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에서 EQS 450+ 두달동안 타는데 진짜 엄청 불편했습니다. 차는 그냥저냥 괜찮은데, 그 무게감이 확실히 느껴지고 진짜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한국보다 전기차 인프라가 더 잘 안되어있고, 속도도 100미만인데 충전하는데 세월아 네월아입니다. 테슬라 충전소랑 호환된다고 하는데, 테슬라 충전소도 흔치않고 이상하게 테슬라 앱에서 근처 충전소 인식을 못해서 결국 동네 충전소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용도 사실 미국은 기름값이 싸서 기름값이나 전기충전값이나 큰 차이가 안납니다. 물론 LA나 샌프란시스코, 뉴욕같은 대도시는 충전소가 많을수도 있지만, 텍사스 시골은 아직 멀~~~었습니다.
EQS는 사실상 S라고 보기 힘든부분이 많죠... ㅎㅎ 충전에 수반되는 시간과 노력이 전기차는 시기상조라고 보여지게하고 감가는 다른 전기차까지 일반화시키기엔 성급한부분같아요 근데 감가가 심하긴하네요 디젤엔진은 환경규제 때문에 어쩔수없고 가솔린엔진도 그 길을 따라갈걸로 보여요 안타깝지만
모든 전기차의 애로사항. 장거리가 불안하다. 그리고 그땐 전기가 쌌지만 지금은 생각보다 싸지않다. 전기차로 연 25000km를 탔을때 휘발유 1500원 기준 전기차가 연 67만원정도 연비 절감된다는 자료도 있음. 연 25000KM로 10년타면 670만원 아낀다는거임. 전기차는 절대 가성비가 좋은차도 아니고 사용하기 불편한 자동차다. 심지어 친환경차도 아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반영구적인 배터리,태양광판넬같은 처리문제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인데 결국 전기차도 얼마 못갈것이다. 그냥 자동차회사에서 팔아처먹을려고 몇년도까지 내연기관차 없앨거다라고 하는데. 다 장사속이다. 내연기관차는 세기말 기름이 다 떨어지지 않는 이상 향후 최소 30년뒤에도 없어지지 않을것이다. 현재 자동차 내연엔진, 2차전지쪽 제조업 하고 있는 사람이 해주는 얘기다. 지금도 2차전지보다 내연기관쪽 일이 5배는 많다.
현재는 충전기 댓수도 문젠데 충전 속도도 문제 걍 안사야됨 돈내고 불편해 지는길ㅋㅋ 충전기 댓수가 해결 됐어 근데 충전 한 40~50분 꼽아 놔야대? 개불편ㅋㅋ 전기차는 아직 한참 멀었음 지금 주유소만큼 충전 인프라가 갖춰져야 되고 20분안에 완충 돼야 되고 기본 주행거리 완충 천키로 찍혀야 타고 다닐만..
