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참 개떡 같네. 딸을 죽인 자에게 복수하는 건 그래 충분히 그럴수 있고, 이해도 된다. 나라도 복수는 할테니까!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어떤 이유에서든 사람을 저렇게 죽이는 건 인간이 아니다. 정신적 충격때문이라 해도 저건 이해도 동정도 안된다. 저 여자는 딸을 죽인 그 놈들보다 더 나쁜 인간일뿐이다.
저 여자는 자신의 딸을 지키지 못한 고통과 분노 때문에 살인을 시작 했겠지만 자신을 죽이지 않는 로만을 보면서 자유로워지고 싶었던 것 아닐까요. 사람들을 증오하고 상처 입히고 싶었지만 그만큼 벗어나고 싶었는지도요.어쩐지 짠하네요. 날씨가 엄청 추워요.감기조심 하시고 주말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