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생은 기본적으로 절대 공부량이 부족함. 그리고 공부하는 방법을 모름. 그래도 공시 초년생에게 조언은 엄청나게 많이함. 놀꺼리 있으면 다 찾아다님. 월드컵을 하던 올림픽을 하던 그게 지들과 무슨 상관있길래 공부하다 말고 보러감. 시험공고 뜨면 경쟁률이 높다고 불만 엄청많음. 시험 끝나고 떨어지면 문제가 이상한 문제가 나왔다고 투덜거림. 핑계는 정말 많음. 필기는 통과하는데 면접에서 떨어지는 사람들은 필기공부 했던게 힘들어서 면접준비를 학원에서 알려준대로만 적정한 수준으로 하려함. 면접관은 하루에 몇백명까지 면접을 보는데 학원에서 알려준 비슷한 얘기만 백명에 가까운 수험생이 하면 듣기 좋겠음? 듣다가 짜증이 남. 이런 얘기 해주면 면접관이 수험생의 절박함을 이해 못해준다고 오히려 짜증냄. 면접관의 업무는 면접보러 온 사람을 걸러내는게 업무임. 면접관이 아쉬울까 수험생이 아쉬울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할 사람은 아쉬운 수험생임. 전문지식은 정답을 말하는게 맞지만 그외에는 정답이 없음.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자신을 표현해야 함. 모르면 모른다고 하고 다른 질문을 유도하는 유연성도 필요함. 지원동기를 물어보면 뭔 이상한 소리를 하며 소설을 쓰는데 어차피 목적은 돈벌어서 먹고 살려고임. 먹고 살려고 지원했습니다~라는 내용도 면접관이 기분 안나쁘게 현실적인 이야기와 잘 섞어서 얘기하면 좋은 이미지를 보여줌. 면접에서 소설을 쓰기 시작하면 뒷 이야기도 소설이 됨. 그러면 면접 망한거임.
으음. 계리직 면접에서 떨어지고 다시 준비하고 있는데요. 한국사 경우는 국가직이나 지방직보다 깊게 나오는 것 같아서 세밀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회독은 잘 모르겠고. 그냥 시험볼 때까지 걍 계속 보고 갈려고요. 그리고 뭐가 중요한지는 필요없다고 생각되네요. 본인이 보는 시험에 나오지 않으면 중요하지 않은 거 아닌가 싶네요.
이번에 서울시 초시에 고득점으로 합격한 사람입니다. 전 하루 순공시간 6~8시간이었습니다. 근데 커뮤니티나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 보면 순공시간10시간 이상이라는 일종의 허상에 갇혀있는 것을 봤습니다. 제가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순공시간이 전부가 아니니 제발 주마다 본인이 계획한거만 충실히 이행하신다면 노력은 배신하지 않고, 시간은 충분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옥같은 공시 탈출 후 정말 기쁨의 순간이 있으니 모두 열심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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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독 횟수는 전혀 의미없음. 합격생들한테 회독 몇 번 했냐고 물어보면 본인들도 잘 모름. 회독을 계속 하면서 얼마나 다시 볼 부분을 줄여나가느냐에 달린 거지. 나중에는 5과목이 노트한권 분량에 다 들어갈 정도까지 줄어듦. 이걸 들고 수험장에서 마지막으로 시험 직전까지 보고 시험보는 거임.
이번 지방직 합격자인데 정말 공감하고 갑니다😊 명확하게 분석하신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 글을 자주 읽는 것, 학원 강사를 수시로 바꾸는 것 그리고 책을 이것 저것 많이 사는 것을 비추하고 싶네요 ㅎㅎ 무엇보다도 결과보다는 과정에만 집중하는 것이 불안을 낮춰준다는 것!
저도 올해 3년 반만에 합격했는데 지금 되돌아보면 2년 6개월은 마지막 1년동안 공부한 것에 비하면 정말 세발의 피라 할 정도로 공부량이 적었습니다. 한마디로 건방진 상태였죠. 운 좋게 찍어서 맞는다? 그것도 공부를 해서 4지 선다 중에 두개는 제끼고 50%확률로 찍었을 때나 맞추는 거지 아니면 무조건 틀린다고 봐야죠. 저도 처음에는 소거식 회독을 했는데 정말 미친 방법입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것 처럼 무조건 시험전까지 전 범위를 다 봐야해요. 이게 정답입니다. 공부하다 보면 와씨... 지겨워서 못 보겠다. 싶을때가 옵니다. 그때 책을 덮는게 아니라 아주 책을 찢어버리겠다는 마인드로 더 보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기다릴 겁니다. 그리고 필기가 전부가 아닙니다. 평소에 면접에 관해서도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면서 틈틈히 보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준비기간이 한달이나 되면 몰라도 저 처럼 면접준비기간이 일주일이라면 지옥을 경험하실 겁니다.
코치님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wox 공부법을 하는 중인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4회독 (W,V)에서 w를 볼때 기억이 나면 w 표시를 자체를 다 지우는 것이 아니라 w를 v로 바꿔주는 것인가요?? 그리고 5회독(w,o)에서는 w를 볼때 알고있으면 w 자체를 지우는게 맞나요?? 영상 전체를 다 찾아보고 카톡 공지사항을 봐도 안나와있어서 댓글달아요!
제가 잠시 코랩으로 인공지능에 다양한 학습 모델을 만들어 보았어요. 그리고 느낀것은 모르는 것과 아는것이 물과 기름처럼 갈라지지 못하면, 늘 빈곳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인공지능에서(95%이상) 학습율의 정확도를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아는것을 구분하고 아는것을 잊어버리지 안는것과 모르는것을 배워서 서서히 내것으로 만들어갈때 이 모든 과정이 개인마다 다를것이에요. 인공지능에서도 여러가지 함수와 기법 그리고 다양한 층들의 조합이 가능하니까요. 아래 글을 읽다보니 메타인지에 대해서 말씀하신분을 보았는데 정확히 자신이 어느 수준인지 평가하지 못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요. 인공지능에서도 내가 전처리한 자료가 의미가 있는것인지는 결과를 받아 볼때쯤 알 수 있느니까요. 인공지능을 공부하면서 사람의 학습을 모방한 것을 통해서 또 다른 인간에게는 하나의 고찰이 될 수 있음을 알았어요. 매번 영어가 바닥점수였다가 이번에는 그래도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되었답니다.
1. 해당 사항이 이해해야하는지, 암기해야 하는지 여부를 빨리 파악해서 공부해야 한다. 2. 우리가 건드릴 수 없는 영역(경쟁률, TO)은 생각도 말자. 3. 회독량 등의 숫자에 집착하면 안 된다. 시험 전까지 최대한 회독해야 한다. 4. 될까 안 될까? (X) 내가 아니면 누가 합격해 (o) -> 나를 믿고 가야한다.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보게 됐는데 저의 수험생활을 돌이켜 보면 제가 이 4가지 영역에 다 맞게 공부했었네요. 저는 올해 군무원 최종합격했는데 작년보다 to도 줄고 (481-> 196) 경쟁률도 높아졌지만 (28대1 -> 74대1) 막상 공부할 땐 이런 것들 (우리가 손 댈 수 없는 영역)을 생각도 않고 저만 믿고 갔더니 결국 최합이라는 기쁨을 누리게 됐네요. 그리고... 관운이라는 것도 따라는 줘야 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