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가 없어지는 기적..ㅋㅋㅋ 정말 황당했을 듯.. fat finger는 아니지만 컴퓨터 새로 사고 홈트 설정이 완벽하지 못해서 엔터키로 3억 정도 매수된 적 있지요. 그때까지 몰랐어요. 엔터키로 매수가 된다는 걸.. 설상가상 스피커조차 연결시켜 놓지 못해서 곧장 알지도 못함. 다행히도? 대형주라서 손실은 크지 않았지만 당시엔 정말 어이 없었지요. 전업들 황당했던 일들 한가지씩만 말해도 책 한권 나올 것 같네요. 5살된 저희 아들이 사무실 와서 놀다가 사고친 적도 있습니다. 매수 후 컴퓨터가 꺼지는 기적을..ㅎㅎ 그리고 무차입 공매도로 얻은 수익에 곱하기 2~3배 정도로 토해내게 하지 않으면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것 같네요. 사실, 재수 없지 않는한, 무차입 공매도가 걸리 수가 있기나 하나요?
삼성증권 무차입 거래 관련, 우리 슈카형 삼성이 무서웠는지 핵심을 벗어나서 휙 넘어가네. 핵심은 무차입 거래를 2000년초 이후 금지했는데 2018년 삼성증권에서 전산 상 무차입 거래요청을 했고, 이걸 다시 거래소에서 허용했다는 것 (직원들의 매도 요청에 대해). 따라서 삼성증권 그리고 거래소가 전산상, 절차상 불법을 저지른게 드러났 던 것. 그리고 확대해서 삼성증권 뿐만 아니라 다른 증권사들도 동일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 삼성증권 과실과 그 직원들의 도덕적 헤이가 아니고 불법인 무차입 거래를 그리고 연관된 공매도를 증권사와 거래소가 실질적으로 해오거나 묵인해던게 (거래소가 유통주식을 모를리 없고) 드러났던게 핵심이고 그래서 개미들만 아작이 난 거고. ... 삼성이 무섭다기 보다 우리 슈카횽도 기관 플레이어였어서 그런 듯. 이해해주자 그리고 어차피 자료는 횽이 다 보여 주잖아 ㅋㄷ
공매도가 논점이 될때마다 느끼지만 대중은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를 같은 개념으로 보는사람이 많음 단순히 없는 주식을 매도 했다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많으니 공매도를 폐지하자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공매도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면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확실한 징벌과 공매도 진입장벽을 낮추는게 정답이다
@@yjj2067 무차입 공매도는 이미 2008년에 금지된 불법행위이니 확실한 징벌이 맞는데요? 그리고 전산시스템이 구축되면 무차입 공매도도 합법이 되는게 맞죠? 한국의 공매도는 진입장벽이 높아서 기관, 외인만 공매도를 할 수 있는데 결국 "공매도를 통한 수익은 개미들 고혈이라 폐지해야한다" 라는 논리잖아요 그러니 저는 개미들에게도 숏포지션 선택권을 주자는겁니다 그리고 "악성 공매도" 라고 하셨는데 뭐 무차입 공매도겠죠 근데 저는 공매도 진입장벽 완화를 옹호했지 무차입 공매도를 옹호했습니까? 이건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를 혼용하는거잖아요 이게 공매도에 대한 무지가 아니면 뭐죠?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는 진짜 이 나라 금융시스템의 신뢰성을 바닥까지 떨어뜨려놓은 레게노 사건 아닌가? 일개 증권사 직원이 마우스 클릭 몇번으로 있지도 않은 주식 100조원치가 발행되고 심지어 거래까지 되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린가 이게 규모가 커서 난리가 났던거지 여지껏 알게 모르게 유야무야 넘어간 사례가 얼마나 많았을까
아아....이런일은 어디에나 있구나. 난 주식쪽에서 일한건 아니고, 원단회사영업부에서 일했는데, 우리팀 과장님이 원단 수량이랑 컬러를 시스템에 입력할때 바꿔서 잘못 입력함. 되게 흔한 실수인데 워낙 수량이 커서 한번 뒤집힌적이 ㅋㅋㅋㅋ. 만약 그 뒤바뀐 컬러로 수출까지 됐었으면 진짜 큰일났을뻔. 다 이런일이 있구나.
15:24 배당입력도 그렇고 증권사가 의외로 어이없는 실수 잘 하더라고요. 오래전도 아니고 바로 저번달에 제 계좌로 개인배당이라며 2천만원이 갑자기 들어오길래 어 이거 웬 떡이지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다른 계좌에 보내야 할 돈을 제 계좌로 보냈음. 한 5분뒤에 거의 증권사 직원이 싹싹 빌다시피 하는 전화가 왔는데 그거 내가 바로 이체해서 집어먹었으면 어쩔려고 그랬냐 말했는데 그러실까봐 미리 선생님한테 전화드리는거다고 하길래 웃으면서 앞으로 일 잘하라고 했었죠 ㅋㅋ
분명히 저걸로 이득보는 애들이 있기 때문에 발전이 없음 내 짧은 지식으로도 저런 실수같은 엔터를 눌렀을때 하시겠습니까? 라는 창이 한번 더 뜨는게 아니라 특이사항때 비밀번호 입력하게 하면 해결되는 간단한걸... 뭐 찰나의 순간에 주식가격이 변경된다는 핑계도 핀번호 입력하는걸로 단순화 시키면 됨 결론은 저걸로 누가 이득을 보는 라람이 많다는거임
K-공매도의 문제는 사실상 무차입 공매가 가능해서 맘 먹고 특정 종목 조지려고 하면 매수세가 붙지 못해 빌빌 긴다는 점입니다. 기한도 없이 작정하고 누르는 세력을 이기고 상승시키려면 더 큰 세력이 붙어야 하는데 굳이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죠. 공매도 허가한다면 룰이라도 공정하게 개선하길 바랍니다.
와~ 공매도의 역사에 대해 잘 배웠습니다. 4년만에 큰 일이 나서 무차입 공매도가 금지된 거군요. 아이쿠 아날로그의 폐해가.... 어마어마 했군요 🤣 매일 매일 슈카님 덕에 조금씩 공부가 되고있네요 언젠가 저도 경제에 대해 잘 알게 되겠죠~? 앞으로도 잘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0년을 살고있는데 고지 배당금액과 다른 금액이 배당되는데 증권거래소에서 아무 확인이 없다는 것은 대단한 오류이다. 개인이 은행에서 마이너스 대출을 총액 500만원 개설하고 고객마음대로 5조 인출한 것과 같은상황이다. 개인은 왜 철저하게 막고 기관에는 풀어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당연히 이 이득을 활용해서 돈벌게 해주기 위함이고 이것은 증권거래소의 직무유기이며 범죄이다.
@@iliillliliililiill2317 가능은 하다지만 솔까 공매도 하기까지 복잡스럽고 제약사항도 있어 개인에게 허용 않고 있는것이나 만찬가지.. 그냥 세력 자본가만 가능하다고 봐야죠 일반 개미들도 쉽게 공매도 진입가능하도록해서 열린 공평한 게임이 가능하도록 해줘야 한다는 말입니다 ㅋ
솔직히 이걸 판 사람들이 등신들이죠. 자기 회사에서 자기 로그 기록 다나오고, 신상정보 다 나오고, 얼마 배당했지는지 까지 다 뜨는데. 아~~ 이걸 팔면 아무도 모르겠지? 라는 생각을 어떻게 할까요? 너무 저능한거 아니에요? 삼성이 너님들에게 잘못 배당된거니 가지세요. 라고 할줄알았나? 당연히 당장 회수명령 들어오고, 회수 씹으면 좆될거 각오하라는 소리도 나오고, 그 비용은 니가 내라는 오더가 내려오는게 상식 아닌가요? 30분내에 팔아서 그돈 자기통장으로 옮기고, 회사나가서 잠수타도 손해배상으로 인생이 작살날거 같은데, 의외로 배운사람들이 생각이 없어요. 난 사고가 난게 더 이상하다고 봐요.
9:24 당연히 안해야 하는거 아닌가.....? 시발..... 이러면 개인도 공매도 해주게 해야지.... 근데 문제는 한국 법이 물러서 그런거지.. IMF 이후로 외국자본이 들어왔고 외국인들 입맛에 맛겎므 해줘야 하니까.... 국력이 약해서 그런거.... 외제차 브랜드 들어와서 환경 문제 이런거 왜 한국에서만 벌금 적게 내고 무마 되는데...? ㅅㅂ
미국처럼 금융이 발전한 나라에서... 수 많은 금융전문가들이 수익과 돈이 눈이 멀어서 수 많은 폭탄을 만들어냅니다. 모기지 사태도... 금융전문가들이 자신들의 투자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사기였죠. 결국 이 폭탄이 눈덩처럼 커져서 엄청난 원자폭탄으로 커져버린 겁니다. 결국 사태를 키운것은 눈먼 금융전문가들이지만... 그 피해와 수습은 일반 서민들이 모두 실업자가 되고... 정부가 국민들의 혈세로 막을 수 밖에 없었죠. 결국 폭탄을 만든 사람들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수익만 보고난 다음... 전혀 무관한 수 많은 국민들만 피해과 손실을 보게 된 겁니다. 이런 엉터리 제도와 금융사기를 법적으로 통제하지 만든다면... 금융전문가들이 수익이란 미명으로 수 많은 폭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결국 수 많은 금융폭탄이 사회에서 만들어지게 되면.. 과거어 대공황과 같은 금융멸망의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원, 주를 타이핑이 아니라 원 또는 달러등 화폐를 클릭해서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하죠. 우리 회사도 보관하고 있는 제품이 수만종이나 되는데 반입 반출시스템이 허접해서 위치확인이 안됩니다 ㅋ; 이걸 반출시에 RFID 바코드라도 있어서 다이소나 이마트 처럼 나갈 때 허가 되지 않으면 경고음이 울리거나 해야 되는데 이걸 그냥 들고 나가는 사람도 발생해서 결국에 전산을 못찾고 연관부서에 전화돌려서 혹시 어디있는지 알고 있냐고 물어보는 웃지못할 사고도 많이 일어납니다. 중소기업도 아니고 코스피 100위 안에 들어가는 기업인데.. 참.. RFID는 몇년째 얘기하고 있는 내용인데 보안상의 이유로 예산을 안잡아주는데 예산이 문제가 아니라 윗대가리들이 멍청해서 바뀌면 자기가 못알아볼 거 같아서 인것이라고 100%확신합니다;;
? 칼이 나쁜게 아니라고 시작해놓고 왜 공매도를 없애자는 결론이 나오죠? 칼이 나쁜게 아니다라는 주장을 하면 공매도도 나쁜게 아니니까 칼을 요리사한테 줘야하듯이 공매도도 확실하게 자격이 있는 기관등이 할수 있게해주자는 결론이 나와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반대로 칼이 나쁘다는 주장이 나오면 공매도를 없애자는 결론이 나와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러니까-b9j (양심없는 사람들이 공매도제도를 운영하니까) 무차입공매도같은 불법을 저질러도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고, 그 피해는 고스라니 개미들이 떠안으니 (양심없이 공매도제도를 운영할 바에야 차라리) 공매도 폐지하자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우리나라 같은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운영하는) 금융시스템에서는 공매도는 폐지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칼 비유는 제도나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그 제도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로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사기 1등이라고 하지요? 과연 제도나 시스템을 보완한다고 해서 강도가 하루아침에 요리사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같이 도덕불감증이 심한 나라에서는 단순히 제도를 보완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제도가 불합리하게 운영되는 것도 문제지만, 불합리한 제도를 만든 근본원인이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어서 폐지하자고 얘기한 겁니다. 간략하게 써서 의미전달이 제대로 안된거 같은데, 그걸 감안하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