠ 특정 시간에 충분히 놀고 나서 간식 먹는 루틴을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밤 시간에 타이머를 맞춰두면 간식이 나오는 장난감이나 고양이가 건드렸을 때 간식이 나오는 장난감, 그리고 스스로 빼 먹어야 하는 푸드 퍼즐 등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특정 보호자에게만 애착이 높은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보호자의 부재시에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려면 고양이가 해당 행동을 했을 때 원하는 결과를 얻지 않아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보호자가 사라진다 = 괴로운 상황, 보호자가 나타났다 = 기분 좋은 상황’ 의 공식을 깨줘야 하는거죠. 그래서 보호자님이 화장실에 갔다가 나왔을 때 바로 관심 주지 않고 고양이가 조용해지면 그 때 아는 척을 해주세요. 근데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방 문은 안 닫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면 고양이에게는 보호자님 방이 핵심 영역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떤 것이 부족한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료는 충분히 있는지 혼자서 놀거나 탐색할만한 것이 충분히 있는지, 보호자님과 충분히 규칙적으로 상호작용(사냥 놀이 등)를 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건강 체크를 해보신지 좀 되셨다면 꼭 검진 받아 보시고요!
우선적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환경적인 요소가 충분히 갖춰져 있는지 고양이가 본성에 의한 행동을 충분히 표출하고 해소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놀이가 부족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고 수직공간,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등이 부족한 경우도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저희집은 여아 11살 10사 3마리 고양입니다. 애기땐 사이좋다가 점차 막내와 사이가 나빠졌는데 하루에 한번은 꼭 막내를 뭅니다.. 피나고염증난적도 있어서 못하게 했뎌 새벽 4시전후에는 심각히 길냥이들 싸울때 내는 소리처럼 막내에게 손지르고 막내는 듣가가 으르렁 되요 처음엔 버릇들까봐 무시했는데 심해져서 말리기시작했는데... 이경우도 지금영상 참고하면될까요?
혹시 놀이가 부족하거나 들쭉날쭉하다면 규칙적인 놀이 루틴을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환경이 너무 단조롭다면 밤에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푸드 퍼즐, 간식 장난감(건드리면 간식이 나오는) 등을 활용해 보시면 좋습니다. 도저히 해결이 안된다면 행동학 진료 후 약물 처방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밤에 잘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물들이 있으니까요!
냥이가 소변을 화장실외 집안에서 소변 보는 중에 집사는 어떻게 행동해야하나요? 소변 본 자리에 사료두면 그 자리엔 소변보지않아요. 오늘도 tv보고있는데. Tv장식장위에 스크레쳐 잠깐뒀는데 앉아서 소변보더라고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보고만있었어요 사료그릇 다시 갖다놨어요
일단 그 순간에 보호자님께서 해주실 일은 없습니다. 화장실이 적절한 위치에 있는지 적당한 크기인지 고양이가 선호하는 모래를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만약 화장실에 문제가 없다면 건강 검진 후 행동학 진료를 거쳐 약물치료까지 진행해 보시면 의외로 쉽게 해결하실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낮에 거의 잠만 자는 고양이들이 많은데요. 그래도 저녁에는 활발해지는 편이라 주무시기 전에 최대한 많이 놀아주시고 에너지를 소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벽에 스스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은 좋은데 심하게 운다면 그 근처에 빼먹을 수 있는 푸드 퍼즐이나 시간이 되면 간식을 뱉어주는 로봇 스타일의 장난감 등을 추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