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6 “넌 뭐하냐 이새끼야 안 일어나고” 잘못들은줄알고 5번 돌려들었다 다른 관중들 소리도 잘 들어보니 빨리빨리해라는 말 뿐.. 선수는 안중에도 없고 경기가 더 중요한 사람들.. 아래 댓글 중에 현장에 계셨던 관중분이 당시 상황을 모든 사람이 파악하지 못했다 라고 하셨는데, 경기장내로 구급차가 들어오고 선수가 의식을 되찾고 있는 그 순간에도 고함치는 소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경기가 중단되어 화가 났더라도 일반 상식선상, 주심의 다급한 휘슬소리와 응급요원들의 분주한 노력에도 선수가 저렇게 필드에 1분 넘게 쓰러져 있다는 사실로도 정말 위급한 상황임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만일 생명의 기로에 놓일만큼 심각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부상 당했을때 빠르고 정확한 초기 대처가 이후 부상선수의 회복-재활-복귀하는 기간에 영향을 미칠텐데, 어쩜 저리 이기적이고 배려 없이 막돼먹은 쓰레기들이 많을까
심판님이 호루라기 막부르면서 손짓하니까 팀닥터인지 트레이너분인지 바로 막뛰어오는거 진짜 멋있다 저렇게 바로 달려나가는건 준비가 되있었다는거 심판님이랑 닥터분이 대처가 정말 좋았네요 뒤에 나오는 사고들은 그래도 몸부딪치면서 하는 스포츠인데 옛날이라 그런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가 하나도 안이루어져 있었네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