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수학을 선택한다고 해도 위계를 벗어나는 건 아니니까 고급수학을 이수하셔도 될 겁니다. 다만 등급이 산출되는 일반선택과목인 확통 대신 고급수학을 선택하는 이유를 세특이나 성적을 통해(탐구보고서 주제 등) 잘 보여줘야. 더 메리트가 생길 겁니다. 그냥 일반적인 내용만 적히거나 원점수 등 성적이 좋지 않다면 등급 나오는 과목을 피하려고 하나 생각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정시에서 미적을 선택한다면 확통이나 고급수학이나 어떤 걸 해도 크게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인서울 대학 중에서는 성균관대 사범계열 학과가 학생부를 반영하고 지방 대학 중에서는 부산대 의예, 치의예가 학생부를 반영합니다. 아직 모든 대학을 다 살핀 건 아니지만 이 외에는 없을 것 같고, 내년 정시요강이 발표된다고 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내신 따기 어려운 일반고(학교가 대학을 잘 보내는 편인데 정시+재수생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커요)에 재학중인 고2 학생입니다! 학교 내신은 평균적으로 3후반~4초반인데 모의고사는 과탐은 아직 다 끝내지 않아서 제외하고 얘기하면 국영수는 주로 다 1이 떠요 이런 상황이면 정시로 한번에 대학을 간다는 가정 하에 내신을 버리고 정시에 더 집중해서 과탐까지 전과목 안정적인 1을 만드는게 더 좋은 판단인가요 아니면 그래도 끝까지 내신을 놓지 않는게 좋은 판단인가요? 저는 전자라고 판단했는데 부모님이 지금 입시대로면 후자가 낫다고 계속 주장하셔서 혼란스러워 질문 남깁니다!
아마도 선호도 높은 대학을 생각하실텐데 영상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이 정시에서도 교과평가를 합니다. 물론 수능 성적의 중요성에 비하면 덜하지만, 내신을 버린다면 지금보다도 성적이 훨씬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데 눈에 띄게 낮은 내신은 마이너스 요소로 크게 작용할 수 있으므로 내신을 버리자고 말씀 드리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전국 대학의 2026학년도 계획이 다 발표되기는 했지만 아직 모두 확인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위의 4개 대학 외에 부산대가 의예와 치의예에서만 학업충실도평가를 한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2026에는 정시에서 내신 반영하는 대학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겁니다.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2028학년도 대입에서는 더 늘어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전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2025년도에 치뤄지는 2026 정시로 가려 하는데요. 제가 2학기부터는 학교가 아닌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무단지각으로 끄이면서 2학기를 보내는 중인데 영상에서 서,연,고,한대가 학생부를 반영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미 무단을 긋고 공부하는 중인데 만약 무단이 많다면 지원 할 때 학생부를 보는 기준이 갑자기 추가된다면 전 탈락가능성이 높은 건가요….?ㅠ 궁금합니자.
한양대는 고대처럼 등급마다 점수를 부여해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종처럼 학생부를 종합 평가해서 몇 문제 더 맞추면 만회가 된다고 말씀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6등급이라고 하더라도 원점수나 표준편차, 세특 등을 고려해 높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정시에서는 예체능으로 지원한다고 해서 불리함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반고 고2 학생입니다. 현재 내신은 3.1이고, 국수영은 2입니다. 이번 3모는 평균 5가 나왔습니다. 이후에 열심히 공부해 작년 국어 9모 높은 2등급, 영어 2등급, 수학은 아직 모고를 보지 않았지만 어려운 4점 문제들과 기출을 풀고 있습니다. 저는 고려대나 한양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 현재 내신으로는 무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해 모고도 안정적인 2등급정도로 만들어놓었고 앞으로 계속 공부한다면 1도 가능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시로 대학을 가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내신반영으로 조금 혼란스러워져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연대같은 경우 어떤 사람이 4등급부터는 거의 표점 10 정도 차이난다는데 맞나요?ㅠㅠ수능에서 표점4점만 돼도 크게 영향 미치는 거로 아는데 영상에서 보기에 별 큰 차이 없다고 하셔서 여쭤봐요 그리고 혹시 행발도 보나요 2학년 때 지각을 많이 해서 지각 종종 한다고 써져 있어서요
교과 점수 50점 만점에 진로선택과목이 모두 a라고 가정하면 1등급은 50점. 4등급은 49점입니다. 수능 국어나 수학 표점 1점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행발은 반영되지 않지만 출결은 반영됩니다. 미인정 지각은 결석 0.25회로 반영되는데, 미인정결석 3일 이하는 감점이 없고 3일 초과부터는 감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크게 감점되지는 않습니다.
많은 대학들이 2026학년도 무전공과 관련한 사항을 발표했지만 서울대처럼 아직 전형계획에서 이를 발표하지 않은 곳들도 있습니다. 아마도 올해 고3 학생들의 모집요강이 나와봐야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관련한 정보를 꼭 영상으로 만들 수 있겠다 아직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가급적 영상으로 정보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국 대학의 2026학년도 계획이 다 발표되기는 했지만 아직 모두 확인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위의 4개 대학 외에 부산대가 의예와 치의예에서만 학업충실도평가를 한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2026에는 정시에서 내신 반영하는 대학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겁니다.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2028학년도 대입에서는 더 늘어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