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세입자입니다! 친구랑 천만원 정도 들여서 타일부터 하나씩 골라가며 셀프 인테리어 했던 집인데 이렇게 유투브에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통창으로 시공해서 눈오거나 비 오는날에 창밖에 보이는 한옥 보면 진짜 카페가 따로 없는데 말씀하신대로 겨울엔 엄청 춥고 여름엔 엄청 덥습니다 😅 전 일반 회사원이고 취미로 사진을 찍습니다 ㅎ 시공과정과 함께 살았던 고양이들도 제 인스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도시탐구 볼 때마다 느끼는 건 집주인분들의 재력여부와 상관없이 자기 고유의 취향을 갖고 있는 게 대단해보여요! 한국사회에서는 아무래도 남들과 똑같이 혹은 비슷하게 가는 게 낫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다양하게 집을 꾸며놓았다니..! 오늘도 감격하고 지나갑니다 ㅎㅎ
도시탐구를 보면서 30대 남성분들이 출여하신 편을 보면 각자의 테이스트나 인생관이 그대로 집에 표현이 되어 보는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알파카멜님 편도 13평 정도의 공간도 누가 꾸미느냐에 따라 이렇게 분위기 있고 예쁘게 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출연자도 집도 매력넘치네요 이번편도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