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집어주는군요.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단지 머리가 나뻐서 공부 못하는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최선을 다하고, 효율적인 학습법으로 공부하면 잘 할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타고날때부터 머리가 특출나게 똑똑한 사람들과 경쟁을 하면 뒤쳐질 수 있지만, 그또한 운이라는 변수가 있어서 단지 머리가 좋다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닌듯.
이게 정답임 일단 공시준비하는애들은 그래도 먼가 학창시절때 먼가 스스로 깨달을 만한 아웃풋이 있었던가 가족 친척 등 집안에 머리좋은사람들이 많던가 일단 어떻게 보면 진짜 머리는 있는데 절실함이 없어서 노력안했거나 그거임 시도조차못함 진짜 머리나쁜애들은 그 본인 깜냥 모르는것도 지능차이라서
사교육 받고 지잡대 가고 몇 개월 일하고 자격증 공부한다고 또 놀고 다시 몇 개월 일하는 걸 무한 반복하며 나이만 먹는 사람을 지켜본 결과.. 지금도 원룸 전세금도 없더라. 난 아파트 월세 받고 있는데.. 세월이 계속 지나서 지금은 더 격차가 벌어져서 난 아파트3채 월세 받고 있는데 그녀석은 백수.. 돈 빌려 달래서 손절했는데 의미 없는 것에 시간낭비 더라.
머리가 나쁜건 아닌거같아요,다행히..😂ㅋㅋ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공부방법을 잘몰랐다거나, 혹은 뭔가 일이생겨서 공부못할 상황이되서 그랬다던가...그런거지 (일하느라 바빠서, 혹은 집에 뭔일생겨서등..공백기?) 공부하면 성적이 오르는걸보면 머리가 나쁜게아니라 다행인듯요. 그 동안 시간이없고 주변방해들로 공부할시간을 확보 못했던걸 깨달은후 모든걸 다 바꿔가며 하나씩 쌓아가는 중입니다. 좋은말씀과 강의 늘 감사드립니다❤
최선을 다했는데 안됐다고 해서 부끄러워할 건 아님. 아무리 짝사랑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이 있듯, 머리쓰는 일을 이루고 싶어도 안될 수 있음. 자기에게 인연이 있는 일을 찾아가면 됨. 그런데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핑계대면서 마음만 먹으면 한다는 상태로 자기최면을 걸고 정작 최선을 다하지는 않는, 자기가 머리가 나쁜지조차 판단할 수 없는 상태가 사실은 제일 불리한 상태인거지.
머리가 나쁘다/좋다라고 결과를 보고 뭉뚱그려서 판단할게 아니라, 결과에 (결정적으로)기인한 세부적인 하위 능력치들을 각각 판단하는게 맞는것같음. (이해력, 암기력, 의지력, 후천적인 환경 등) 이 중에서 어느부분이 취약한지, 또 그 중에서 노력으로 바뀔 수 있는 요소와 그러기 힘든 요소는 무엇인지 등을 생각해보는 메타인지 과정이 중요한거같음. 그리고 단점(또는 장점)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가치판단(좋고 나쁨)을 할 필요는 없고, 가치중립적으로 나라는 함수기계를 사실적으로 분석한다고 생각하는게 발전하기에 유리한듯
각자 잘하는 영역이 있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성적은 별로 였고 그렇다고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라 만약 공시를 했다면 장수생 확정이었을테죠. 대신 프로그래밍 쪽으로 해서 오히려 빠르게 승진하고 연봉도 빠르게 뛰고 좋습니다. 뭐든 적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알고리즘 떠서 들어왔는데 강사님이고 + 공무원 ? 시험 준비하는 분들이니.. 당연히 지금 세상에서 그런게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저도 학창시절에 공부 열심히 했지만 돌아가면 걍 고딩때부터 돈 되는 일 할겁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시장 참여자도 많지 않아서 선점할게 너무 많으니까요.. 특히 온라인쪽은 ..
공부 외에 배경지식이 많아지면 수험에 도움되는 거 같아요 직장 다니다가 퇴사하고 9개월 공부해서 국가직 지방직 행정직렬 합격했는데 솔직히 학창시절에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사교육을 안 받긴 했지만 그냥저냥 중상위권 혹은 중위권정도였고 오히려 성인되어서 교양 쌓자고 이런 저런 책 읽고 기사 읽고 했던 게 수험생활에 도움된 거 같아요 사회 생활하면서 메타인지도 길러진 거 같구요
공시 이미 붙었고 입사 후 직렬 특성상 따야하는 회계자격도 다 땄고 일류대는 아니더라도 수도권 분교 장학금도 받고 다녔지마는 학창시절에 노력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얐다. 몸이 불편해서 알게 모르게 따돌림을 당했고 학교라는 조직 자체가 너무 싫었다. 10대로 다시 돌아간다해도 학원 안 다닐 것이고 성적도 비슷했을 것 같다. 부모님 눈에 피눈물 날까봐 자퇴 안했지만, 요즘 학생들 보면 고등학교 학습 환경 별로면 효율성을 위해 자퇴하고 마이웨이 하는 게 백번 낫다고 본다!! 사교육은 몰라도 공교육은 나쁠 수도 있다는 말에 백번 공감 !! ㅋㅋ
공부이론보다 더 중요한건 인간성이고 눈치껏 행동하는 것이 사회에서는 더 인정받는 길이더라구요 가정불화로 학창시절 공부에는 담쌓고 살아도 사회에 나와보니 머리쓰는게 다가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난 후에는 공부라는 것에 얽메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잠자고 있는 좋은 머리를 썩히고 내평생 잠깐의 젊은나이에 발휘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이 큰 후회로 남습니다. 자기의 잠재력을 끄집어낼 수 있도록 한번쯤은 해보는 것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더군요
눈코입에 힘 이빠이주고 호흡 씩씩.. 흥분한척 집중해서 흡사 마린 스팀팩 맞은듯 공부했었는데.. 성적은 안오르고 틀린문제 또 틀리고 하던실수 또 하고 외운거 또 까먹고.. 그냥 좌절의 연속이었음. 사교육 많이받았고 열심히도 했지만 성적은 시원치 않았음. 결국 공부란건 재능이고 타고난게 크고, 노력도 유전인게 크다.. 그냥 그저 무식하게 꾸역꾸역 엉덩이로 공부하고,,그만하고 싶어도 그냥좀 참고.. 한숨쉬고 참고 음료수 한잔하고 참고,,시간언제가나 기다리면서 참고,,,눈물도 흘리고.. 자존감은 바닥치고,, 그런 감정에 또 무뎌져버리고...그런게그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무식하게 하다보면,, 그래도 운이란게 따를때가 있고, 그게 결정적으로 인생을 바꾸는 경우가 생긴다는거. 난 수험생활 매일매일이 불행했었다. 그냥 매일 하루를 버틴다는 마음으로 하다보면 결실이 있을거라 봄..
다들 원래는 머리가 좋았다라는 식의 이야기가 많네요. 부럽네요. 어쨌든 간에 머리 좋은 건 노인이 되기 전까지 가질 수 있는 특권인 것이고, 늦더라도 깨닫고 열심히만 한다면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을 발판이 될수도 있겠죠. 안타깝지만 저는 머리가 나쁜 드문 케이스고, 남들 1시간 강의 들을 때 2-3시간 들어야 했었죠. 사교육을 받아서 지거국에 입학하긴 했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남들과의 격차는 벌어지더군요. 그리고 이제는 생산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실과 타협하는데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죠. 뭐 어쩌겠어요. 세상은 불공평한 거고, 저는 그렇게 태어난 걸요.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갈 뿐이겠죠.
선생님이 소개해주신 이종훈 판사님의 책 "인생은 야구처럼 공부는 프로처럼" 을 아무런 기대없이 직접 ebook으로 구매 해 읽어주기 기능을 사용해 들었는데~ 정말 감동적이였어요. 나중엔 눈으로도 읽었습니다. 어머니의 손편지 부분에서는 살짝 눈물도 나더군요. 이책을 읽고 느낀건~ 인간보다 컴퓨터의 cpu가 훨씬 뛰어나지만 컴퓨터가 인간을 뛰어넘지 못하는건~아무리 확률이 낮아도 될때까지 도전하는~인간만이 갖고 있는 "희망"이라는 감정 때문인것 같네요. 좋은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딱 나네 ㅋㅋㅋ 공부 대학 욕심 있어서 재수학원 감옥에 갇혀 가면서 하루 6시간 자며 공부했지만 5등급이였음 그와중에 독기는 있었음. 디자인 해서 대기업 감 지금은 나이 먹어서 자기 객관화를 어느정도 하게 됐는데 난 지금도 공부, 특히 암기 과목은 절대 못함. 사회에서 사람 이름도 잘 까먹고 위치, 음식점 이름 이런거 진짜 못외움. 근데 대가리 나쁜 나에게 독기, 창의력은 줘가지고 혼자 골방에 갇혀서 내 철학 가지며 디자인 했는데 기업들이, 같은 디자인 하는 면접관들이 알아주더라 ㅋㅋㅋ 회사에 나보다 학벌 낮은사람 보기도 힘듬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재능은 다 다르다. 설령 공부를 못했더라도 자기가 남들 보다 특출난게 뭔지 잘 활용해라 나는 독기와 더불어 좋아하는거 하나 꽂히면 오타쿠처럼 죽어라 파는 성격에 상상하고 생각하는거 좋아해서 즐기는거 하다보니 나름 잘됐다고 생각함
강사라서 정말 희망적인 얘기 한거임 본인이 사교육 받았는데 수능 상위20% 안에 못 들었으면 시작 안 하는게 나음 차라리 중고등학생 때 공시를 봤으면 상관이 없는데 20살 넘은 성인 돼서 시험 보면 습관 바꾸기가 정말 힘듬 그 습관 바꾸고 공무원 될 노력이면 솔직히 다른걸 해도 공무원 수입 이상은 충분히 벌음 공시 발 잘못 들이면 아까운 20대 그냥 날라가고 인생도 꼬임 열심히 살았는데 이뤄놓은건 없고 시간만 날린 30대 지금 엄청 많으니깐 잘 생각하고 시작하길 바람
사실 고3 때까지는 내가 생각했을 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할 수 없었다. 평범한 대학에 입학하였지만 학교와 학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반수를 시도하였다. 12~2월 때는 혼자 독서실에서 하느라 후반으로 갈수록 군기가 빠졌고 학교 다니는 동안(3~6월)은 시간 상의 문제로 수능 공부에 올인하지 못했다. 한 학기가 끝나고 6월 말부터 독재에서 본격적으로 반수를 시작했다. 독재에서는 관리가 철저했고 본인도 의지가 있었기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독재라는 환경이었기에 사교육 없이 프리패스 인강으로만 수업을 듣고 온라인에서만 질문할 수 있어서 였는지 수업을 통해 얻어 갈 수 있는 내용과 공부 습관을 습득하는 것에 대해 제한적이었다. 또한 현역 때 5~6등급이었던 노베이스였는데 준비 시간도 적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현역 때에 비해 성적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반수는 논술을 통해 성공하긴 했다. 독재에서 유명하고 유능한 인문 논술 강사을 초빙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현강을 진행했다. 논술 경력이 없었던 나는 처음으로 7월 중반부터 보험이라 생각하고, 논술을 시작하기 위해 그 수업을 들었다. 내 열정은 충만했고 현강을 들으며 논술 선생님께 첨삭 받으며 오프라인이라 질문도 마음껏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인문 논술 시작한지 4개월만에 경쟁률 30:1이었던 최저 없는 논술을 최초 합격하였다. 물론 논술은 운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운이 좋았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나도 부정하기는 어렵긴 하다. 그럼에도 내가 생각하기에 사교육의 유무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리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고1때 인서울 실력이었다가 고3때 지거국 수준으로 우하향 했는데도 늦게 머리가 트였는지 직장인 수험생활 6개월하고 9급 달고 1차진급해서 8급인데 7급은 시험보다 승진이 빠를거 같아서 5급 준비하고있습니다 내 권리 내가 찾아먹어야하는 사회생활에서 규정과 지침과 과거에 한번이라도 봤던 공문 찾아내서 일처리하다보니 고등학생때보다 지금이 습득력이 더 빠른거 같아요
나는 머리가 나쁜거였구나.. ㅎㅎ 고2~고3때 진짜 밥만먹고 메가스터디 인강들으면서 공부만 미친듯이 했는데 공부하면서 내 한계를 느껴버리고 결국 지방대 감 ㅎㅎ 그 이후부터 공부 담 쌓고 살았는데 어쩌다보니 사기업다니다 이직해서 지금은 공직 6년차네요. 머리 안좋아도 공무원 될 수 있습니다.
저도 학창시절 공부하는거 진짜 싫어하고 그래서 당시에 대학은 그래도 가야할 거 같아서 실기성적 위주로 보는 과가 뭐있을까? 고민하다가 노래하는거 그냥 좋아해서 실용음악과 준비해서 진학하고 성인되어서도 계속 일년에 책한권도 안보고 20대 중반까지 펜 놓고 살았는데 경찰공무원 합격해서 현직생활 잘하고있습니다 ~!! 학창시절 저는 공부머리 이런걸 떠나서 운도 드릅게 없었지요^^ 일자로 쭉 찍고 바로 엎어져 자는건 식상해서 내가 어느정도 고민해서 찍으면 몇점이 나올까? 빠르게 찍고 잤는데 수학성적이 0점이 나왔습니다 ㅋㅋ 머리 좋고 나쁘고는 둘째치고 운도 진짜 없었죠. 공무원 시험은 진짜 엉덩이로 하는거 같습니다 ^^
전 3년 공시준비하다 포기했는데 최선을 다하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며칠 바짝하다가 공부안하게되고 ㅠ 누가 강제하는것도 아니라 여러 유혹도많고 다뿌리치고 하질못했는데 그러다보니 내가 마음먹고 하기만하면 할수있을거다 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3년 버티다가 더해도 난 최선을 다하지 않을거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진짜 머리나쁜게 아니라면 평범한 머리에 끈기와 오래 앉아있았을수있는 습관이 젤 중요한거같아요
@@user-jc3rd2ko4k그래도 거기서 거기임 예를들어 전에는 표준어로 틀린것은? 이런 완전한 암기식 문제 였지만 요즘 추론형도 수능에 비하면 코웃음 나올 정도의 난이도니.. 물론 공시정도도 이해 못하는 경계선 장애 수준도 있겠지만 아이큐가 85 이상이면 내생각에 3년이고 5년이고 고생해서 공부하면 붙음 정말 노력해도 못붙은거면 잔인하게 말해서 지능에 문제있는 거라 공장에서 일하거나 노가다 뛰는거 말고는 답 없긴하지 ㅋㅋ
이런거보고 도전 안하지 말길. 이것이 가능하려면 전제가 본인이 최선을 다했는지 정확히 본인을 판단할줄 알아야하는데 그런 사람 별로 없어요. 과소평가하거나 과대평가하지. 그리고 사람은 운이란것도 있어요. 이런 말듣고 하고 싶은데 포기하지말고 도전하되 대신 기간을 정해요. 몇년안에 해보고 안되면 과감히 턴다 이렇게.
100%동감은 힘든게.. 저는 사교육 받고 빡시게 3수했는데 지거국 갔습니다 ㅜ 친구들 보다 늦지 않으려고 대학 생활동안 수능 공부하듯이 살았고 학점 과탑으로 졸업(전액 장학), 졸업하기 전에 세무사 2차까지 합격했습니다. 저랑 똑같이 3수 해서 입학한 친구도 같이 맨날 도서관 가서 살았는데 그 친구도 졸업 전에 노무사 붙어서 둘다 31살에 개업해서 많이 벌때는 1달 1억 까지도 법니다.. 요약하면 수능은 약간 기초적인 것이 많이 필요하지만 공시, 전문직은 기초보다는 빡시게 암기 같아서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aAaAaaaA-wq3xe 12학번입니다.. 그냥 제 생각에는 3수를 하면서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연습을 제대로 했고 사회 나와서는 대부분 시험이 암기(사탐) 같은 것들이라 수학 문제를 풀때 미적분 문제를 푸는데 삼각함수가 안되어서 못 푼다거나 하는 건 없는거 같아용. 그냥 외우면 됩니다. 수능 언어는 독해력이 중요한데 공무원, 전문직은 그냥 책을 다 외우면 되는거라 독해력(기초 정도는 있어야 겠지만)도 중요하지 않은거 같구요. 그래서 책상에 앉아서(독해력, 기초 필요없음) 공부하는 시간과 합격률이 비례하는게 공무원, 전문직 시험인거 같습니다. 수능 1등급이나 5등급이나 출발 선이 같읍니다.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우울증 있었고 병원 검사에서 인지기능도 불균형 있었습니다. 동작성 지능이 70때였어요. 어릴때부터 언어표현하는게 1년반이 늦은편이었고요. 대학도 학과만 조금 유명한 지방대 갔는데 입학하자 마자 첫 학기를 휴학 권유받을정도로 우울증 극심했어요. 근데 3학년부터 맘잡고 공부해서 성적장학금 받으며 졸업하고 합격률 20-30퍼 되는 국가자격증까지 합격했어요. 진짜 머리 나쁜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하면 되더라고요. 그리고 공부잘하는게 꼭 성공 하는 길은 아니에요. 본인이 원하는걸 찾으세요
이 선생님이 말씀 하신 케이스 중에 한 사람입니다. 어릴 때부터 운동선수하느라 초중고 수학 역사 언어 자체를 몰랐고 고졸에 할 줄 아는 거라고는 게임과 공상에 빠져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집안 사정도 그렇고 독학으로 공무원 준비하니까 전교 꼴찌하던게 뭔 공무원이냐....학원가도 합격할까 말까인데 시간 버리지말고 일해라 등 말하는 주변사람들이 많았어요. 공부를 무작정하지는 않았고, 남들보다 늦더라도 기초를 쌇고가자...생각해서 도서관에서 고등학교 한국사와, 영어, 언어를 혼자 풀기 시작했고..이 후에 공무원 교재를 사고, 동강 2개월 남은거 구매하고 암기와 문제풀이를 운동선수 시절의 힘듬을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지원자 5000명 중 13등을 했습니다. 지금 잘 생활하고 인정받으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0대때 가정 문제로 우울증에 걸려서 곧잘 하던 공부를 아예 놓아버리고 멍하니 학교다니다 그것조차 힘들어져서 자퇴까지 하고 그냥 학력이 없는 사람인데ㅎㅎ.. 멘탈 늦게서야 잡고 공시 준비를 최근에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기도 하고 강의 듣다 잠시 이해가 안 돼서 10초전을 누를때면 내 머리가 사실 그냥 나쁜건 아닐까 하고 의심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그건 아닌 것 같음 (약간이지만)빠르게 들었기도 하고 집중도가 잠깐 떨어진거임~~ 이라고 생각하고 멘탈 꾹꾹 잡아가던 중에 제목 보고 저도 모르게 끌려들어왔는데ㅋㅋ 선생님 덕분에 마음이 한결 놓이네요. 열심히 해봐야죠ㅎㅎ 행법 휘운쌤 강의로 선택하길 잘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잘 따라가보겠습니다👍🔥
냉정하게 맞는 말이네요 대학시절 동창중 부모강요로 13년째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인생 망친 친구 있는데 마지막에 포기하고 아직도 알바 다는데요....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데 회사 생활 한적도 없고 나이가 많아서 면접에서 계속 안쓴다고 하네요 자존심은 있어서. . 소기업에는 안간다고하데요
보통 제대로 된 공부법과 제대로 된 집중력이 없어서 성적이 안 오른거죠. 또는 베이스가 없는데 학원강의 진도만 따라가느라 사상누각이 되어버린경우. 포기하지마세요 다들. 뛰어난 아이큐가 없어도 앞서 언급한 것들만 제대로 한다면 고시 시험이 아닌이상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전 고1 첫 모고 올3으로 들어가서 현역 수능 1 5 3 4 3등급 재수땐 3 2 2 1 3 맞았습니다. 선생님 말씀으론 저 또한 머리가 나쁘다는 기준에 속하는거 같은데, 웩슬러 지능검사로 120에 가까운 수치고 딱히 내가 뛰어나면 뛰어났지 멍청하다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니 포기하지마시고 공부법 집중력 시간투자 삼박자를 잘 챙기시고 꾸준히 하시면 수능에서의 성공은 보장 못해도 인생에서의 성공은 이루실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