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이 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프로 선수 

저 내동댕이 친 자전거는 마이클로저스 본인 자전거임 바이크와 부딪혀 고장나서 던져버린거임 오해마시길

저 팬 진짜 찐팬이라 선수랑 같은프레임에 안장높이 빼고 모든 셋팅이 같은셋팅 이엇어서 가능햇던 명장면

이거야 말로 각본없는 드라마... 선수도 선수지만 팬으로써 느낄수있는 가장 큰 희열일듯

와 내가 팬인데 선수가 내 자전거 타고 우승한다면 평생 잊지못할듯

저런 대회를 직접 나가서 보는 사람 자전거 수준이 보통은 아니긴 하지ㅋㅋㅋㅋㅋ

팬으로서 정말 뜻깊은 순간이었을듯.

이거 유명한 이야기죠. 동일브랜드 프레임 동ㅈ일사이즈 클릿까지 같은거를 가진 관중이 하필 그 위치에 있었던거 까지..

저 자전거에 싸인해주고 사진찍고 다시 주인한테 돌려주면 주인은 크~~

그와중에 달리면서 자동차 창문통해서 자전거 안장 조정해준 서비스팀은 대체 얼마나 고인겨..ㅋㅋㅋㅋ

저 영상 상황이 자전거를 조졌는데 마침 보고있던 팬이 마이클로저랑 사양에 완전히 같은 자전거가있어서 급하게 받고 간거랍니자

내 자전거로 세계대회 우승하고 돌려받으면 ㄹㅇ 뒤질때까지 술안주용으로 간직할듯ㅋㅋㅋ

팬심도 대단하고 달리는 와중에 저래 안장높여주는거도 대단.. 달리는속도가 일정해야 가능할텐대

순간 팬이 준 자전거 던지는줄 알았네ㅋㅋㅋㅋㅋ

팬이 고장난거 체크하고 빠르게 차에서 부품꺼내서 세팅해서 마이클 하면서 부르네 선수도 어리둥절

이거 동급 모델임 자전거가 완전 똑같은거임

저 팬은 마음속으로 상상했을 수도 있을듯 만약 선수 자전거가 망가져서 내 자전거를 빌려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얼마나 두근거릴까 라고

아 난 또 정신 없는 와중에 관중이 준 일반 자전거 타서 던지는 줄 알았는데 본인이 타던 자전거구나 ㅋㅋㅋ

관중자전거가 원래 타던 자전거의 1단계 위에 모델인가로 알고 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팀 팀카랑 똑같이 세팅해서 타고 코스 밖에서 쫒아다니는 팬들 많음 그래서 규정문제는 전혀 문제없음 운좋으면 선수가 알아보고 다쓴 물통같은거 선물로 넘겨주고 그럼ㅋㅋ

이 무슨 만화같은 일이 ㅋㅋㅋㅋ 게다가 우승 ㅋㅋ

팬...좋아서 기절 ㅋㅋㅋㅋㅋㅋ

너무 자연스러워서 받는 선수도 당연한듯 받타는게 킬포 ㅎㅎㅎㅎ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의 우승에, 그것도 긴박한 상황에 기여하다니 ㄹㅇ 죽어도 여한이 없는 기분일듯

ㄹㅇ 운명이다 어떻게 같은 클릿페달을 ㄷㄷ 자전거는 그럴수있다쳐도

저건 진짜 평생 안주감이다...

한강만 나가도 월드 투어 선수들 보다 좋은 자전거 많이 보이는데....

장비도 장비이지만 젤 중요한건 엔진이였다

냅다 자전거 던지는거 개웃김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

이거 영상 보니 뒷 드레일러(티아그라였음!) 가 파손되서 관중이 준건타고 감~관중이 빌려준건 구동계가 안나오던데...

자전거 집어던지는거 개웃기네ㅋㅋ

선수에게도 관중이었던 팬에게도 자전거역사에서도 두고두고 회자됐을 장면. 내가 팬이었으면 죽기전에도 손주한테 말했음 ㅋㅋ

선수와 판을 짠 자전거 브랜드의 마케팅이 아닐까 싶네요

정말이라니깐 마이클로져가 내 자전거 타고 1등 했다니깐

감동 그자체

같은 사양이래도 피팅이 다를텐데... 대단하네요.

저 콜나고는 평생 소장각이다... 정말 의미있고 가치있는.. 그래서 나도 콜나고 :)

한국에도 저런 분 계시지 않았나? 중식당일하면서 취미로 일반자전거로 타다가 일반자전거로 대회 출전해서 1등 드신분

팬이 일부러 같은 세팅하고 있다가 운 좋게 걸린듯

크으~~ 낭만 죽이고~ BGM 죽이고~ 해설 죽이고~ 캬~~

달리면서 안장 세팅해주기 미쳤다 진짜ㅋㅋㅋㅋ

자전거 타면서 피팅하네ㅋㅋㅋㅋㅋ

동급 자전거에다가 핸들 높이도 맞았고 안장만 빼면 같은 안장이였던 팬의 자전거

선수 팬이라서 똑같은 세팅값 미쳤다;;;;

관객 자전거로 달려도 실격 같은건 없나 보네요 근데 저 팬도 대단하네 ㅋㅋ

동호회나가면 다 선수급 장비들이라던데

저게 진짜 성덕이지ㅋㅋ

"재앙이 될뻔했던게 완벽한 승리로 바꼈습니다" 멋지다 멋져

뒷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

?? : 경기 중 내 자전거로 갈아 타고 우승했다니까?

연장 탓 하지 않습니다. 👍👍👍

관중이 진짜 찐팬이였던거 같은데 같은 클릿페달 같은 모델의 자전거 ㅋㅋㅋㅋ

자전거광고 제대로 됐겠는데

셋팅도 안한 잔차로 우승이라니 ㅋㅋㅋ 역시 엔진이 중요하네요

엔진의 중요성 저 자전거 빌려준 사람한테 엄청 고마웠겠네

와 달리는 중에 안장도 높이고 다 햇는데 우승? 진짜 레전드네요

역시 최고는 연장탓 안하는구나

집어 던지는게 자기꺼고 새로 받튼게 관중꺼임?ㅋㅋ

영화로 만들어야할것같은 스토리인데?

자전거 건네준 팬 1등한 선수만큼 짜릿하겠다

와 차 운전중 안장 조절은 레전드노 ㅋㅋㅋ

scv 뭔데 ㅋㅋㅋㅋㅋㅋ

엔진이 업그레이드 되야한다

다른것보다도 팬이준거 줏어탄건데 피팅이 맞는게 신기해 ㅋㅋㅋ

애초에 팬이 타던것도 uci규정상 문제만 없으면 상관없을테니 ㅎㅎ

엄청난 운명이네요

실력자는 장비 탓을 하지 않는다.

주행 중에 안장 높이조절을 했다고?ㅋㅋㅋㅋ 지리네

대회끝나고 저 팬 찾아가서 밥 한끼 같이 하면서 얘기 좀 나눠야 할 듯 얼마나 팬이면 나랑 자전거 세팅을 똑같이 하냐

오 좋은 마케팅 아이디어네

첨에 일반인 관중이 준 자전거 너무 구려서 던진줄 ㅋㅋㅋㅋㅋㅋㅋ

일례로 피터 사간은 어릴적 자전거가 없어서 누나가 타던 바구니 달린 자전거 빌려서 우승했다고 하죠

멋지네요~~^^

선수 : 내가 쓰던꺼 가지고 그거랑 바꾸자 / 관중 : 콜이요 ㅋㅋㅋ

위 대 하 다 .

진정한고수는 장비탓을 안한다

프로는 연장탓을 하지않는다

아무자전거나 타도 되나? 처음 알았네.

와 관중이 마이클하고 부르네 ㅋㅋ

저 팬은 진짜 영광스럽겠노

이거 규정에 어떻게 되어있죠? 미리 규정되지않은 일반인이 옆에서 준 자전거를 타도 되나요??

와 소름. 자전거 주인 평생 소장각!!

빌려준 팬은 친구들에게 똑같은 자전거로 넌 왜 그것 밖에 못달리냐 놀림 받을 듯

이건 싸인하고 돌려줘야한다

저거에 고맙다고 싸인해서 돌려주면 지리겠다 진짜

장인은 연장탓하지 않는다 현실판이군

성덕은 준비성도 중요하군요 머리속에 메모해둠ㅎ

역시.. 엔진이 엔진했네

역시 장인은 도구탓 안하네요ㅋㅋ

와.. 자기자전거가 우승한 자전거면 평생 안주거리아님??

저 당시 저 팬은 저 선수 경기때마다 저 똑같은 자전거 들고 다니기로 유명했어요. 저 팬은 자기 소원 푼거죠 ㅎ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말하려 입장했는데 알고보니 럭키가이 결국 운이 좋은넘이 이긴다였네요

장인은 공구를 탓하지 않는다😂

진짜 운좋았다 ㄷㄷ

너무 자연스럽다 ㅎㅎㅎ 와

P붙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저 자전거 평생 간직각

실격을 주장할 요소가 많은 과거

기술자가 차로 따라가면서 안장 높여주는거 봐 ㅎㅎ

이런 영상 좋다

2002년 투어 다운 언더(Tour Down Under) 경기 중, 마이클 로저스는 자전거가 고장 나면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관중인 아담 파이크(Adam Pyke)가 자신의 Colnago 자전거를 빌려주면서 로저스를 도왔습니다. 덕분에 로저스는 경기를 계속할 수 있었고 결국 스테이지와 전체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로저스는 아담 파이크에게 감사의 표시로 새로운 자전거를 선물했습니다. 이로써 파이크는 자신의 도움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