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센터백이 볼만 오래 소유하는게 아니라 그러는 동안 미들과 공격이 유기적으로 이동하고 침투를 시도하고 있다는게 더 중요하죠 즉 유기적인 움직임을 조직적으로 가져가야 공간도 열리고 라인 브레이킹도 가능 ㅋ 미들과 공격이 멀뚱히 서 있으면 의미없음 ㅋ 미들은 대각방향 위치 선정 공격은 배후 공간 침투 특히 배후공간 침투를 의해서 상대 수비 뒷공간이 넓을수록 좋으니 아군의 수비라인을 뒤로 많이 물리죠 ㅋ
그냥 선수들 수준이 낮은거임. 잘 보면 좌우로 갈라져서 노마크 있는 사람들 많음. 경기할 때 시야의 차이가 프로와 아마추어 나아가 프로중에서도 프로를 나눔. 위에서 내려다 보는 사람들은 이미 답을 알지. 딱 위에서 보고 예측한대로 패스 주는 선수들이 찐이고 이피엘서 뛰는거지
진짜 이번시즌 케이리그 재미는 정효볼 지분이 상당한듯ㅋㅋㅋ 스타성도 있어서 타팀팬인데 맨날 광주축구 챙겨봄 ㅋㅋㅋ 전술뿐 아니라 이정효감독님 리액션 보는 맛도 찰짐 ㅋㅋㅋ최근 전북이랑 했던 경기는 내용면에서 진짜 완벽했던 경기였음 ㅋㅋ 초반에는 전술상 그만큼 실점도 많이 했는데 요즘은 이기는 축구 재밌는 축구 둘다 하는 듯한 느낌 ㅋㅋㅋ
올시즌 광주FC 경기 다 본 효버지 팬입니다. 모든 경기에서 저러는건 아니고 지역방어하면서 내려앉거나 조직적인 팀 상대로 주로 구사합니다. 전북전은 '평소보다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압박이 들어오길 더 기다렸구요. 특히 전북처럼 발 느린 수비라인을 가진 팀에게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19라운드 전북전도 탈탈 털었죠. 이 전술이 많이 뛰는 광주같은 팀한테 더 효과적인건 공간과 수적 우위를 점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우리 팀 체력을 안배함과 동시에 상대방의 체력을 빠르게 소모를 하기 때문입니다. 2:08 저런 전술을 쓰면 상대의 1-2선은 당겨지고 중원과 뒷공간이 비기 때문에 공만 우리 미드필더나 공격수에게 전달만 할 수 있다면 1패스에 상대방 10명을 다 뛰게 만드는거죠. 수비하러 전력으로 뛰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올시즌 광주 상대하는 팀들이 광주 체력이 바닥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70분부터 선수교체로 이긴 경우가 많았는데 매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같은 패턴으로 져버리니 6월 A매치 브레이크 기간에 기존 전술을 개선했습니다. "포지션 체인징과 강한 압박등 강한 체력을 요구하는 우리의 전술을 바꿀 수 없다면 우리보다 상대방의 체력을 빨리 소모시키자" 인 셈이죠. 그리고 이런 전술은 지금같이 미친듯이 더운 여름에 더 효과적입니다.
이게 브라이튼의 데제르비 감독과 너무나 유사한 전술임. 수비진이 공을 오래 소유하고있으면서 상대팀의 높은압박을 유도해 냄으로써 넓은 공간을 만들어내고 그걸 사이드로 돌리면서 이용함. 광주가 점유율 축구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은 공간을 파고드는 축구를 하는팀임. 정효테타라고 많이들 부르지만 사실은 데제르비감독과 전술스타일부터 매니지먼트까지 굉장히 유사하다고 생각함. 약소팀으로 돌풍 일으키는것까지도.
이정효 감독이 상대팀의 전방압박에 과하다 싶을정도로 맞받아치는 경향이 강하죠. 좁은 공간을 활용하기 보다는 발빠른 광주 윙어들 활용해서 넓은공간을 활용하는 축구를 하는점도 미토마 솔리마치 로 2선에서 준족의 선수들을 극대화하는 전술이란 점에서 데제르비 감독과 비슷한거 맞는듯요. 광주경기 보면 경기 내내 라인간격이 일정하던데 절대 아무나 쉽게할수 있는 축구가 아니죠. 대단한 감독임 이정효
진짜 이번시즌 케이리그 재미는 정효볼 지분이 상당한듯ㅋㅋㅋ 스타성도 있어서 타팀팬인데 맨날 광주축구 챙겨봄 ㅋㅋㅋ 전술뿐 아니라 이정효감독님 리액션 보는 맛도 찰짐 ㅋㅋㅋ최근 전북이랑 했던 경기는 내용면에서 진짜 완벽했던 경기였음 ㅋㅋ 초반에는 전술상 그만큼 실점도 많이 했는데 요즘은 이기는 축구 재밌는 축구 둘다 하는 듯한 느낌 ㅋㅋㅋ
지금 국대에서 가장 필요한게 이것.. 잠시 볼이 뒤에 있어도 전방에 공간이 살아있어야 침투도 할 수 있고 전진패스도 넣을 수 있는데 자꾸 폭탄마냥 무의미한 공간으로 공을 미리 배달해버리니 공격할 루트가 사라짐.. 볼소유와 배급에 앞서서 공간이 있어야 되는데. 억지로 공간만 찾아 헤매니 보이지도 않고, 따라서 자동적으로 백패스가 나올 수밖에.. 또 볼소유도 후방에선 김민재 제외하고 다안되고, 여러모로 문제. 이정효 감독님 국대와주세요!!
@@derschwarzezauberer.323 이게 진짜 멍청한 소리인게 이 세상엔 비밀 전술도 없고 무적의 전술도 없음 에초에 압박 유도 축구를 브라이턴이 먼저 했다고 그게 특별한 것도 아님 문제는 그 전술을 팀에 어떻게 적용 시키느냐지 에초에 브라이턴 감독의 그 전술도 실제 그 감독이 개발한게 아니라 그 감독이 지휘하던 팀의 안토니오 바카라는 선수가 위에서 설명한 저런식으로 행동하자 감독이 그 선수한테 왜 너는 패스를 안하고 그렇게 가만히 서 있냐고 물었고 그때 그 선수가 가만히 공을 잡고 있으면 상대가 막으러 오고 그때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그 선수의 행동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게 저 전술임 즉 에초에 저 전술은 저 감독이 발견한 것도 아님 문제는 그런식의 전술을 실전에 팀에 어떤식으로 구현시킬까고 대부분의 감독이 이 모든 전술을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에 적용 시키는데 실패함 그런데 저 감독은 성공한거고 그러니까 천재라고 불리는거임 그렇게 전술 접목이 개나 소나 하는거였으면 이 세상에 과르디올라가 한 만명쯤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음? 그렇게 머리가 안돌아감? 중요한건 단순 그 전술이 어디서 왔냐가 아니라 현재 내가 지휘하는 팀이 어떤식의 전술이 맞을까를 찾고 그 전술을 팀에 적용시키는 감독의 능력임 그걸 단순히 저 전술 어디서 쓰던건데~ 이렇게 말하는건 진짜로.. 엄청나게 멍청한소리임..
이정효 감독은 내려앉은 팀이나 올라오는 팀이나 가리지않고 두들기는 방법을 앎. 광주FC가 K리그 내에서도 독보적인 이유. 선수비 후 롱패스 역습, 공중볼 경합 및 피지컬 크로스 축구 전술만으로는 절대로 K리그 정복할 수 없다. 강등으로부터 생존하는건 어쩌다 가능하겠지만.
후방빌드업, 티키타카등 우리가 요즘 축구에 접목시키려 하는 것들이 어쩌면 선진축구 하는 유럽에 비해 조금 늦은 전술이라 보이는데(물론 유럽도 운용은하지만 과거만큼 강한 느낌이 없음)그 가운데 이런 것도 있다 라고 들고 나와서 결과로 증명해 내는 감독과 팀은 정말 귀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 단순 442축구부터 봐오면서 433의 대중화 윙어가 아닌 윙포워드의 등장 오버랩핑이 당연시 되어지면서 보여지는 수비수의 변신 더 나아가 언더랩핑이라는 변수 티키타카 게겐프레싱 미들라이커같은 팀, 개인적 변화에 다양한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데 언젠가 국내감독도 가져오는 전술 말고 자기가 내놓는 전술을 가지고 성공하는 감독이 꼭 나오길 바랍니다
와...리스크가 큰 만큼 보상도 큰 법 하지만 선수들이 거리두고 볼을 지연하는 모습 보면 그리 위험해 보이지도 않다 되려 여유로워 보이기도 할 정도 그러다 공격시엔 엄청나게 퍼부어 대고 이정효 감독님은 정말 자기만의 철학 팀 스피릿 그리고 전술을 이해 시키는 능력까지 갖춘 엄청난 지휘관 이구나 공부를 많이 한게 눈에 보일 정도다 거기다가 선수들 생각하는 마음과 엄청난 승부욕까지 최고다 이정효 감독님
클린스만의 전후반 중간 휴식시간에 뻘소리 늘어놓는 영상보고 경기 미수세에 몰려도 벤치에서 지시 하나 못내리는거 보다가 이런 축구 보니 우리나라가 외국인 감독 환상에 젖어 있다는걸 보게 되네- 성공 실패를 떠나 열정이 있고 팀에 자신의 커리어든 인생이든 실력이든 걸 수 있는 사람에게 우리 국대도 맡기자. 클린스만은 이번 경기 결과를 떠나 대체 뭘 보고 뽑은건지 모르겠다. 일반인이 유투브 검색으로 아무리 찾아도 지도자로서의 성과나 전술을 전혀 알 수 없는 사람인데
잘하던 못하던 광주 대전 처럼 전술적으로 발전하거나 강팀 만나서 마냥 물러서지 않고 라인올려 부딛거나 여하튼 연구하고 발전하는 감독과 팀이 있어 기쁘다. 이런 감독들 처럼 멘탈이 젊은 감독들이 연령별 국대를 맡아야 한다 아니면 외국인 감독은 연령별 국대에 더 필요하다. 황선홍감독같이 발전없는 감독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