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요? 지난해 상반기 기준 LH의 부채금액이 153조원이 부채비율은 219.8%이고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초 적자 기업입니다. LH는 지난해만 약 6조원의 부채가 증가한 부채 공기업 ‘톱3’이고,당연히 적자 기업이며, 현재 부채만으로도 매년 5조원 6조원씩 이자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회사가 또 적자사업을 하고 부채비율을 늘린다고요? 세금으로 메꾸려구요? 미친거 아닙니까? 능력도 없는 것들이 슈킹에만 관심 있고... 이런 부분도 좀 다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ser-yi9mm6so4u 그렇게 매입해서 풀리고 사고 판지 오래됐으니 이미 그런 물건들은 얼마없음이죠. 다 어느나라나 공공임대라는게 있지만 비율의 차이. 싱가폴도 비쌈. 리콴유가 켐브인가 옥포인가 나와서 친영미국가이고 시스템도 자본주의면서 그 쪽을 많이 따름. 근데 뭔가 유교주의인지 사회주의인지 냄새를 많이 풍기면서 가기도 함. 그 나라가 좀 애매함. 말레이시아랑 부딪히면서 형성되고 리더의 그거에 많이 의존한 나라라서. 국방도 의무인것도 그렇고 국방비 지출도 그렇고. 홍콩보다 작고 서울만한 싱가폴을 자꾸 비교대상으로 삼고 뭘 하려는 거 자체가 오히려 대한민국을 똥볼을 더 차게 만든다고 봄. 극히 예외적인 케이스를 일반화 시킬 때 삽질력은 늘어나는 법. 하나의 케이스 정도로 봐야.
지난 2024년 6월 14일 정부가 향후 2년간 8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었던 매입임대주택 물량을 12만가구로 확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LH의 임대주택 운영 손실이 2조원을 넘어서면서 실현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2022년 기준 6개월 이상 비어있는 매입임대주택이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심지어 매입임대 공가 중 47%가 서울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이는 고스란히 혈세 낭비로 이어졌단 지적이다. 정부 역시 70% 이상을 도심에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이는 임대 사업자들이 원하는 수익률과 맞아 떨어져야 가능하다.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정부의 재원 마련 방안도 미비하단 지적이다. 이미 LH는 임대주택 관리운영에 따른 손실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LH에 따르면 지난해 임대주택 운영 손실은 2조256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손실(1조9648억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약 3000억원 증가했다. 역대 최고 수준의 손실이다. LH의 부채비율도 219%로 치솟아 2022년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재무위험기관에 속한다.
허그와 전세보증, 경매 현황을 모르고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라는/아는 척이라는 증거. 지금의 매입임대는 1차원적으로 허그의 무분별한 전세보증 손실을 메꾸는 언발의 오줌누기. 경락가에 넘기면 허그가 보는 손실이 조단위가 되기 때문에 일단 받고 보는 것이고, 받고 보니 그럴 듯한 사유가 필요한 것. 그 부분에 대한 언급 없이 아는 척 하면 곤란함.
ㅎㅎㅎ 민간이 빌라 짓는 비용보다 국가에서 지으면 더 싸게 지을수 있냐? 단언컨데 더 비싸게 지음. 그럼 가격을 낮출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 입지 좋은곳은 안되고, 오지에 지을수 밖에 없음. 오지에 지으면 공실 오지겠지. 게다가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80% 면 손실이 어떻겠냐? 그냥 상 뻘짓임. 제대로 된 입지에 공급하는 유일한 길은 다주택자가 많아 지는거 외엔 방법이 없음.
많은 부분에 대해서 공감하고 갑니다. 다만, 말씀주신것 처럼 정부에서 매입하는 빌라들은 대단히 가치가 낮은 빌라들에 한정될 것이고, 이 LH가 매입하는 빌라에 속하지 않은 분류들은 약간의 고급화 과정을 거쳐, 월세를 무한히 상향시키는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나라와 장관께서 전세제도에 대해서 부정적이시니, 결국은 높은 월세가 표준화되면서 서민들이 돈을 모아 상급지로 이동할 수 있는 사다리를 하나 무너트리는 현상이 발생하겠죠. 그러므로 자본주의를 믿고계신 분들께서는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국가가 가격이 올라갈 빌라물건에 대해서 찝어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