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영상에서 말 안한게 있는데, 아크가 모험 과정 중 지상에서 만나 사귀었던 여자가 있는데 저 엔딩 스탭롤 지나고 마지막 에 그 여자가 집에 있다가 똑똑하는 소리에 누구세요 하면서 문을 열어 누군지를 확인하고 얼어붙은듯 있다가 급하게 달려나가는걸로 끝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열린 결말이지만, 아크가 결국 지상에서 부활해 사랑하는 연인에게 돌아갔다는 해피엔딩이라는 해석이 많더군요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오니안(피크민 공장/집)에 죽은 생물의 시체를 넣으면 오니안에 색을 따르고 크기에 따라서 피크민이 되지만 (예: 빨강오니안 = 빨간피크민 노랑오니안 = 노랑피크민 파란오니안 = 파란피크민) 올리마는 자신이 넣어진 오니안의 색깔에 따라서 변하지 않고 돌연벌이가 돼었는데 그건 무었이죠?
@@brown_rice2003 피크민들은 올리마를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그들은 올리마를 위해서 자신들을 죽일 만큼 좋아하고 그런 올리마를 양분 조금 엍는다고 그러지 않습니다. 이것은 피크민 자체보다 더 잘 일본에서 팔린 피크민을 광고하는 ost인 'i no uta'라는 음악에서 피크민들이 자신들이 올리마 사랑한다고 게속 진행되는 노래입니다. 그래도 못밑으면 피크민2 에선 모든 5가지 피크민들이 20에 한 종류로 모이면 그 ost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냥 피크민들이 이유없이 올리마를 그들의 양분을 만드는 오니안에다 넣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user-cn9sg5fy7k 그렇게도 해석이 가능하지만 저는 양분으로 사용한다는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피크민들이 올리마를 진정 살리고 싶었다면 오니안에 넣는 것 대신 우주선의 치료 기능을 사용하려고 했겠죠. 게임 내에서도 우주선의 치료 기능은 자주 사용하니까요. 하지만 피크민들에겐 그럴 정도의 지능은 없었기에 본능적으로 죽은 생물체 = 양분 이라는 생각으로 오니안에 넣었다고 생각합니다.
위키인가 어디적힌거보니 메탈블랙은 네메시스가 지구의 해충인 인간박멸을 의뢰한 지구 그자체라고 했었었음. 각 스테이지 보스를 격파하면 각 대륙모양의 땅덩어리가 잠깐씩 비춰짐. 최종보스가 페이즈를 변경할때마다 지구의 역사장면이 조금씩 바뀜. 최종보스는 지구 그자체였고 지구를 부순거나 다름없다는설이 유력하다함.
천치창조. 예전 동료였던 동식물들과는 말할 수 없게되고, 자신이 창조했던 사람들은 친구였던 동물들을 죽이며 구경거리로 만들고, 동료와 연인은 자신을 위해 목숨을 버리고, 돌아올 고향은 가짜고, 수십년 같이 여행했던 동료는 자신을 죽이려 하고, 자신의 존재 자체마저 부정됨에도. 자신이 만들었던 세상, 발전시킨 문명과 자신이 지켜낸 소중한 인연들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창조주에게 거역하는 그 마지막 반격은 정말 최후의 결전 최종보스의 음악에서 주인공의 테마로 급격하게 반전되며 최고조를 이룰 때, 난 이 게임을 평생 잊을 수 없겠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